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언론도 ‘포기’한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작은 청와대’와 ‘책임 장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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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2일자 전국 종합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경향신문 <작아진 청와대 비서실 비서실장 역할은 커져>
국민일보 <'작은' 청와대>
동아일보 <간첩 정체는 '탈북자 행세한 화교'였다>
서울신문 <'탈북 2세'의 눈물>
세계일보 <北, ICBM 자체제작 능력 갖췄다>
조선일보 <朴의 실험… 작은 청와대와 책임장관제>
중앙일보 <청와대에 인사위 신설 1인 독단·전횡 막는다>
한겨레 <이동흡, 2억대 공금 받은 계좌서 개인보험료 냈다>
한국일보 <특정업무비 2억대 유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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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있을거야
고운 아침 맞을 날이 있을거야
길이 없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 그 자리에 머물지 말렴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그 길 위로 희망의 별 오를테니
길을 가는 사람만이 볼 수 있지
길을 가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지
걸어가렴, 어느 날 그대 마음에 난 길 위로
그대 꿈꾸던 세상의 음악이 울릴테니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이제부터 걸어갈 길 사이에
겨울나무처럼 그대는 고단하게 서 있지만
길은 끝나지 않았어,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할 때인걸
- 백창우,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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