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불안 누구나 있나요?

손님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3-01-21 16:20:42

 밤에 잠이 안와서 이불덮고 가만히 있으면

누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아요.

그래서 나가서 문을 잘잠궜나 확인하게 되요.

남편도 있는데 말이죠.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집에 오면 누가 집에 들어와있는것 같아서 겁날때가 많아요.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너무 심하고 낯선이와 엘리베이터 타는게 너무 무서워요.

 

꿈에 알던 사람들이 무섭고 잔인하게 나올때가 종종 있어요....

 

왜 이러는거까요?

IP : 59.25.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4:24 PM (180.182.xxx.222)

    저도가끔 그런상상해요...
    마음에 평안이 없고 겁이 많아서 그래요..
    맘 편하게 잡수세요...기도해드릴게요.

  • 2. 이사한지
    '13.1.21 4:27 PM (202.30.xxx.226)

    얼마 안되셨어요?

    저도 막 이사해서는 세면대에서 씻고 있으면 누가 꼭 서있는 것 같은 기운? 느끼곤 했는데.

    지금은 다 극복했네요.

  • 3. untilme
    '13.1.21 4:27 PM (58.231.xxx.232)

    저도 항상 퇴근하고 집에가면 신발장 보고 집안 분위기 보고 들어가요 ..
    혹시나 현관문을 세게 열었다가 그 기압?에 집안 방문이라도 닫기기라도 하면
    남편 올때까지 못들어간적도 있어요 ..ㅡㅡ;; 제가 더 심하지 않나요 ? ㅋㅋㅋ

  • 4. seseragi
    '13.1.21 4:27 PM (112.158.xxx.101)

    누구나 있는 건 아닌것 같은데요 ..
    항상 그런 증세에 시달리신다면 상담 받아보셔야 하시지 않을까요 .. ㅠ

  • 5. 40대 후반
    '13.1.21 4:28 PM (175.112.xxx.3)

    겁이 많은데 가끔 그런 행동해요.그리고 낮선사람과 엘리베이터 타면 항상 긴장하구요 밤에 음식물쓰레기 버릴땐 저희옆동 경비실 있는곳으로 가서 버려요.
    그런대 아들이 제 성격을 닮아 겁이 많아 그것도 걱정 입니다.

  • 6.
    '13.1.21 4:29 PM (180.182.xxx.222)

    이사한지 한달인데 그전집에서 8년살다가 이집에 이사온지 한달뿐이 안됐어요.
    동선도 어색하고 갑자기 넓어진집도 어색하고..
    이사한것도 큰 영향이더라구요..
    그런데 이제 조금씩 적응되가네요...
    혹 원글님도 이사한지 얼마안됐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 7. 원글
    '13.1.21 4:30 PM (59.25.xxx.132)

    결혼해서 쭉 살았는데 4년정도 살았어요.
    원래 겁이 좀 많기도 했는데 가끔 너무 무서워요.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걸 보는날이면 며칠동안 불면 ㅜㅜ
    밤에 나가는건 거의 상상도 못한답니다.

  • 8. 요즘
    '13.1.21 4:34 PM (180.182.xxx.222)

    세상이 하두 이상해서 기사보면 엽기기사가 많아서도원인인것 같아요.
    앞으론 사회면 기사는 될수있음 보지마세요..
    그거 하루종일 보다가 저도 노이로제 걸릴뻔했어요...

  • 9. ---
    '13.1.21 4:34 PM (59.10.xxx.139)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ㅠㅠ 겁이 엄청 많아요

  • 10. 무서운 프로
    '13.1.21 4:38 PM (14.50.xxx.131)

    보지마세요.
    라디오 항상 틀어 놓고요.

  • 11. ~~~~
    '13.1.21 4:50 PM (218.158.xxx.226)

    저두 조금 그런거 있어요
    새벽 3시쯤 화장실 가려고 방문열고 나올때
    혹시 누가 쇼파에 앉아있는거 아닐까~~~하고 확인하게 되는.

    누구나,특히 겁많은 여자들이라면 조금씩 다 그런거 있을걸요
    근데 원글님은 쪼~금 더 심한것 같네요..

  • 12. ㅇㅇ
    '13.1.21 5:14 PM (218.38.xxx.231)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워요...

  • 13. ...
    '13.1.21 5:18 PM (175.194.xxx.96)

    저도 가끔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514 이혼만이 해결일까요? 남편의 폭언.폭력.게으름....... 55 봄비 2013/01/22 10,707
210513 상사의 집초대 28 2013/01/22 3,411
210512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회 국회방송 채널 몇번인가요? 5 국회방송 채.. 2013/01/22 920
210511 어디서 구하나요 1 ... 2013/01/22 368
210510 (방사능) 방사능잔해가 하와이를 덮치고 있다 12 녹색 2013/01/22 3,920
210509 부실 덩어리 4대강사업, 방송3사도 공범이다 2 yjsdm 2013/01/22 497
210508 성산일출봉 근처 뚝배기 잘하는곳 추찬부탁합니다 3 만두맘 2013/01/22 854
210507 특이한 식성 4 xmrdlg.. 2013/01/22 701
210506 간장 게장은요. 자전거 2013/01/22 377
210505 드라마 '야왕' 이요 1 .... 2013/01/22 1,047
210504 추천부탁드려요.. 2 재밌는소설 2013/01/22 337
210503 장조림 국물이 많이 부족한데요 어찌하나요? 뮬란 2013/01/22 449
210502 속눈썹이 뭉텅 뭉텅 빠졌는데 어쩌리오.. . 2013/01/22 325
210501 자가비........... 2 ㅡ,,ㅡ 2013/01/22 831
210500 하게타카, 종류의 금융 픽션..? 추천 부탁 드려요- 1 뇌가심심 2013/01/22 415
210499 말실수로 얼굴 붉어진 기억 다들 있으시죠? 8 말실수 2013/01/22 1,251
210498 엑셀고수님들 3 농부네 2013/01/22 988
210497 외국은 부동산 경기 회복 중 7 2013/01/22 1,183
210496 친정엄마가 걱정이에요 5 외동딸 2013/01/22 1,904
210495 아침에 국.... 18 그리고그러나.. 2013/01/22 2,401
210494 17평아파트매매랑 25평아파트 전세시 세금 궁금해요 1 궁금 2013/01/22 1,398
210493 소비자 가 봉!! 3 기사내용 2013/01/22 1,021
210492 폰 분실했는데 후속조치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13/01/22 659
210491 경희대/건국대 22 슈팅스타 2013/01/22 5,182
210490 나한테 줄 보험금을 주지 않는 아이반 엄마 5 ..... 2013/01/22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