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약 프로페시아 복용하시는 남편 계세요?

탈모 조회수 : 16,342
작성일 : 2013-01-22 10:36:41
남편의 탈모가 점점 진행되고 있어요.
자기야를 봤더니 먹는 탈모약이 효과가 좋다고 함익병 선생님이 그러셔서 검색하니,프로페시아라는 약이 언급이 많이 되네요.
혹시 남편분이 복용하고 있으시면 정보 좀 주시면 안될까요?효과나 부작용이 가장 궁금해요.
IP : 99.226.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montest
    '13.1.22 10:40 AM (122.101.xxx.163)

    엠엘비파크에서 프로페시아라는 글이 자주(?) 올라 오는 편이기는 합니다.
    참고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L.php?mbsC=bullpen&mbsW=search&select=stt...

  • 2. 여기요
    '13.1.22 11:02 AM (61.33.xxx.133)

    남편이 프로페시아 먹어요. 한 8년 정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가 최근에 복용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0대 초부터 먹어서 지금은 30대 후반이 되었구요.

    복용하기 전에 탈모 전문 병원에 가서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병원이었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고, 탈모의 진행 상황 같은거 확인한 후에 약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두달 사이에 확 달라진건 아니었지만 꾸준히 복용하니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현재는 복용 안한지 6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약을 끊었다고 해서 다시 탈모가 진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일단 약을 복용하면서 탈모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M자 탈모가 진행중이었는데 오히려 머리숱이 더 풍성해졌어요. 남편이 샤워하고 머리감고 나오면 머리카락이 너무 수북해서 빨리 치우라고 야단하던게 하루이틀이 아닌데 복용 후에 차츰 좋아졌구요.
    탈모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인데 그런게 없어지니까 일단 너무 본인이 좋아하더라구요. (탈모는 스트레스가 제일 문제인것 같았어요. 옆에서 지켜보니)

    프로페시아 복용하면서 제일 마음에 걸렸던게 임신.. 과 관련된 일이었는데 큰 문제 없이 지난것 같구요.
    약 복용하는 중에 두 아이 임신해서 건강하게 잘 낳고 크고 있으니까요. ^^

    저희 남편 같은 경우는 큰 도움을 받았는데 체질이나 탈모의 상태, 개인에 따라 당연히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으니 전문병원에 가셔서 상담해 보시고 처방 받으시면 좋을것 같네요~

  • 3. 여기도~~^^
    '13.1.22 11:12 AM (110.44.xxx.56)

    저희도 좀 오래되었어요.
    프로스카 처방받아서 만원인데...4등분하니...3달 먹어요.
    샴푸...마이녹실..약...3가지. 다 했는데......
    딱. 마음에. 드는 샴푸. 발견한 후에는. 마이녹실은 일주일에 한 번만해요.
    남편말이....셋 중에서...먹는 약은 안 빠지게하고.
    샨푸는. 강하게 모근을 힘있게 잡아주는 거 같다네요.
    초기에...성욕저하는 확실히 있어요.
    전혀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든데요. ㅎㅎㅎ
    근데....약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그것도 없어져서....
    아주 만족해해요.

  • 4. 동병
    '13.1.22 11:16 AM (121.179.xxx.40)

    저는 맥주효모 먹고 있는데 위님 샴푸 어떤건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5. 원글
    '13.1.22 11:19 AM (99.226.xxx.54)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남편이 스트레스 받는것 보니 마음이 아파서요.지금 외국인데 의사 만나기가 한국 만큼 쉽지가 않아서 친정같은 82에 먼저 여쭈어 봤어요.

  • 6. ,.
    '13.1.22 11:38 AM (1.227.xxx.251)

    위에 샴푸언급하신님.. 무슨샴푸인지 알려주심안될까요?
    남편이 약은 안먹을것 같은데,, 샴푸라도 쓰게 할까봐요..

  • 7. 같은 약인지는..
    '13.1.22 2:18 PM (218.234.xxx.48)

    같은 약인지는 모르고요, 직장 상사가 탈모가 심해서 과천 근처의 병원에서 치료 받았어요.
    정말 놀랍게도 머리털이 다시 나더라구요. 처음 본 사람들은 "이제 탈모가 시작되려나" 하고 느낄 정도.
    - 정수리 부근이 거의 민머리였다가 머리털이 새로 나는 거였는데요.

    그런데 꽤 거금 들여서 몇달 다니시더니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다시 머리가 벗겨지시길래 슬쩍 여쭤봤거든요)
    남자직원들 통해서 들은 이야기는, 그게 탈모 효과는 진짜 좋은데 *기가 안된다고..
    (진짜임)

  • 8. 110.44님
    '13.1.22 7:16 PM (125.177.xxx.190)

    저도 샴푸 알고 싶어요.
    알려주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48 중학생교복 이월로도 사시나요? 8 ... 2013/02/07 1,742
215847 이디야커피 창업 25 쿵쿵농장 2013/02/07 7,161
215846 여자가 제일 이쁠 나이... 17 남자생각 2013/02/07 5,668
215845 중딩 교과서 다 버리시나요? 2 예비중3엄마.. 2013/02/07 1,003
215844 코스코 소갋비찜 금욜 오후에도 팔까요 봄소풍 2013/02/07 597
215843 층간소음에 대해 이해하고 살라는 분들이 꽤많네요? 13 dd 2013/02/07 1,712
215842 여럿이서 도움을 받았을대 성의표시요.. 4 ,. 2013/02/07 577
215841 급히 한우세트를 선물할 일이 있는데요. 5 영선맘 2013/02/07 809
215840 엄앵란 진짜 천사네요 36 호박덩쿨 2013/02/07 11,963
215839 재밌는 뚝배기 글, 어디 있나요? 5 ^^ 2013/02/07 1,010
215838 여의도 사시는분들 버스노선좀 부탁드릴께요. 3 날씨추워~ 2013/02/07 463
215837 강아지 11개월 되는데 더이상 안크는걸까요 7 .. 2013/02/07 1,064
215836 삼양라면 자주드시는 선배님들께 질문 10 진정한사랑 2013/02/07 1,380
215835 명절때 임신한 며느리 일 시키는집 드문가요? 43 2013/02/07 8,187
215834 Fedex 이용해보신분...송장이 없으면 어케해요? 2 답답 2013/02/07 621
215833 일드 다운받는 유료싸이트 알려주세요 2 일드 2013/02/07 1,067
215832 남자아기들도 악세사리 좋아하나요? 1 궁금 2013/02/07 451
215831 이리 살면 안되는걸 알지만서도 1 경로당 2013/02/07 708
215830 초6 라이팅을 늘리려면 ? 1 영어비법 2013/02/07 984
215829 병원여쭤봐요 (디스크통증완화) 3 엄마사랑 2013/02/07 810
215828 화장실변기 밑에가 벗겨졌는데 실리콘?백시멘트? 17 변기 2013/02/07 29,043
215827 성당나니시는분 도움주세요 3 성당 2013/02/07 905
215826 아이 졸업식때 꽃다발 사야겠죠? 6 ㅎㅎ 2013/02/07 1,613
215825 동태 요리법 뭐가 있을까요? 3 ... 2013/02/07 783
215824 찜갈비 양념 미리 해놔도 될까요? 3 갈비초보 2013/02/07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