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오지랖 넓어 그런 거 분명 맞겠지요.
뭔가 도움을 청하는 글인데, 제가 잘 아는 부분은 지나치지 못하고, 꼭 답변 달아 드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동네에 정말 상상초월인 얼굴 몇 개 가진 여자가 있었는데, 관계륻 딱 끊었거든요.
처음엔 전혀 모르고 다같이 어울려 지내다 거의 칠팔년 만에야 그 제대로된 얼굴을 알고 안 보고 살고 있어요.
며칠 전 어느 글이 무플이길래 친절하게 댓글 달아 주려다 보니, 글 내용이나 정황상 갑자기 그 여자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온갖 여우짓으로 정보 캐내기 좋아하는 여자라 정보의 보고인 여기 회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으면서...
내가 지금 이런 정보를 왜 주고 있지?...싶어 달던 댓글 삭제했네요.
만약 아니셨다면, 그 원글님 죄송합니다. ㅎㅎ;
그 날 이후로 댓글을 잘 못 달겠습니다.ㅜ.ㅜ
혹시 그런 생각하신 적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