집의 복합기가 고장났어요.
연말정산 서류를 뽑아야 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해서요.
저랑 남편명의 공인인증서를 usb에 담아 두고 써요.
이걸 남편에게 주고 회사에서 뽑아쓰라고 하면 되겠지만
알리고 싶지 않은 제 명의의 통장이 하나 있거든요.]
처녀때부터 가지고 있는거고 금액도 크지는 않아요.
알리고 싶진 않아요.
십몇년간 들인 친정돈이랑 결혼전부터 가졌던 목돈들로 충분해요.
얼마되지도 않는 이돈은 숨기고 싶습니다.
들인돈에 비하면 말도안되는 적은 돈이지만 그냥 내걸로하고 싶습니다.
어디 프린터기를 쓸수 있는곳을 알아봐서 뽑아내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