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큅건조기 질렀는데요 (잘한짓인지)

확신이 안서요......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3-01-22 13:09:44

울집에 홈쇼핑채널안나와 그동안 고민안하고 살았는데 엉엉엉...

놀러갔다가 본 티비에서 6단광고하길래 엉엉엉

질렀어요...10개월 무이자 엉엉엉 ...

 

어제도착한거 남편몰래 감춰놓고 지금에사 꺼내봤는데...

크기가 장난아니게 커요 ㅠㅠㅠ

 

평소에 건조기 관심있었고 막상 질러서 도착했는데요ㅠㅠㅠㅠ

이걸 어쩌나 싶게 막막한게

답답해지네요........

지난 가을에 무랑 가지랑 호박이랑 조금 말려봤구요..

사과 말린거 먹는데 맛있었어요....

 

박스 맨위에 눈에 확뜨이게 사용후 반품불가 란 말도 심상치가 않구요.....

 

괜히 고민을 사서하나 싶기도 하고 어째야 할찌 몰라서 고민을 올려봐요.....

저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IP : 175.125.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1:21 PM (61.247.xxx.205)

    일단 써 보시고, 쓸모없는 것 같으면 장터에 조금 싸게 해서 다시 팔면 돼요.
    눈 깜짝할 사이에 팔릴 거예요.
    그것 중고 사겠다는 사람 줄 서 있는 것 같으니까요.

  • 2. ...
    '13.1.22 1:21 PM (119.197.xxx.71)

    전기요금 엄청 나오지않나요?

  • 3. %%
    '13.1.22 1:23 PM (61.247.xxx.205)

    생각보다는 많이 안 나와요.
    8단짜리(918BH) 사용하는데
    하루 10시간 사용하면
    3kw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 4. 정 걱정 되시면
    '13.1.22 1:28 PM (119.161.xxx.73)

    그냥 반품하시고, 나중에 확신이 서시면 그때 사세요.

  • 5. 차라리
    '13.1.22 1:37 PM (112.167.xxx.232)

    잘 살피혀서 요모조묘 활용하시면 칭찬받으실 수도 있어요...!!
    윗분처럼 채소 남은거 조금식 말려 한꺼번에 갈면 조미료도 되구요,
    과일 저렴할때 사서 말리면 간식도 되구요..
    남편분 술 좋아하시면 술안주도 만들어 보세요..
    뭐든 쓰기 나름이죠 뭐~

  • 6. 화초엄니
    '13.1.22 2:01 PM (210.113.xxx.106)

    단감 떨이로 나오는 거 사셔다가 썰어서(얇게 썰지 않아도 됩니다) 말려보세요.
    쫀득하고 맛난 감말랭이가 됩니다.
    가을에 단감 나올 때 남편이 박스채로 단감 얻어서 가지고 와요.
    감말랭이 만들자면서요. ㅋㅋ
    시중에 유통되는 곶감은 유황증기를 쐬서 몸에 해롭대요.
    그래서 저흰 주로 과일(단감, 사과)이나 고구마 살짝 쪄서 쫀득하게 말려서 먹어요.
    일년치 간식 쟁여놓는거죠.

  • 7. 육포 추천요..
    '13.1.22 2:35 PM (218.234.xxx.48)

    저는 강아지 닭가슴살 간식 해주려고 샀는데요, 요즘은 제 간식으로 육포를 더 자주 만들어 먹어요..
    한우 사태 등 지방 없는 부분으로 고기 사서 적당히 얇게 썬 다음(포를 뜰 필욘 없음)
    널어놓고, 그 위에 양념장 발라요. 강한 바람으로 하면 익어버리니까 약한 바람으로 하룻밤 정도..
    틈틈히 양념장 몇번 더 발라주면 좋고요. 남편께 안주로 최고급 특제 육포 한번 선사하시면 타박 절대 안받으심.

  • 8. ...
    '13.1.22 2:58 PM (14.46.xxx.201)

    원글님 건조기 얼마주셧나요

  • 9.  
    '13.1.22 4:01 PM (1.233.xxx.254)

    고춧가루가 제일 유용해요.
    저희는 작년에 사서 부지런히 고추 사다가 다듬어 말렸거든요.
    빛깔도 다르고 깨끗하죠.
    그러다가 대량 고춧가루 판매하는 거, 그 벌레고춧가루 보고 아주 질렸어요.

    고춧가루 대량 말고 소량 필요할 때도
    그때그때 말려서라도 사용할 수 있으니 좋아요.

  • 10.
    '13.1.22 7:50 PM (182.210.xxx.157)

    예전에 산거라서 층간 높이가 낮은데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그런대로 잘 쓰고 있어요

  • 11. 918B
    '13.1.23 6:47 PM (175.125.xxx.251)

    128000원 10개월 무이자예요......
    지금은 박스만 벗겨놓고 가끔씩 한번씩 쳐다봐주고 있네요.....ㅋ
    조금만 더 고민해 보고 결정할려구요.
    사과말랭이 완전 해보고 싶은데 마침 사과값이 무지올라서 무셔워요.......

  • 12. 장터에서
    '13.1.23 6:49 PM (175.125.xxx.251)

    사과주문해서 1박스 도착했는데요.
    그냥 먹기에도 벅찬 지경이라 말랭이 할것까진 안될거 같아요.
    생으로도 너무 맛있네요...
    엘레강스님 흠사과예요..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105 수성페인트 쉽게 지울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3 으앙 2013/02/05 1,604
215104 조언부탁드려요 2 솔로몬 2013/02/05 468
215103 한우 핏물 빼고 처음 국 끓여봤어요. 5 .. 2013/02/05 1,711
215102 아무리 방어운전해봐야 소용없는 동영상...[깜놀주의] 10 오늘도웃는다.. 2013/02/05 1,422
215101 하얀 오징어채? 진미채 볶음 or 무침 레서피가 어디에 있나요?.. 6 하얀 오징어.. 2013/02/05 2,510
215100 손등 검버섯 ㅠㅠㅠ 9 슬프당 2013/02/05 7,808
215099 외며느리 제사음식 차리는법 문의드려요... 12 2love 2013/02/05 2,748
215098 몇 마디 하면 기분나빠지는 말뽄새.. 5 말버릇 2013/02/05 2,101
215097 치매초기 혼자사시는 아버지 18 .. 2013/02/05 6,055
215096 경호실장 직급이 차관급이었어요? 1 ... 2013/02/05 1,637
215095 18개월 아기 학습지 시켜야 하나요? 19 육아초보 2013/02/05 4,110
215094 오지랖인가요? 9 이것도 2013/02/05 1,516
215093 막창에 먹는 된장소스 비결 아세요? 3 매콤 2013/02/05 1,625
215092 수납관련 문의드려요 4 정리힘들어 2013/02/05 790
215091 국정원, 女직원 댓글 사건 당시 알고도 모른척 1 세우실 2013/02/05 620
215090 초등2학년 책가방 6 초등2학년 .. 2013/02/05 915
215089 아기 낳으면 언제 젤 돈이 많이 들어가나요? 12 ... 2013/02/05 2,848
215088 육개장 끓이려다 손톱 빠지겠네요. 어휴. ㅠ.ㅠ 9 뭔고생 2013/02/05 1,962
215087 이미 익은 김장김치에 액젓 뿌려도 되나요? 4 ... 2013/02/05 1,073
215086 자기합리화가 강한 사람들은 못고치나요? 2 블루베리 2013/02/05 1,482
215085 요즘 CSI 시즌13보는데 그렉 멋있어요 14 에릭 스맨다.. 2013/02/05 1,463
215084 발뒤꿈치 각질 어떻게 하세요? 20 각질 2013/02/05 4,653
215083 강지원 "국정원 개입 사실이라면 4·19혁명".. 3 뉴스클리핑 2013/02/05 1,235
215082 이런 모임 안 나가는 게 맞겠죠? 너무 무서워요.. 27 모임 2013/02/05 16,794
215081 머리냄새... 5 머리 2013/02/05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