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에 나오는 저 사람들..

도대체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13-01-21 08:26:43

인간극장 시작부터 본건 아니고요 앞 부분 6분정도 놓치고 봤어요

잠시 보고 있는데 언뜻 스쳐가는 프로그램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여자 얼굴도 낯 익구요

전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맞죠?

그 개념없는 시동생 시아주버님.

여자분 펑펑 울면서

욕 되게했잖아요 . 기막힌다고

근데 이건 또 뭔가요?

본인들 욕먹어서  인간극장에 신청한건지 아님 뭔지

이번에는..

한 집에 살면서

서로 사이 좋게 지내면서

시동생 시아버지도 조카 귀여워 하고 ~

이번주 내내 봐야하겠지만

인간극장 프로 자체가 감동 주고, 뭐 그런 프로그램이잖아요?

그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주 철딱서니 없고 싹퉁바가지 없는 시동생 시아주버니로 둔갑하고

중간에 카드값 어쩌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나온 고민 사연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이번주도 다 봐야 알겠지만 말이에요. 오늘 회만 봤으니 모르는일이겠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서로 잘 도와주고 서로 위해주는 사이들?

참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그때 프로그램에서는 ?

방송 정말 정떨어지려고 하네요..

인간극장..

그때 맞죠?

그 사람들?

그리고 여자분 그때는 되게 불쌍하게 봤는데요

이번에는 아주버니하고 시동생한테 말 막하는듯해요.

( 하긴 그 시동생도 마찬가지네요.)

어떻게 보면 격 없이 친하다라도 보이긴 하지만 제 보기엔 별로

저도 경상도지만 저렇게 말 편하게 안하거든요.

보기 그렇네요.

암튼 뭐가 뭔지

그리고 덧붙여~

저번주에는 제대로 못봤는데..

치매시어머니 모시는 분 이야기인듯하고

그거 보더니 평소에도  며느리 화병 돋게 하는 제 시모( 시어머니소리도 안나오네요)

그 프로그램 빗대서 아주 본인한테 그렇게 해주길 바라더라구요..

 

 

 

그런 프로그램 보고 화낼수도 있고 욕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님처럼 방송에 대해 너무 잘아는 분이야 그런게 이해 안가겠지만..

82쿡이나 주변에는 아직도 방송을 그대로 믿는 분들 많아요.

그게 바보는 아니죠.

뭐 그런 뉘앙스로 말하시는지..

IP : 58.226.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부자
    '13.1.21 8:28 AM (175.223.xxx.246)

    맞아요
    아까 안녕하세요 방송나온것 잠시나왔었어요
    이해안가요;;;

  • 2. ..
    '13.1.21 9:27 AM (121.165.xxx.202)

    개념 상실이던데요
    아무리 좋은길로 인도한다고해도 시아주머니께하는말투가 동생에게 하듯,,,

  • 3. .......
    '13.1.21 9:29 AM (1.247.xxx.23)

    방송프로 거의 다 연출 아닌가요?
    그런 프로 보고 흥분하고 욕하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간혹 진짜도 있겠지만

    안녕하세요 프로에 나왔던 인기 많았던 애
    엄마 대신 어린 동생 키웠다는 애 있었자나요

    그 애가 예전에 뉴스에 adhd 의 심각성을 알리는 보도가 나왔는데
    그 때 심한애로 나와서 엄마가 걱정하는 방송이 나왔었어요
    심하게 산만해서 엄마가 걱정하는 애가
    엄마 대신 동생을 키우면서 기저귀 갈고 칭찬 받고 했다니 말이 안 되죠

    알고 보니 연기자 지망생으로 연기학원 다니던 애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사과 했다고 하고

    예능 프로는 다 연출이라고 해도
    뉴스에서 까지 연기자들을 이용하는지 몰랐네요

  • 4. ...
    '13.1.21 9:32 AM (122.32.xxx.12)

    어차피 방송 다 설정이라고...
    얼마전에 빙어축제를 갔는데...
    방송국 3사에서 다 취재를 왔더라구요..
    카메라 메고 여기저기 보시다가..
    옆에 계시던 가족이 빙어를 좀 많이 잡으셨는데 그분한테 방송 합시다...
    하고선 바로 방송 촬영..
    그리곤 그 분이 한마리 낚자 마자...
    자 이제 찍습니다..하고..
    다시 물고기 담그세요...하고...
    빙어 잡은 아저씨는 물고기 다시 담그고 바로 잡은것 처럼 연기..시작 하시고..

    옆에 있던 어떤 딸자매 아빠는...
    니들도 여기 옆에 앉아 있으라고..
    혹시나 방송에 이쁘게 나와서 스카웃 될지 모르니 하면서..
    전혀 남인 애들 둘 가족인것 처럼 해서 방송 찍고..등등등..

    그냥 뉴스에 잠깐 나가는..
    방송도 전부 저리 설정인데..
    뭐..다른 건 오죽할까..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059 강남 청솔 학원 어떤가요?.. 6 .. 2013/01/26 2,924
211058 맘마미아 뮤지컬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10% 할인 DM 가지고 계.. 1 맘마미아뮤지.. 2013/01/26 1,127
211057 정시떨어진 딸 6 딸기엄마 2013/01/26 3,923
211056 드뎌 헬스 등록했어요 3 몸짱되기 2013/01/26 1,202
211055 무리한 다이어트중입니다.. 12 171711.. 2013/01/26 3,390
211054 아... 이 새벽에 온수가.. dk 2013/01/26 910
211053 택시 요금 할인 가능할까요? 4 벌어서 택시.. 2013/01/26 1,111
211052 정신 못차린 변태소굴 일베 또 수지 성희롱 4 뉴스클리핑 2013/01/26 1,808
211051 서울에서 분당 서현역쪽으로 이직하는데 집은 어디로 구하는게 좋을.. 1 신선할걸 2013/01/26 1,347
211050 대학 진학 후 딸아이가 너무 속상해하네요.. 78 참씁쓸합니다.. 2013/01/26 18,859
211049 친정 아빠와 인연을 끊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37 투명구슬 2013/01/26 10,810
211048 계속 이 회사에 몸담아야 하는지 6 .. 2013/01/26 1,391
211047 SOS!! 82 CSI 5 급한여자 2013/01/26 1,846
211046 못하는 게 많은 사람 3 못만사 2013/01/26 1,501
211045 에린 브로코비치 다시 봐도 넘 재밌네요 5 에린 2013/01/26 1,477
211044 어깨닫는 정도의 머리는 무슨 파마가 어울릴까요? 3 파마머리 2013/01/26 2,128
211043 싸우면 집나가는 남편 5 바보 2013/01/26 8,686
211042 이웃집꽃미남에서요... 8 ... 2013/01/26 1,813
211041 신경숙...어디선가 나를 찾는 벨소리 읽을만 한가요? 5 2013/01/26 1,658
211040 취미로 성악배우시는 분 계시나요? 멋진 삶 2013/01/26 909
211039 술마실때마다 매번 같은실수하는 남편, 어떻게 고치죠? 3 1111 2013/01/26 1,165
211038 살이 너무 잘 빠져서 약간 걱정되요 (염장글 정말 아님) 13 살살 2013/01/26 4,345
211037 위탄보셨나요?? 15 ^^ 2013/01/26 3,367
211036 스케이트 타보니 재미도있고 운동효과 좋네요 2 치즈머핀 2013/01/26 1,426
211035 도화살이라는 거 정말 있나요? 4 바람 2013/01/26 6,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