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인 가족 생활비가 150만원든다는데..방송프로그램 뭘까요?

방송좀찾아주세요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3-01-21 09:38:33
엄마랑 전화통화하는데 
300만원 벌어서 100만원 저축하고 50만원 시어머니 생활비로 드리고 15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방송에 나왔다면서 저보고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수능만점 받은 사람이 나와서 자기 만점받은 공부법을 공개한거 봤다고
모두 만점 받을 수 있는게 아니듯이 전 불가능하다고 했거든요.
요즘 방학이라 애들 셋이 잘먹고 중간에 점심도 사먹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저희집은 식비만 이번달 거의 150만원 나오게 생겼는데...ㅠㅠ 
어떤 프로그램이었을지 보신 분 계신가요?
저도 비법 좀 배워보려구요.
IP : 211.206.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셋
    '13.1.21 9:47 AM (218.49.xxx.153)

    가계부 보니 보험료 관리비 생활비 모두 (남편용돈 제외한) 합해도 190이네요.
    그런데 사교육비가 생활비보다 많아요..ㅋㅋ...헛웃음나요.
    학원비 비싸다고 내려달라고 할수도 없고.
    생활비는 아끼면 아껴지는데 학원비는 내맘대로 안되니...
    안보내면 되지않는냐? 라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애들이 배운다는데 돈아낄라고 안보낸다는것도 쉬운거 아니잖아요.ㅠㅠ
    전 노력하면 170정도까지 줄일수 있을거 같아요.
    먹거리에 엄마가 엄청난 노동력을 투입해야겠죠.ㅠ

  • 2. 주은정호맘
    '13.1.21 10:03 AM (114.201.xxx.242)

    저두 그방송 뭔지 알고싶어요 저희도 4인가족...열살난 큰애 학원비만 50만원 나가는지라...애둘밑에 한달에 이래저래 백만원 깨지는데...서울사냐 그것도 아님 경남 중소도시에 살고있음 --; 엄청 알뜰하게 산다고 자부하는데 250만원은 나가거든요

  • 3. 되긴되는듯
    '13.1.21 10:03 AM (114.225.xxx.216)

    아는집 남편분 회사가 급 기울어져서 이년가까이 월 150만 받고 살았다는데요. 아이둘에 막내 임신상태였어요. 근데 이년동안 정말 빠듯하게 생활이 되긴 하더라고요.
    다만 당시 월급이 줄면서 임대아파트 들어갔고 아이둘이 어려서 특별한 사교육비는 안들었고 어린이집 비용도 지원받았어요. 남편분도 술담배 안하시는 분이었고 그집언니도 커피 이런거 안하셨고요. 다만 먹는부분입는부분에서 상당히 아꼈는데요. 외식은 일절안하고 라면도 정말 가끔, 거의 집밥. 김치류 시댁서 주셔서 김치로 만드는거 많이 드셧다고. 애들 어려서 된장국 이런거 자주 드시고. 근데 그집이 보험이 없는집은 아닌데 보험료까진 어떻게 햇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생활은 되나 부부, 특히 여자가 많이 힘듭니다.

  • 4. 방송은 늘
    '13.1.21 10:12 AM (122.32.xxx.129)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18-20도
    4인가족 적정 냉장고 용량 240리터

  • 5. 아름드리어깨
    '13.1.21 10:25 AM (203.226.xxx.99)

    다음에 짠돌카페라고 있는데 이런분 많아요
    거기서 어느분이 댓글로 비아냥 거리듯 쓴 얘기가 있어요 안먹이고 안가르치고 다들 대단하다고
    그리고 친정 시집에서 식재료 생필품 싹쓸이 해오면서 생활비 적게 쓴다고 자랑스레 올리는 사람도 많구요 물론 정말 알뜰하신분도 있지만 열에 여덟은 비정상적 가정 경제를 꾸리고 있더라두요

  • 6. 울집은
    '13.1.21 10:41 AM (211.63.xxx.199)

    초등 두 아이 사교육비만 한달 130 만원이면 나가네요.
    울 윗집은 5살 영어유치원 원비만 한달 130만원씩 내고요.
    아는 엄마는 남편이 외벌이 공무원에 초,중,고 세명의 아들을 키우는집이라 식비만 130 만원 즈음 씁니다.
    아이들 학원 하나 안보내고 학교 방과후 수업만 한, 두개 시키고, 고등학생 큰 아이 과외도 학원도 안보내고 혼자 공부해요.
    한달 150만원으로만 살아야한다면 살수는 있겠죠. 쌀한가마니 그리고 김치 그득 담아놓고, 공과금 떼어놓고.
    차도 핸드폰도 없이 살고 아이들 학교만 딱 보내고 놀이터에서 놀리고 도서관에서 책 빌려 읽히고 그냥 서바이벌수준으로 산다면 가능하겠죠.
    딱 150 만원어치의 삶을 누리고 사는

  • 7. ...
    '13.1.21 12:15 PM (218.234.xxx.48)

    4인가족 수입 150만원이면 저소득층 해당됩니다....

  • 8. 알흠다운여자
    '13.1.21 12:40 PM (210.97.xxx.156)

    짠돌이카페 얘기 기분나쁘네요 생활비 100만원이상에 사교육비는 그이상 든다는 사람들은 다 어느정도 고소득자아닌가요 짠돌이는 중저소득층인사람들이 모여 돈을 모으는 카페입니다 그 사람들이 다른사람들 눈에 정상적인 삶으로 보이기위해 쓰고 살다 쪽박차면 그사람들이 책임져준답니까? 자기 인생 앞가름하며 살겠다고 알뜰하게 사는 사람을 저런 눈으로 보며 사는 사람들도 많네요 레몬***에서 20평도 안되는 오래살지도 못하는집 수천들여 때려고쳐 올려놓아도 거기는 취미가 그런사람들이 모여 글을 올리는 곳이니까요

  • 9. ㅁㅁ
    '13.1.21 3:25 PM (123.213.xxx.83)

    각자 자기삶 열심히 살면됩니다.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냐는 진짜 가지각색인데
    그걸 여기서 논해서 뭐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707 재밌는 얘기 2 웃음 2013/01/22 890
209706 부산에도 과천행복찹쌀떡같은 찹쌀떡 파는데 있을까요? 4 부산댁 2013/01/22 2,028
209705 부가세신고 누락 12 부가세 2013/01/22 4,436
209704 남자한테 헌신하면 헌신짝된다고 하잖아요.. 10 CC 2013/01/22 6,233
209703 은행들100M 경주라도 하듯…"저금리"상품들 .. 리치골드머니.. 2013/01/22 784
209702 치열하게 사는 며느리 8 유들유들 2013/01/22 3,416
209701 이삿짐센타 다른곳의 두배를 부르네요. 5 부동산소개 2013/01/22 1,184
209700 피자헛 피자 크기..라지가 미디움의 두배인가요? 1 질문 2013/01/22 4,789
209699 남대문 브랜드 보세옷도 싸고 참 좋으네요(가격대비) 3 아이들옷 2013/01/22 2,693
209698 무쇠나라 어쩜 이리 무겁나요? 아무리 무쇠.. 2013/01/22 2,863
209697 초기위암수술하신 어르신 문병선물 추천해주세요. 1 문의 2013/01/22 1,793
209696 환갑이신 어머니선물로 아이패드하려하는데요? 6 환갑 2013/01/22 1,287
209695 제가 이런 글로 고민상담을 할 줄은 ㅠㅠㅠ 19 고민녀.. 2013/01/22 12,691
209694 방판 화장품 반값에 나왔는데 괜찮을까요. 궁금 2013/01/22 614
209693 트위스터tv요 2 영어결핍증 2013/01/22 533
209692 정시 합격 등록금 환불받을수 있나요 (추합기다리는데) 4 고3맘 2013/01/22 3,981
209691 청호정수기 vs 웅진정수기 추천좀 2013/01/22 585
209690 초 봄 늦 가을까지 입을까 하고,,옷 좀 봐주세요~ 4 봄옷 2013/01/22 835
209689 ... 1 ... 2013/01/22 557
209688 김치등갈비찜과 어울리는 메뉴좀알려주세요 6 손님 2013/01/22 3,040
209687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 라 하시니.. 8 들마의 여왕.. 2013/01/22 1,343
209686 위기의 주부들...시즌 몇이 재밌나요? 미드 2013/01/22 454
209685 친정아버지 환갑인데,시댁에 말씀드려야하나요? 5 2013/01/22 1,566
209684 오늘만 운다 3 ^^ 2013/01/22 900
209683 몰래 대출 5000 받아서 주식하는 남편 6 답답 2013/01/22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