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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댓글 달기 딱 싫어지네요.

ㅎㅎ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3-01-20 14:21:20

이것도 오지랖 넓어 그런 거 분명 맞겠지요.

뭔가 도움을 청하는 글인데, 제가 잘 아는 부분은 지나치지 못하고, 꼭 답변 달아 드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동네에 정말 상상초월인 얼굴 몇 개 가진 여자가 있었는데, 관계륻 딱 끊었거든요.

처음엔 전혀 모르고 다같이 어울려 지내다 거의 칠팔년 만에야 그 제대로된 얼굴을 알고 안 보고 살고 있어요.

 

며칠 전 어느 글이 무플이길래 친절하게 댓글 달아 주려다 보니, 글 내용이나 정황상 갑자기 그 여자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온갖 여우짓으로 정보 캐내기 좋아하는 여자라 정보의 보고인 여기 회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으면서...

내가 지금 이런 정보를 왜 주고 있지?...싶어 달던 댓글 삭제했네요.

만약 아니셨다면, 그 원글님 죄송합니다. ㅎㅎ;

 

그 날 이후로 댓글을 잘 못 달겠습니다.ㅜ.ㅜ

 

혹시 그런 생각하신 적 없으세요?

IP : 58.240.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이 없어서
    '13.1.20 2:37 PM (112.104.xxx.5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는 아니고요.
    원글을 보면 성격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착한척 피해자인척하는데 그게 아닌....이중적인 성격이랄까요.
    나중에 보면 자기 고민은 뒤로하고 댓글 달아준 사람이랑 피터지게 싸우더라고요.
    그런경우는 아무리 손가락이 근질근질해도 참게 돼요.

  • 2. 저는요
    '13.1.20 2:41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댓글만 읽고 인사도 없이 원글 지워버리는 사람들 땜에 댓글 달기 싫어져요.

  • 3. 원글이
    '13.1.20 2:43 PM (58.240.xxx.250)

    무플방지위원님, 고맙습니다. ㅜ.ㅜ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아닌 게 아니라, 개운치 않은 예감을 줬는데, 댓글 다는 거 보면, 역시 그렇지...싶은 경우도 제법 있지요.

    저같은 경우엔 그런 글에 달았던 댓글은 조용히 삭제해 버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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