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식단 도와주세요.
폐암이 뇌까지 전이되어 수술도 못하시고...
손.발 마비라도 조금 막아보자며 뇌 방사선 10회 치료후 퇴원하셨어요.
시골집에 어머님이랑 계셔야되는데...
반찬이라도 좀 해갈까합니다.
이가 없어 딱딱한 음식은 못드세요.
암환자가 먹을수있는 부드러운 음식 만드는법 알려주는 사이트 있을까요?
배달식만 나오고. 아버님 드시기에는 딱딱하고 입맛에 맞지도 않을것 같고...
저 혼자만 알아보는것 보다 82쿡 회원님들의 정보를 믿기에 여쭈어봅니다
1. ...
'13.1.21 5:52 PM (119.67.xxx.66)그린비아 여러종류 사가세요.
2. 시아버님
'13.1.21 6:09 PM (175.119.xxx.154)그린비아.
첨 들어봤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는중이예요
여러 정보로 많은거 배웁니다.
감사합니디ᆞ3. ...
'13.1.21 6:27 PM (115.22.xxx.145)http://cafe.daum.net/hinfood
암환자이신분이 만든 까페인데
한번 둘러보세요4. ..
'13.1.21 6:43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그린비아가 아마 베지밀에서 만든 환자식일겁니다.
5. 음..
'13.1.21 7:54 PM (112.159.xxx.147)제경우는... 뉴케어가 제일 먹기 편했어요....
그린비아는 뭔가 더 느끼하다고 할까...
(그린비아 뉴케어 엔슈어 모두 식사를 잘 못하는 환자를 위한 액체로 된 환자식입니다.)
엔슈어는 캔 딸때부터 냄새가 역겨웠고... ㅠㅠ
그린비아는 한모금 넘기고나니.. 도저히 못먹겠었고..
뉴케어가 그나마 제일 나았어요...
딸기맛 이런 것보다는... 검은깨맛 이런게 나을거예요..
아무래도 잘 못드실테니... 이런거라도 드셔서 영양보충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혹시라도... 다른 온갖 버섯류... 뭐 키토산 어쩌고.. ahcc 등등의 온갖 요법들... 하지마세요...
환자주머니 털어가서.. 환자와 환자가족 울리는 것들이예요...
단... 기적의 야채스프라고 하는거... 이거는 해보실만해요...
야채스프.. 야채수.. 로 검색해보시면 되요...
무, 무청, 우엉, 당근, 표고버섯말린 것을 끓여서 그 물을 마시는 건데요..
이건 그냥 음식이니까요...
끓여서 팩으로 된 것 팔기도 하고... 직접 끓여 드셔도 되구요...
저희 아버지는.. 이것때문이라고 할 수 없을지 몰라도... 이거 드시고 좋으셨었어요...
저도 이제 마셔보려구요..
그거말고는... 그냥 환자 입맛 도는 일반식 하시면 됩니다..
식욕은 없지만.. 뭔가 당기는 것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저는 한동안은 비빔국수로 살았었어요.. )
아버님께서... 고통없으시길.... 쾌차하시길.... 바래요...6. 시아버님
'13.1.21 8:06 PM (175.119.xxx.154)음님!
상세한 설명까지...넘 감사드려요.
얘기들어보니 음님도 투병하셨던거예요?
부디 쾌차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