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막 쉰이 된 주부입니다.
젊었을 적에는 생리주기가 32~33일 정도였구요
마흔이 넘어서부터는 28일 주기로 규칙적으로 생리를 했어요.
거른 적은 두 번의 임신과 수유기 몇 달 외에는 전혀 없었고
생리양도 적당(?)했던 것 같구요..^^
지난 12월 26일인가 생리를 했는데
오늘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생리를 하네요.
지난 달에 비해 무려 6일이 앞당겨진 것인데
찾아보니 완경(폐경)이 가까워지면 생리주기가 짧아진다고 하네요.
뭐 열 네살때부터 생리를 했으니 무려 35년이 넘게 한 것이니
지금 스톱을 한다고 해도 아쉬움 따위는 없는데요
그래도 생리가 끊기기 직전부터 완전히 끊기면
몸이 여러가지 안 좋아진다는 말이 있는데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까요?
호르몬제를 복용한다면 어떤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지요?
아니면 걍 약이고 뭐고 복용 안 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