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 맛 때문이라고 자꾸 그러는데
1. 자기
'13.1.22 11:04 AM (59.10.xxx.139)자기입으로 그랬죠 음식맛은 30%라고...
메뉴개발하고 비즈니스하는데 꽤 수완이 있어보였어요
지금은 결혼이랑 기타 화제로 방송나오니
괜히 까이는게 좀 있어요2. 동감
'13.1.22 11:10 AM (203.231.xxx.70)조미료맛이라면 동네 식당들이 절대 뒤쳐지지 않을텐데 하나같이 왜 맛이 없을까요
3. ..
'13.1.22 11:15 AM (14.32.xxx.64)조미료넣어도 맛없는집은 맛없어요. 근데 그집은 너무심하게 국자로 퍼붓다시피넣는거같아요. 해도 너무한달까.
4. ...
'13.1.22 11:20 AM (175.194.xxx.96)깔 것 찾다보니 조미료가 그 중 무난하게 깔만하니까?
5. ㅎㅎㅎ
'13.1.22 11:31 AM (121.186.xxx.147)맛있는집보면
조미료 국자로 퍼 넣는다는글 가끔보이는데요
전 그말이 더 웃겨요
전 조미료 안쓰고 사는 사람이지만
조미료 넣은것도 대부분 구별해내거든요
조금만 넣어서 속이면서 맛내면 맛있다고 더잘먹게 되지만
국자로 퍼 넣은것 못먹어여
맛을 내는게 아니라 맛을 버리는거죠
조미료 다량투하된 음식이 맛있던가요?
속 미식거리는 맛이나죠6. ..
'13.1.22 11:48 AM (58.143.xxx.31)맞아요. 미식거리고 느글거리고 물만 먹혀서 먹다 못먹었어요. 그 7분 김치찌개. 고기질도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다른집도 조미료맛이 나지만 여긴 해도 너무했다. 근데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다들 잘만먹네 했죠.
집에서 간 약하게하고 조미료안쓰고 그런 사람이 먹기에는 안맞는 식당. 그런데 그렇게 잘되니 그게 대중입맛이려니 해야죠. 짜장면도 잘먹고 다른집 조미료투하된 음식도 잘먹는데 그렇게 과다조미료떄문에 느글거려본적은 처음. 아주아주 입맛둔한 남편조차 여기 조미료 많이들어간건 나도 알겠다~~~하더군요.
집밥위주로 먹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주로 주부) 좀 심하게 넣었다라는 의견이 왕왕 나오는곳.
그러나 직장인이나 이십대 초중반의 사람들에게는 맛있고 저렴하고 푸짐한곳. 그럼 된거죠 뭐.
안맞는 사람은 안가면되는것이고, 좋은 사람들은 가면 되는것이고. 내 입에 그렇게 느껴지는데 조미료 정말 많이 넣었더라 다른 웬만한 식당보다더 더. 이런말이야 얼마든지 할수있다고 봐요.7. ,,,
'13.1.22 1:30 PM (110.14.xxx.164)식당 조미료 쓰는건 99프로 이상인데
어느정도 쓰느냐의 문제고요 사실 어느정도는 다 이해하고 먹어야지 어쩌겠어요
근데 너무 심한곳은 가고 싶지 않더군요
그리고 조미료 써도 맛없는곳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