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느 강가 둔치를 걷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좋은 화창한 날이었는데요
깊지 않은 얕은.... 시내를 관통하는 강이 흐르고 있는 강가입니다.
그런데 저기 강 가운데쯤에 발가벗긴 시체가 눕혀진채로 맑은 물 안에 가라앉아있는것입니다.
시체가 한 두구 정도 있었구요. 엎드려 있었기에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은 못하지만
그때 느낌상 딱 남자노인의 시체다 라는 느낌이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저하고 같이 걷던 사람과 함께 그 사람이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꿈은 끝났는데요
혹시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한가지 께름칙한것이 제가 신고를 하려고 먼저 휴대폰을 꺼냈는데 시체를 보고 덜덜 놀라서
옆에 같이 있던 제 일행(누군지는 모름)이 경찰에 신고한게 좀 걸려요..
제가 요즘 시험준비하느라 스트레스가 상당한데 무슨 연관이 있는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하루하루 힘들게 사는 사람입니다.
아시는 지식이라도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