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예전에 레드키위를 많이 샀어요.
제가 막손 아님 곰손ㅠㅠ인지, 후숙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실내에 두거나, 사과를 섞어두어도
딱딱...왕...신맛,
어째 좀 됐나 싶으면, 군데군데 물러서 엉망
결국 다 포기했고, 김치냉장고에 아직도 큰 봉지가 하나 가득있는데요.
너무 아까워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고기 잴때도 너무 시어서 좀 그렇고, 써 봤자, 한두개가 고작이고..
도와주세요, 82 언니 동생들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슈퍼에 과일값은 무진장 비싼데, 구석에 처박힌 과일을 보면 속이 쓰립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