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댓글 달기 딱 싫어지네요.

ㅎㅎ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3-01-20 14:21:20

이것도 오지랖 넓어 그런 거 분명 맞겠지요.

뭔가 도움을 청하는 글인데, 제가 잘 아는 부분은 지나치지 못하고, 꼭 답변 달아 드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동네에 정말 상상초월인 얼굴 몇 개 가진 여자가 있었는데, 관계륻 딱 끊었거든요.

처음엔 전혀 모르고 다같이 어울려 지내다 거의 칠팔년 만에야 그 제대로된 얼굴을 알고 안 보고 살고 있어요.

 

며칠 전 어느 글이 무플이길래 친절하게 댓글 달아 주려다 보니, 글 내용이나 정황상 갑자기 그 여자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온갖 여우짓으로 정보 캐내기 좋아하는 여자라 정보의 보고인 여기 회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으면서...

내가 지금 이런 정보를 왜 주고 있지?...싶어 달던 댓글 삭제했네요.

만약 아니셨다면, 그 원글님 죄송합니다. ㅎㅎ;

 

그 날 이후로 댓글을 잘 못 달겠습니다.ㅜ.ㅜ

 

혹시 그런 생각하신 적 없으세요?

IP : 58.240.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이 없어서
    '13.1.20 2:37 PM (112.104.xxx.5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는 아니고요.
    원글을 보면 성격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착한척 피해자인척하는데 그게 아닌....이중적인 성격이랄까요.
    나중에 보면 자기 고민은 뒤로하고 댓글 달아준 사람이랑 피터지게 싸우더라고요.
    그런경우는 아무리 손가락이 근질근질해도 참게 돼요.

  • 2. 저는요
    '13.1.20 2:41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댓글만 읽고 인사도 없이 원글 지워버리는 사람들 땜에 댓글 달기 싫어져요.

  • 3. 원글이
    '13.1.20 2:43 PM (58.240.xxx.250)

    무플방지위원님, 고맙습니다. ㅜ.ㅜ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아닌 게 아니라, 개운치 않은 예감을 줬는데, 댓글 다는 거 보면, 역시 그렇지...싶은 경우도 제법 있지요.

    저같은 경우엔 그런 글에 달았던 댓글은 조용히 삭제해 버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127 신경숙...어디선가 나를 찾는 벨소리 읽을만 한가요? 5 2013/01/26 1,694
212126 취미로 성악배우시는 분 계시나요? 멋진 삶 2013/01/26 953
212125 술마실때마다 매번 같은실수하는 남편, 어떻게 고치죠? 3 1111 2013/01/26 1,205
212124 살이 너무 잘 빠져서 약간 걱정되요 (염장글 정말 아님) 13 살살 2013/01/26 4,386
212123 위탄보셨나요?? 15 ^^ 2013/01/26 3,403
212122 스케이트 타보니 재미도있고 운동효과 좋네요 2 치즈머핀 2013/01/26 1,464
212121 도화살이라는 거 정말 있나요? 4 바람 2013/01/26 6,148
212120 막.. 밥이 먹고 싶어요ㅠㅠ 25 걸신녀 2013/01/26 3,062
212119 과메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과메기 2013/01/26 1,316
212118 사랑과 전쟁..남자 9 아까 2013/01/26 2,913
212117 독신 결심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10 로즈몽 2013/01/26 4,633
212116 의류 브랜드 3 .... 2013/01/26 999
212115 혹시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하시는 것 있으세요? 2 2013/01/26 865
212114 사치하는 남편 6 좋은점?? 2013/01/26 2,421
212113 트위터에서 즐겨 찾아보게 되는분이 글을 안쓰니 트윗을 안보게 되.. 역사학자 2013/01/26 605
212112 땅투자 1 고민중 2013/01/26 966
212111 집에서 손님 오시거나 손님상 치를일 많나요? 7 지ㅔ서 2013/01/26 1,619
212110 60대 미술학원선생님 8 ㅇㅇ 2013/01/26 2,237
212109 neat 어찌 되었나요? 4 neat 2013/01/26 1,434
212108 악동뮤지션 넘 좋아요 11 pp 2013/01/26 2,459
212107 주말에 시누온다고 음식 했네요.. 10 자야하는데... 2013/01/26 3,398
212106 듣기를 cd로 구우려고하는데, 5개밖안들어가네요 cd 2013/01/26 533
212105 어릴 때 맞아가며 배웠던 피아노, 원장샘이 기억납니다 13 깍뚜기 2013/01/26 4,687
212104 고등학교 셔틀버스요~~ 3 학교 2013/01/26 1,113
212103 하루 1000칼로리로 버티는 남편TT 15 2013/01/26 5,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