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인 걸로 기억해요.
어릴 때(90년대 초중반 정도??) TV에서 해주던 걸 봤는데
전 여지껏 그 영화의 제목이 '남과 여'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며칠 전 어느님께서 영화 찾아달라는 글의 댓글에서 '남과 여'의 짧은 영상을 보고 아닌 걸 알았어요.
그나저나 '남과 여'의 여주인공 참 미인이대요.
영화 내용은
어떤 기혼남이 어느날 집에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데리고 와요.
남자의 가정엔 부인과 딸이 둘 있고요.
데리고 온 아들은 원래 가정의 큰딸과 작은딸 나이의 중간 정도 되는 것 같고.
남자는 대학교수?? 뭐 그런 직업이었던 것 같고...
다른 지역에 학회(?) 같은 거 가서 만난 여자와 불륜에 빠져서 얼레리 꼴레리~~ 아들이 생겼대요.
그 아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갈등을 그린 영화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 장면은 남자가 아이를 바닷가에 데리고 가서 친엄마와 만나게 해주는 그런 장면이었나???
남자 역으로는 좀 넙대대한 남자였던 것 같은데... 기억력이 즈질이라 정확치는 않고요.
혹시 어떤 영화인지 감 잡으신 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