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갑자기허리가 아파서 쓰러졌는데요
갑자기 신음소리가 나길래 달려가보니 갑자기 허리가너무아프다면서 세면기를 잡고 심하게고통을 호소하더군요
간신히나와서욕실앞에누웠는데움직이질못하니병원에갈수도없어서급한대로 근육이완제랑진통소염제를먹였어요
가만히두고냉찜질해주니통증은가라앉았는데
119를부를까했더니남편이오늘좀기다려보고
낼까지그러면가자고해서지금누워있는데요
낼움직일수있으면동네정형외과가도될까요??
아님큰병원응급실로가서
입원치료해야하나요??
제대로움직이려면얼마나걸리는지..
하루벌어하루사는데 이런일이생기니
너무 힘드네요
50대인데 지병없고 건강한 편입니다
1. ....
'13.1.21 9:11 PM (119.67.xxx.66)발가락은 움직이시나요? 갑자기 하반신마비가 와서 응급으로 수술하는 사람도 봤어요. 제생각에는 증상이 나타났을때 병원에 빨리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참고로
'13.1.21 9:18 PM (211.51.xxx.170)다른곳에 이상이있어도 허리노 통증이 올 수도있어요 증사믈 잘 살펴보고 병원가셔서 치료받오세요 별일없이 잘 낫길바래요
3. 네
'13.1.21 9:28 PM (222.120.xxx.12)다리는 잘 움직여요
들었다놨다 무리없이 하구요
손으로깍지껴서 가슴까지 땡기는것두 하구요
이런경우 겪으셨던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4. ....
'13.1.21 9:31 PM (218.186.xxx.242)얼렁 병원가세요. .
제가 그냥 두고 봤다가 죽다 살았네요.
허리가 아닐수도 있어요. .5. ..
'13.1.21 9:31 PM (121.135.xxx.39)저희 남편 119불러 응급실갔어요
디스크에 문제있다고 열흘 입원하고 디스크에 약 투여했구요6. 저기
'13.1.21 9:34 PM (119.203.xxx.161)저희 엄마 밤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셔서 밤에 응급실로 가셨는데요. 결과적으론 대동맥류땜에 그러신 거였어요. 큰일날 뻔 하셨구요. 다행히 증상이 나타나셔서 수술하셨기에 위급상황까지 가지 않으셨는데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거면 위험한 거라고 병원에서 수술 서둘러주셨어요.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병원-큰 병원(첨에 응급실로 가셨던 준종합병원에선 원인을 못찾고 괜찮을 거 같다고-.-;;큰일날 뻔 했지요.. 그런데도 허리 통증이 안가라앉으셔서 삼성병원으로 가셨어요)으로 꼭 가보시길..
부디 별 거 아니길 바라구요..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로긴해서 답글 달고 갑니다..-.-7. 푸키
'13.1.21 9:52 PM (115.136.xxx.24)급성 디스크 일 수도...
8. 제발
'13.1.21 9:52 PM (222.120.xxx.12)일시적으로 온 담이었음 좋겠네요
그럼 큰병원 응급실로 가야되는거군요
오늘밤 제대로 못잘거 같아요 흑9. 복단이
'13.1.21 9:59 PM (59.19.xxx.25)제 생각에 요로 결석일 것 같네요.
내일 일찍 병원부터...10. ㅁㅁ
'13.1.21 10:13 PM (218.38.xxx.98)혹시라도 허리디스크라고 나오더라도
병원말만믿고 수술하시진말길.....
지인이 급히 최신식수술받고 좋아지는가싶더니
부작용나서 골반뼈이식하고 뭐하고 지금은 ..장애 젤마지막등급이랍니다..
좀 후회하는듯....ㅜㅜ11. ...
'13.1.21 10:15 PM (1.251.xxx.147)어쩌면 담석증 일수도 있어요
제 남편은 그랬어요
일시적으로 괜찮아 졌다가
며칠후에 재발해서 119 불러서
새벽에 응급실 갔는데
결국 쓸개를 적출하는 수술을 했어요12. 제생각
'13.1.21 10:18 PM (110.46.xxx.119)요로결석일 것 같아요.
울신랑이 갑자기 아퍼서 허리도 못펴고 하더니
동네 내과에 가서 주사 몇 대 맞고 링거도 맞더니 씻은 듯이 나았어요.13. 행복통
'13.1.21 11:18 PM (110.70.xxx.226)대상포진도 허리쪽에 오는 경우 있던데요.
얼른병원에가보세요.14. 아마도
'13.1.22 2:33 AM (119.196.xxx.153)추간판 골절(?) ...암튼 추간판 뭐...였던거 같은데..그거지 싶네요
저희 사촌동생이 그러거든요 20대때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면서 갑자기 읔..하며 허리를 못 펴서 병원갔더니 추간판 뭐시기..라고 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씩 그 후로도 그런다는데 한번 그러면 정말 숨도 못 쉬겠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