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이후로 뉴스도 제대로 못 봤습니다만
지난 주 레미제라블을 보러 갔습니다.
영화 보면서 학교 다닐적 세계사 과목이 생각나더군요
프랑스 혁명... 여러차례의 성공과 실패를 겪어가면서 이룬 민주주의였었지요
반면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혁명이 있기나 했나요?
그나마 지난 유혈혁명에 이어 다시 독재 정권이 들어선 이집트에 비하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 우리는 피를 더 흘려야 하나 봅니다
멘붕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3~4년은 더 맞서 싸워야 겠지요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