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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제일 지랄 맞은 영화

어이상실 조회수 : 10,473
작성일 : 2013-01-21 23:47:42

 

 

지금 본건데

제목이 "인간지네"입니다

영상은 감각 있고 내용도 유니크 한데 매우 지랄맞네요

IP : 112.171.xxx.15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1.21 11:50 PM (110.70.xxx.218)

    저는 다세포소녀요. 정말 지랄맞아요.
    제가 본 최고의 ㅆㄹㄱ영화네요.

    더 뽑자면 가문의영광?시리즈와 주유소습격사건2탄요.

  • 2. 윽..
    '13.1.21 11:50 PM (112.104.xxx.220) - 삭제된댓글

    그거 보셨어요?
    전 극장에서 예고편 보고 볼마음이 싹 사라지던데요.
    전 아무리 허접한 영화도 극장에서 예고편 보면 마음이 동하거든요.
    근데 그영화만은 절대 안본다...했는데...
    그거 보고 욕하는 사람 엄청 많더군요.
    영화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 3.  
    '13.1.21 11:51 PM (1.233.xxx.254)

    인간지네............. 1편은 3명인데, 2편은 15명인가랍니다....... 우웩~
    저 그거 보고 다이어트했어요.. 네... 한동안 뭘 못먹어서요.

  • 4. 저는
    '13.1.21 11:53 PM (125.180.xxx.163)

    조폭마누라시리즈, 최근에 나온 점쟁이들.
    외국영화는 아나콘다, 황혼에서새벽까지2탄부터 다요.

  • 5.
    '13.1.21 11:56 PM (175.213.xxx.248)

    지랄맞은 은 아니고 며칠을 찜찜하고 진짜 기분나쁘게 무서웠던 영화가 이벤트 호라이즌..이요 오래되어 가물가물한데도 그때 그 묘한 두려움과 기분 나쁜 느낌이 기억나요

  • 6. ᆞᆞ
    '13.1.22 12:00 AM (14.35.xxx.24) - 삭제된댓글

    박싱 헬레나 이거 본 사람 별로 없을것 같긴한데 한때 영화라면 닥치고 보았을때 중간에 나오고 싶던 영화

  • 7.
    '13.1.22 12:02 AM (175.223.xxx.163)

    돌이킬 수 없는 이요... 넘 힘들었어요

  • 8. 해피
    '13.1.22 12:05 AM (118.37.xxx.204)

    저는 나쁜 남자요..지금도 성지루가 무서워요.
    지랄맞은건 아니지만 너무 섬뜩하고 싫어요

  • 9.
    '13.1.22 12:09 AM (211.36.xxx.64)

    섬. 이요.
    정말 웩!!!! ㅠㅠ

  • 10. 포유류
    '13.1.22 12:36 AM (61.126.xxx.86)

    부모님과 함께 본 살로, 소돔의 120일...아버지가 중간에 얹짢아 하셨죠..

  • 11. 부모님과
    '13.1.22 1:11 AM (14.52.xxx.59)

    소돔을 ㅋ
    박싱헬레나는 지금도 생각나는데 두고두고 생각나는거보면 나쁜 영화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감독도 배우도 다 괜찮았고 각본도 쇼킹했어요
    돌이킬수없는,도 실제 강간이란 그런거겠죠 ㅠㅠ

  • 12. ㅋㅋㅋ
    '13.1.22 1:13 AM (59.10.xxx.139)

    사이보그지만괜찮아

  • 13. 굴음
    '13.1.22 1:22 AM (58.124.xxx.90)

    인간지네 그건 진짜...지랄맞단 표현보다 뭐랄까 끔찍하고 역겨운 영화로 꼽던데...전 이야기만 듣고도 식욕 싹 가시더라고요. 그리고 댓글님들이 꼽은 김기덕 감독영화는..개인적으로 전 김기덕감독 영화 대부분 다 좋아한터라..근데 이 분 영화는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건 인정해요.

  • 14. 어우
    '13.1.22 2:05 AM (203.226.xxx.88)

    박싱 헬레나 기억하는 분들 계시네요.
    거의 트라우마 생길 정도로 찜찜한 영화였어요
    느끼는 바가 많아 더욱 두고두고 생각나는듯ㅜㅠ

  • 15. 무조건
    '13.1.22 2:30 AM (184.7.xxx.217)

    Saw 시리즈 영화...
    1편 보고 죽을뻔.. ㅠㅠ

  • 16. --
    '13.1.22 2:35 AM (92.75.xxx.198)

    Saw 1편은 명작인데...

  • 17. 으으
    '13.1.22 3:08 AM (81.109.xxx.88)

    제가 본 것 중에 역겨웠던 건... Deadgirl이요,
    좀비영화래서 다운받아 봤디만... 많이 찝찝했어요 ㅜㅜ

  • 18. 패랭이꽃
    '13.1.22 3:41 AM (190.17.xxx.120)

    많은 영화보지 않았지만 곽경택 감독의 친구요.
    그게 왜 1천만 관객을 동원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갑니다.
    아시는 분 있으면 이야기 해주세요.

  • 19. 오잉
    '13.1.22 7:53 AM (122.37.xxx.113)

    그래요? 전 박싱헬레나 뭐랄까, 은근 아름답다고도 느꼈는데.
    그 영화가 막 너무 좋고 행복했다는 게 아니라 그 남자의 판타지 속의 여배우가 참 아름다웠따능.
    투 문 정션에 나왔던 여배우죠? 정말 매혹적이었는데 그 영화로 훅 간듯 ㅠㅠㅠㅠ
    요샌 나이 들어서 미드에 가끔씩 주부 역할로 나오던데... 좀 더 대배우가 될 수 있는 외모 같은데 아쉬워요.

    인간지네는 포스팅만 읽고 시도는 안 해봤고 ㅎㅎㅎ
    소돔120일은 책으로 읽다가 3편에서 포기해서. 야한 것도 괜찮고 더러운 것도 괜찮은데
    잔인한 건 정말 못 보겠더라고요.
    saw는 생각보다 싱거웠어요. 사실 따지고보면 다리 자르는 장면 나오지도 않잖아요.
    오로지 상상만으로 사람을 그렇게 무섭게 하는 건데, 각본이 정말 잘 된 영화라고 느꼈어요.

  • 20. 박싱헬레나의 그녀
    '13.1.22 8:37 AM (211.234.xxx.201)

    조니 뎁의 연인이었죠
    뽕네프의 연인들도 어린 내겐 ㅠ

  • 21. 한10년전..
    '13.1.22 9:07 AM (210.105.xxx.253)

    박찬욱 감독이었나... 이병헌 주연의 몬스터라는 영화..
    한중일 단편 세편이었는데 다찌마와리로 떴던 이원희라는 배우가 싸이코패스로 나온 영화를
    시사회 초대권 있다고 신나게 가서 보고 밤에 집에 오면서
    울면서 들어왔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 22. 포유류
    '13.1.22 9:57 AM (61.126.xxx.86)

    저도 박싱 헬레나는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어요..전망좋은방의 꽃미남 (이름 까먹음)과 셰릴린펜 멋진 조합이었죠 한정된 세트 속에 돈안들이고 영상미를 추구 했던 것도 같고.. (인간토르소?) 정말 보다가 그만둔것들은 대사에 욕많이 나오는 한국 영화가 많네요 ㅠㅠ

  • 23. ..
    '13.1.22 10:23 AM (119.207.xxx.90)

    큐브요..

    그리고 퐁네프의 거지(?)들도..

  • 24. 양철북
    '13.1.22 4:32 PM (211.58.xxx.148)

    꼬마애표정과 함께 토할것같은 장면들...끔찍해요

  • 25. 해피
    '13.1.22 4:38 PM (118.37.xxx.204)

    저도 어렸을때 본 양철북 정말 충격이였어요.

  • 26. 졸린달마
    '13.1.22 5:55 PM (175.125.xxx.93)

    저두 옛날 불법유통 비디오로 봤던 박싱 헬레나 끔찍했구요...(내용은 잘 기억안남,,,하여튼 지나친사랑과 집착땜에 팔다리 다 자르는...맞죠?) 최근 야밤에 케이블에서 본 문성근 나오는 "실종" 보구 찜찜해 잠 설쳤구
    또 하나는 도대체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 아 방금 네이버 찾아보니 "임신한 여자 납치"검색어루요..)
    국내에 "코드"라는 제목으로 나온 "Hide and Seek"이란 영화네요...목소리 유난히 섹시걸걸한 제니퍼 틸리
    ( 저 이배우 좋아해요 ) 가 애기 가지고 싶어서 남편이랑 임신한 여자 납치해 사육하다 결국 남편까지 죽이고
    어쩌고 하는 공포영화인데 우연히 케이블에서 중간부터 보다 식겁했어요...

  • 27. ...
    '13.1.22 6:54 PM (118.217.xxx.106)

    저도 인간지네보고 진짜 짜증났었어요

    박싱 헬레나 ㅋㅋㅋ 이것도 싸이코영화

  • 28. 저는
    '13.1.22 7:06 PM (39.7.xxx.156)

    가문의영광4. 욕하면서 봤어요.
    보는 내가 한심해서
    왠만하면 돈아깝다고 안 하는데 정말 욕나오는 영화였어요.

  • 29. 원글님 그 영화
    '13.1.22 7:31 PM (221.146.xxx.33)

    몇년전에 82 한번 쓸고 지나갔었어요..
    역시 지랄의 역사는 돌고 도네요....

  • 30. 저는
    '13.1.22 7:32 PM (203.226.xxx.211)

    호스텔이요.
    인간지내는 포스팅만 보고서도 토나올것 같더라구요.

  • 31. ㅎㅎ
    '13.1.22 7:44 PM (220.76.xxx.233)

    박싱헬레나 개봉관 극장에서봤어요... 쉐릴린 펜.. 그 여배우 정말 이쁘죠..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뮤즈인가요. 트윈픽스에서도 나왔잖아요. 투문정션에서도 나왔구.. 사실 잊을 수가 없는게 우리 남편이랑 데이트할때 처음 본 영화가 박싱헬레나였어요. 둘다 데이비드 린치를 좋아해서 급 가까워졌다는 ~~~ ㅋㅋㅋ

  • 32. 야동이낫지..차라리
    '13.1.22 8:09 PM (1.240.xxx.142)

    호스텔시리즈랑...고문하는 영화 또 있잖아요?무서운거...이름이 뭐더라...
    그런영화 너무 싫어요,

  • 33. 왜 이런 영화를..
    '13.1.22 8:55 PM (125.135.xxx.116)

    감독은 찍는 걸까요?

  • 34. 도그빌
    '13.1.22 9:20 PM (1.249.xxx.70)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뭣같은 영화였어요.

  • 35. 미키
    '13.1.22 9:24 PM (121.167.xxx.138)

    하녀...
    어이없고 기분드러웠던 영화..

  • 36. 드러웠던 영화도 기억
    '13.1.22 9:26 PM (1.249.xxx.70)

    태권소녀..머시기 영화요.

    구애정이였던 아...여배우 이름 기억이 안 나네요.

    친구로 나온 ..그 여배우 이름도 기억이 안 나는데..

    화장실에서 변기 뚜껑위에 바로... 그 장면..

    감독이 어쩔생각으로 그런 장면을 찍은건지...

    장면도 드럽고 기분도 드럽고..

  • 37.
    '13.1.22 9:37 PM (79.194.xxx.233)

    인간지네 ㅋ 그저 지랄맞다기보다 영화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미친 ㅠㅠ 영화;; 중딩의 마음을 잊지 않은 오타쿠감독이 만들었을 거에요 으그웩....;;;;; 엉엉.

    박싱헬레나 안 봤는데 여기서 급 보고 싶어지네요. 한동안 일본 소설이랑 만화에서 팔다리자른여자 모티브가 유행하더니만 그게 여기서 나온 거였나 싶기도 ㅠㅠ 하지만 아마도 보고 나면 또 후회하겠죠;;;;;

  • 38.
    '13.1.22 10:05 PM (59.26.xxx.236)

    인간지네 한번 여기 휩쓸고 갈때 정말 어느정도길래 넘 궁금해서
    ㅠㅠ
    판도라 상자 열었더랬죠


    남자 여자 여자 셋을 연결하는데
    나중 처음 남자가 참지 못하고 미안하다며 볼일을
    뒤에 여자들 몸부림 연겨워하고 혼절하나?

    이 장면

    정말 안 잊혀져요
    지랄 맞다는 표현에 아주 부합되게요

  • 39. 몽언니
    '13.1.22 11:12 PM (124.54.xxx.138)

    박싱 헬레나 본 분들이 일케 많다니~~~ 반가운 맘에 댓글을..줄리안 샌즈 좋아해서 봤는데 어린 맘에 상처를 받고.. ㅎㅎ
    호스텔 진짜 역겹더만요..

  • 40. 여기 나온
    '13.1.22 11:20 PM (182.172.xxx.137)

    언급된 영화들 하나도 안 본 저는 글만 읽으면서 너무 너무 재밌어서 엄청 웃었어요.
    인간지네가 뭔지 혼자 막 상상도 해보고, 저 이상한 거 아니죠? 댓글들 다 되게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 진홍주
    '13.1.22 11:26 PM (218.148.xxx.4)

    인간지네3까지 나온데요....1편의 박사와 2편의 미틴넘에 감독까지
    500명을 연결한다나 어쩐다나...2013년 개봉예작이래요

    분뇨기호증분들을 위한 마니아적영화라는 이야기에 지구종말이
    이 감독때문에 일어날거라는 평에 하여간 혐오 유발에 무진장 잔인해
    질것 같은 영화예요....자극에 길들여진 사람들을 위해 더 쎈 자극을
    집어 넣는게 속편의 특색이니까요

  • 42. ㅋㅋㅋ
    '13.1.22 11:32 PM (221.146.xxx.33)

    http://blog.naver.com/2srin?Redirect=Log&logNo=80177019207

  • 43. ...
    '13.1.22 11:54 PM (121.168.xxx.43)

    인간지네 감독의 마터즈..요.
    정말.. 너무 괴로운 영화였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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