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너츠가게하는데요.이런사람 어찌해야하나요/

바나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13-01-21 12:40:05

저번 금요일에   키큰 남자 손 님이 글레이즈드 하나를 손에집고 계산대위에 놓기에 얼른 종이에 싸서 드렸는데 만원짜리 지폐를 내놓더군요

그래서 옆에 알바가 포스 입력하고 5천원짜리위에 천원짜리4장 주는것을 봤는데  커피기계 뒤로 살짝 빠지더니 알바가 다음손님 주문받고 전 커피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무말없이 천원짜리 4장만 보여주더군요.

알바가 어떨결에 죄송한다고 5000원을 또 드렷는데요.제가 분명히 9천원 주는것을 봤거든요. 돈을 맞춰보니 안맞드라구요

밤에 저녁알바가 전화가 와서 돈이 안맞다고 해서 마침 생각이 나서 cctv를 돌려봤더니 알바가 5000원 빼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찍어놨는데 ..

어제마침 울매장과  멀지않은  같은 프랜차이즈를 하는 사장과 점심약속이 있어서 그사람 조심하라고  사진을 보여줬어요

그랫더니 같은날 11시쯤에  자기매장에  글레이즈드하나 손으로 집어가지고 와서 만원 내밀길래 9천원을 줬는데 안받았다고 그래서 5천원을 다시 줬다고.. 다른때 같으면 잠깐 기다리시라고 하고 cctv돌려본다고 하는데 알바도 없고 남자가 와서 무서워서 줬다고.. 저희매장은 12시 56분..

근데 이사람 수법인거 같아요.. 그 사장이 오늘 아침 cctv돌려봤더니 주머니에 5천원 넣는게 보인다고 .어찌하면 좋겠냐고 하는데  저희는 마트안이라 손님한테 말도 제대로 못해요. 말잘못하면 고객센타에 클레임 걸어서요. 근데 얼굴이 몇번 본사람 같아요.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요?

 

IP : 182.221.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ctv
    '13.1.21 12:42 PM (180.70.xxx.78)

    가 있어서 확인이 정확이 되는데 무슨걱정이세요
    경찰에 신고하세요..수법맞구만요

  • 2. 바나나
    '13.1.21 12:46 PM (182.221.xxx.157)

    돈이 넘 소액이라어요

  • 3. ...
    '13.1.21 12:47 PM (218.236.xxx.183)

    일단 cctv 녹화분 가지고 가셔서 경찰에 신고 먼저 해놓으세요.
    다음에 또 오면 바로 경찰 부르시구요.
    지난번 증거가지고 고소하면 될것 같아요..

  • 4. Commontest
    '13.1.21 12:49 PM (122.101.xxx.215)

    경찰에 신고 하시는 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확실한 증거 가지고서요.
    예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할때
    매일 사탕 훔쳐가는 할아버지 계셨는데,
    나중에 결국 신고해서 피해금액 확인하니
    몇십만원 넘더라구요..
    아마 그곳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같은짓 하고 있을꺼 같은데요..

  • 5. 정의를 위해...
    '13.1.21 12:50 PM (211.36.xxx.243)

    국격의 뜻이 뭔지?
    친일에 부패의 절정?

  • 6. ...
    '13.1.21 12:50 PM (218.236.xxx.183)

    소액이라도 다른사람들 위해서 고소하세요.
    모이면 큰돈이잖아요. 그 도둑ㄴ도 간이 작으니 소액이라 신고 안할거 노리고
    계속 그러고 있는거구요..

  • 7. 코스코
    '13.1.21 1:05 PM (61.82.xxx.145)

    정말 찌질한 사긴꾼이네요~

  • 8. ^^
    '13.1.21 1:24 PM (116.34.xxx.197)

    도너츠 쳐드시고 오천원 그러고 싶을까요~ 증말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네요.

  • 9. 신고하기 무서우면
    '13.1.21 1:34 PM (211.210.xxx.62)

    혼자 있고 신고하기 무서우면 일단 천원짜리로 거슬러 주거나
    거스름돈 줄때 얼마를 거슬러 준다고 말하는건 어떨까요.
    가끔 보면 거스름돈을 크게 외치던데 그래서 그러는거구나 하는 생각 듭니다.

  • 10. ...
    '13.1.21 2:36 PM (211.179.xxx.245)

    보통은 집게로 도너츠 집지 않나요?
    손으로 집어온건..지문 안남길려고? ;;

  • 11. ㅇㅇ
    '13.1.21 2:39 PM (203.235.xxx.131)

    윗님들 방법좋네요
    신고가 좀 그렇다면..
    그사람 또 들어오면
    오천원짜리 없는데 천원 짜리로 드릴게요 손님 하면서 상기시키고
    큰소리로 9천원 잘 세어서 거슬러 주는거에요
    그럼 그딴짓 못하지 않을까요?
    참 별의 별인간 많네요..

  • 12. 지문안남기려고
    '13.1.21 2:58 PM (211.224.xxx.193)

    맞네요. 근데 저런 사람은 간댕이가 정말 붰나봐요. 저런짓을 한두번 한게 아닐것 같아요. 5천원 벌라고 별짓 다하는군요. 신고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115 혹시 세탁기 아에게(AEG) 쓰시는 분요 1 세탁기 2013/02/24 1,310
223114 오뎅파는 술집 이름?? 6 궁금이 2013/02/24 1,489
223113 취임식에...김대중,노무현대통령은 안계시겠네요. ㅠㅠ 4 ... 2013/02/24 1,335
223112 유승희 "노회찬·정봉주 3·1절 사면촉구" 결.. 1 이계덕기자 2013/02/24 689
223111 이런 성격, 아직도 오리무중 궁금 2013/02/24 575
223110 안 띄워진 메주는 1 대대구 2013/02/24 920
223109 adhd 약물치료.. 1 궁금해요~^.. 2013/02/24 1,357
223108 지나간 베스트글 보는 기능 좀 있었으면.. 1 .. 2013/02/24 772
223107 한국인이 사랑하는 50년이상된 한식당 모음 26 소나기와모기.. 2013/02/24 4,393
223106 내일 유방 조직검사 받아야 합니다. 7 두려운 밤 2013/02/24 3,296
223105 lg 유플러스.............와이파이 잘 안터지나요? 잘.. 6 와이파이 2013/02/24 2,073
223104 약성분좀 알려 주세요. 5 .. 2013/02/24 1,689
223103 이런 벼룩판매.뭐라고 해야할지. 19 2013/02/24 3,289
223102 이성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10 하얀이수 2013/02/24 1,762
223101 부산해운대에 리츠칼튼 2 ㄴㄴ 2013/02/24 1,452
223100 80년대 의대실력 있었어도 공대 가신 분들 19 공대생 2013/02/24 4,592
223099 예전 학력고사때보다 ..이과수학이 12 ,,,, 2013/02/24 2,513
223098 ㅋㅋ 아빠 어디가 민국이네 25 ㅎㅎ 2013/02/24 13,991
223097 북유럽 자유여행 해보신분 계세요? 6 북유럽 2013/02/24 2,836
223096 초등저학년 영어 몇가지 여쭤볼게요. 9 ㅜㅜ 2013/02/24 1,150
223095 검정고시: 대학입시 전문가님들께 여쭈어요... 9 아이의미래 2013/02/24 1,555
223094 카드, 인터넷설치, 정수기나 비데, 가전, 가구, 그외 살림살이.. ㅇㅇ 2013/02/24 575
223093 ADHD 자가진단 모바일이지만.. 2013/02/24 1,394
223092 외제차 두 대인 집들 21 부럽다 2013/02/24 13,937
223091 "싸이 대통령 취임식 공연, 영광스럽다" 30 하늘 2013/02/24 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