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영화 하나 찾아주세요.

팜므파탈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3-01-20 23:37:48

프랑스 영화인 걸로 기억해요.

어릴 때(90년대 초중반 정도??) TV에서 해주던 걸 봤는데

전 여지껏 그 영화의 제목이 '남과 여'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며칠 전 어느님께서 영화 찾아달라는 글의 댓글에서 '남과 여'의 짧은 영상을 보고 아닌 걸 알았어요.

그나저나 '남과 여'의 여주인공 참 미인이대요.

 

영화 내용은

어떤 기혼남이 어느날 집에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데리고 와요.

남자의 가정엔 부인과 딸이 둘 있고요.

데리고 온 아들은 원래 가정의 큰딸과 작은딸 나이의 중간 정도 되는 것 같고.

남자는 대학교수?? 뭐 그런 직업이었던 것 같고...

다른 지역에 학회(?) 같은 거 가서 만난 여자와 불륜에 빠져서 얼레리 꼴레리~~ 아들이 생겼대요.

그 아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갈등을 그린 영화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 장면은 남자가 아이를 바닷가에 데리고 가서 친엄마와 만나게 해주는 그런 장면이었나???

남자 역으로는 좀 넙대대한 남자였던 것 같은데... 기억력이 즈질이라 정확치는 않고요.

 

혹시 어떤 영화인지 감 잡으신 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24.51.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3.1.20 11:40 PM (125.187.xxx.207)

    7일간의 사랑 .....

  • 2. 제제
    '13.1.20 11:41 PM (182.212.xxx.69)

    7일간의 사랑.엄청 울었던 기억^^

  • 3. 팜므파탈
    '13.1.20 11:43 PM (124.51.xxx.216)

    어머... 완전 빨리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
    제가 얘기한 영화가 맞네요.
    넙대대한 남자로 기억했던 배우가 마틴쉰이었네요. ㅡㅡ;;
    마지막 장면은 제가 다른 영화와 헛갈렸나봐요.

  • 4. 이거
    '13.1.20 11:45 PM (14.52.xxx.59)

    프랑스 영화 아니지 않나요?
    극장개봉때 영어대사 였던것 같아요

  • 5. 팜므파탈
    '13.1.20 11:47 PM (124.51.xxx.216)

    프랑스 영화 아니네요.
    이 영화 저 영화 막 뒤죽박죽으로 기억에 남았는데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찾아주시는 82님들 사랑해요. ^^

  • 6. dma
    '13.1.20 11:55 PM (125.187.xxx.207)

    프랑스에서 여의사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건지
    불륜에 빠지는 건지.....
    암튼 그래서 프랑스 영화로 착각하셨나봐요

  • 7. 인주
    '13.1.21 3:38 AM (187.144.xxx.62)

    맞아요. 기억나요.
    성실한 기혼남이었는데, 학회(?)인지 해서 프랑스에 가서 원나잇스탠드하고 일상으로 돌아오죠
    후에 아들을 낳은 여자가 병때문에 이제는 키울수가 없어서 아빠에게 보내요.
    아이때매 무지 울었던 기억이 나요. 아주 잘 자란 아이였어요. 부인과 딸들, 그리고 아빠, 서로 가족으로서 적응하려는 많이 노력햇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150 묵은 김치 씻어서 밥 싸먹는거 넘 맛있어요. 15 맛있다 2013/01/31 8,523
213149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독재자 물러가라며 집회중 3 주붕 2013/01/31 1,069
213148 [아이허브] 주문하는데 vip뜨는건 뭔지 좀 알려주세요 3 .. 2013/01/31 1,017
213147 4개월동안 91개글 그중 야당비판 4개.. 1 국정원녀 2013/01/31 404
213146 손글씨 배울곳 있을까요?? 3 ... 2013/01/31 839
213145 전기렌지 추천 좀 해주세요 우노 2013/01/31 361
213144 휴대폰을 잃어버렸어요. 1 ㅠㅠ 2013/01/31 462
213143 옛날 명화극장에서 본 영화 제목을 알고 싶어요. 1 밀크티 2013/01/31 672
213142 교과서는 버리나요 3 중학생 2013/01/31 771
213141 맞선남(엄마가 해주신)이 갈수록 ㅠㅠ 2 30하고도 .. 2013/01/31 3,009
213140 작년 찹쌀로 약식 만들어도 쓴 맛 안 날까요? 2 약식먹고파 2013/01/31 727
213139 배부른 소리이지만 전망과 일조 중 무엇이 더 중요할지요 14 배부른소리 2013/01/31 2,147
213138 살까말까 고민돼 죽겠어요. 간절기용 옷과 구두 1 ^^ 2013/01/31 860
213137 일요일 영업하나요? 1 노량진 수산.. 2013/01/31 294
213136 지방에서 가는데 서울대병원근처 호텔있나요 병웜 2013/01/31 1,420
213135 산부인과 처녀인데 가도 괜찮을까요 12 한마리새 2013/01/31 4,112
213134 하와이 선물 ? 8 봄,,,, 2013/01/31 1,442
213133 구두! 어떤 스타일을 사야할까요? 1 구두구두 2013/01/31 535
213132 비스퀵 질문드려요 3 ... 2013/01/31 949
213131 2000/120 월세복비는? 3 .. 2013/01/31 622
213130 돌침대나 흙침대 어떤게 좋아요? 2 효주아네스 2013/01/31 2,319
213129 [단독] 국정원女, 교육감 선거 앞두고 전교조 비방글 올렸다. 1 뉴스클리핑 2013/01/31 551
213128 이거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지현맘 2013/01/31 807
213127 매장 알바 시급이 너무 적네요. 2 씁쓸 2013/01/31 1,259
213126 드라마 7급공무원과 국정원 2 어이상실 2013/01/31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