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부동산 경기가 죽어서 경매로 많이 넘어가나보네요

....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3-01-22 14:26:48
82에서도 살던 전세집이 경매에 넘어갔다고 걱정하는 글이 자주 보입니다.

저도 인천지역 전세를 얻을려 생각중인데, 인천쪽은 원래 워낙 집도 많고 최근 투기분양도 많아서 깡통주택이 많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집값이 떨어지니 30%도 위험한것 같아요. 전세로 들어갈려면 융자 없는 곳에 들어가야 겠어요..

아니면 차라리 월 20만원을 내고서라도 반전세루 가던가요..

고민되네요. 남일 처럼 안느껴져요.

IP : 182.218.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2:31 PM (218.234.xxx.48)

    저도 깡통전세 살고 있어요. 거참.. 1년 전에 살던 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 이상 폭락해서 융자+제 전세금이 매매가에 육박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안살고, 근처 다른 아파트 찾아봤는데 다 똑같이 그런 꼴..

    그래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여유자금 1억 이상 남는 새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이사올 땐 설마 집값이 더 떨어지겠냐, 많이 떨어졌으니 떨어진 현 상태에서 지속되겠지 했어요. 그런 제 생각을 깨부수고 1년 동안 계속 떨어지더니 이 아파트도 결국 전세+융자=매매가 상태가 되었어요.

    이전에 살던 아파트의 융자는 제가 감당할 수나 있는 수준이었는데(경매 넘어갈 경우 제가 사버릴 수 있는 수준), 지금 아파트는 그렇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좌불안석이에요. 어서 전세기간 끝나서 나가기만 바라고 있어요.

    정 융자 있는 곳을 가시려거든, 여차하면 나중에 내가 이 집을 사버리겠다 하는 정도로 마음에 드는 곳에 가세요. 그래서 경매로 넘어가거든, 내 보증금+융자+5~10% 수준으로 입찰가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입찰해서 낙찰받으셔도 좋고요.(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높은 가격 써내서 낙찰받는다고 해도 그 가격 안에서는 내 전세금 무사히 받을 수 있는 거니까 상관없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562 티팟 ... 추천해주세요~ 3 .... 2013/02/25 1,515
223561 차화연.. 10 뉴스보기실타.. 2013/02/25 4,886
223560 보통 유치원들 공부 어느정도 시키나요? 1 .. 2013/02/25 840
223559 저도 결혼이 하고싶어요 17 tree 2013/02/25 2,895
223558 통도사 서운암 된장 8 /// 2013/02/25 5,258
223557 박근혜 대통령 3 @@ 2013/02/25 981
223556 주말부부 또는 주말연인 4 ㄴㄴ 2013/02/25 1,611
223555 군자란 언제 4 피나요? 2013/02/25 693
223554 조미김으로 김밥쌀수있나요? 13 급질 2013/02/25 6,107
223553 오리 기름은 먹어도 되나요? 8 햇볕쬐자. 2013/02/25 6,726
223552 쌍둥이 사주 8 궁금 2013/02/25 3,543
223551 아들 25세인데요 실비보험에 대해 묻고 싶어요 6 실비 2013/02/25 1,140
223550 금슬 좋고 사이좋은 부부이신 분들.. 59 새댁 2013/02/25 16,604
223549 파산신청은,,재산보다 빚이 더 많아야만 신청할수 있나요? 3 ... 2013/02/25 1,765
223548 여고생들 요즘 대부분 자기가 옷 사입나요? 9 ... 2013/02/25 1,441
223547 Big booty bitches 무슨 뜻인가요? 6 ... 2013/02/25 4,033
223546 보톡스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공감 2013/02/25 468
223545 뉴욕 한달 여행의 필수품은 무엇일까요? 8 떠나고 싶오.. 2013/02/25 2,311
223544 헉.. 탄허스님..놀랐어요. 7 충격 2013/02/25 6,963
223543 부천, 역곡 사시는 분들 주택구입 조언주세요. 2 동글이 2013/02/25 1,242
223542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대접을 하는거 아닌가요? 6 진짜 짜증 2013/02/25 2,387
223541 온 집안 가득 삼겹살 냄새가 안빠져요 ㅜ 10 ㅜㅜ 2013/02/25 3,874
223540 알아두면 좋은 '명예훼손' 관련 법상식 법상식 2013/02/25 965
223539 엄마땜에 미쳐버리겠네요 1 ㅁㅁㅁㅁㅁ 2013/02/25 1,100
223538 초등과외수업 받는중인데..... 8 이벤트 2013/02/25 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