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해지하는법 다들 알고 계신가요? 제가 진상인가요?

짜증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3-01-22 00:21:14

인터넷을 갈아탄지 7개월이 넘어서야 아직도 이전 회사에서 요금이 자동이체로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넘 열받았지만 종종 이런 경우가 있다는걸 들어왔기 때문에 당연히 돌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전화로 인터넷 해지하겠다 전화했었는데 공유기(인터넷 전화용)를 기사가 회수해야 해지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당시 기억으로 기사가 토욜 방문하겠다는걸 시골 가야해서 우편함에 보관해놓겠다 통화후 기사가 회수해 갔으므로

해지가 된걸로 알고 있었는데,

고객센터의 입장은 기사가 회수해가고 다시 해지 전화를 줬어야 해지가 완료된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저에게 그렇게 공지했다고는 하나 제가 그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확실히 이해하지는 않았던듯 하구요.

(이게 실수라면 실수네요.)

뭐 이부분은 내일 녹취록을 듣기로 했으니 제가 확실히 이부분을 이해했는지는 내일 정확히 알게 되겠죠.

하지만 그렇더라도, 제가 해지절차를 묻기위해서 전화했던것도 아니고.

해지 의사가 확실한 상황에서 당시 전화를 했었는데, 그리고 기사도 공유기를 수거해간 상황이구요.

다시 전화를 하지 않았다는 이상한 회사 규율때문에 계속해서 요금을 냈음에도 돌려받을 수 없는건가요?

이거 회사의 부당한 청구 아닌가요?

상담하시는 분은 당연히 돌려받을 수 없다고 말하는데, 전 많이 억울하네요.

 

다들 이런 해지 절차를 걸쳐서 인터넷을 해지하시나요?

이거 소보원에 호소해도 돌려받을 방법은 없는건지요.

IP : 1.243.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신사 마다
    '13.1.22 12:33 AM (182.208.xxx.100)

    해지 하는데,,,절차가 다르기는 하죠,,,,엘지 같은 경우는,,전화가 번호이동 되면서,,,전화기에 딸려온 와이파이기기를,,기사가 수거 하고 나면,,,다시 전화하여,,인터넷과,tv를 해지 하게 되어있고요,, sk나 kt 는 전화만 두고, 인터넷 과,,tv를 해지 할수 있습니다,,녹취록이,있다니,,들어 보면,,알겠죠,,,모뎀회수는,,,분실시,,장비,보상도 해야 하니,중요한겁니다,

  • 2. ..
    '13.1.22 12:51 AM (71.163.xxx.128)

    제 경우엔 작년에 해지하였는데,
    기사가 공유기 받으러 가면 반납해 달라는 말 밖엔 안했구요.
    반납과정에서 그걸 확실히 챙긴다는 생각 안 했습니다.
    챙겨 갔는지 아닌지도 전 모르거든요.
    그리고 제 경우에 인터넷 티브이 건으로 문제가 있었는데
    고객센터하고만 얘기해선 돈 못 찾아요.
    귀찮게 해야 돈 줍니다.
    돈 내주는 수고를 하는 것 보다 전화받는게 더 귀찮다 싶어야 합니다.
    윗사람 바꾸라 하세요

  • 3. 항상
    '13.1.22 1:27 AM (211.202.xxx.210)

    뭔가를 해지할 땐 내 돈이 나가는 일이므로 끝까지 잘 처리됐는지 확인해야 손해안봐요.
    7개월이나 서비스 없이 요금을 빼갔는데, 돌려받으셔야죠.

  • 4. ...
    '13.1.22 8:24 AM (211.179.xxx.245)

    제 기억으론 해지신청하면 인터넷이 끊겼던것 같은데요
    뒤에 기사분 오면 공유기 반납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반납했다고 전화달라 그러지 않았어요
    어디 인터넷인가요?
    본인들이 잘못해놓고 뭔 고객탓을 하는지...
    꼭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통장내역 한달에 한두번은 조회해보세요...
    공인인증서 있으면 쉽게 조회가능하잖아요
    전 인터넷요금이 전달보다 많이 나와서 고객센터 전화해보니 약정기간이 끝나서 그렇다며..-_-
    그래서 장기고객인데 전화도 한통없이 일을 그렇게 처리하느냐 따지며 다른인터넷 갈아탈꺼라고
    해지한다 했더니 그때서야 죄송하다면서 상품권 십만원권이랑 요금 저렴한걸로 해주더라구요

  • 5. 절망.
    '13.1.22 2:41 PM (1.243.xxx.11)

    엘지 인터넷이였구요.
    녹취록 들었는데, 상담원 넘 말이 빠르고 제가 흘려들었던 부분도 있었네요.ㅜㅜ
    소보원에 연락했었지만 어쩔수 없다는군요.
    그냥 사정해봐서 들어주면 좋겠지만 안돌려준다해도 어쩔 도리가 없대요.
    더 열받는건...
    오늘 출금 됐는데, 담달에 한번 더 출금 된다는 사실...
    아... 거의 20만원 돈 날립니다.
    여러분...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세요.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857 시동생 오는데 청소하기 싫어요.. 3 .. 2013/01/22 1,650
211856 감자를 택배로 어디에서 주문하시나요..? rlatns.. 2013/01/22 520
211855 머리가 어지러워요, 병원에 갔더니~ 어떤아짐 2013/01/22 1,193
211854 광화문 근처 조용히 책읽을만한 커피집 있나요? 7 혼자서 2013/01/22 1,312
211853 보테가 베네타 향수 아시는분 ?? 3 ... 2013/01/22 2,084
211852 직불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점이 뭐에요?? 3 궁금 2013/01/22 3,687
211851 이외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개XX" 종북.. 5 뉴스클리핑 2013/01/22 1,285
211850 큰애때문에 맘이 힘들어요. 10 ... 2013/01/22 2,678
211849 이혼만이 해결일까요? 남편의 폭언.폭력.게으름....... 55 봄비 2013/01/22 10,982
211848 상사의 집초대 28 2013/01/22 3,517
211847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회 국회방송 채널 몇번인가요? 5 국회방송 채.. 2013/01/22 964
211846 어디서 구하나요 1 ... 2013/01/22 407
211845 (방사능) 방사능잔해가 하와이를 덮치고 있다 12 녹색 2013/01/22 3,966
211844 부실 덩어리 4대강사업, 방송3사도 공범이다 2 yjsdm 2013/01/22 544
211843 성산일출봉 근처 뚝배기 잘하는곳 추찬부탁합니다 3 만두맘 2013/01/22 910
211842 특이한 식성 4 xmrdlg.. 2013/01/22 748
211841 간장 게장은요. 자전거 2013/01/22 432
211840 드라마 '야왕' 이요 1 .... 2013/01/22 1,097
211839 추천부탁드려요.. 2 재밌는소설 2013/01/22 387
211838 장조림 국물이 많이 부족한데요 어찌하나요? 뮬란 2013/01/22 526
211837 속눈썹이 뭉텅 뭉텅 빠졌는데 어쩌리오.. . 2013/01/22 392
211836 자가비........... 2 ㅡ,,ㅡ 2013/01/22 870
211835 하게타카, 종류의 금융 픽션..? 추천 부탁 드려요- 1 뇌가심심 2013/01/22 466
211834 말실수로 얼굴 붉어진 기억 다들 있으시죠? 8 말실수 2013/01/22 1,400
211833 엑셀고수님들 3 농부네 2013/01/2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