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타박하는사람치고 성격 좋은사람
음식맛 까탈스러운사람이 대게
성격도 ㅈ ㄹ 맞고 까다롭고
음식타박많은남편치고 평화로운 가정이
없는것같아요
1. 동의
'13.1.20 12:34 PM (59.10.xxx.139)동의해요, 시아버지 음식타박때문에 시어머니 평생 고생하세요. 우리신랑은 주는대로 먹는 스타일이라 얼마나 편한지,,
2. ^^
'13.1.20 12:37 PM (59.7.xxx.206)음식이나 뭐 만들줄이나 알면 말도 안함 ㅋㅋ 음식도 아예 못만들고 차려주는 밥상만 받는 사람이 입으로 나불거릴때 진짜 콱 ㅋㅋㅋ쥐어박고 싶음.
3. 비동의!
'13.1.20 12:40 PM (110.44.xxx.56)울 남편 음식 타박. 안 하고..주는대로 먹고....
간간이 요리도 해요~~~~~
근데......성격 GR 같아요~~!!!!!!!-_-;4. 잔잔한4월에
'13.1.20 12:40 PM (175.193.xxx.15)절대미각은 있는겁니다. 맛없는건 맛없는거죠.
5. 음
'13.1.20 12:59 PM (58.240.xxx.250)배려심이 전혀 없는 못 배워 먹은 사람이죠.
만든 사람 앞에서 그런 소리한다면, 말할 것도 없는 사람이고...
식당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 잘 먹고 있는데도 중단하지 못하고 계속 그런다면 남 밥맛까지 떨어뜨리는 사람이지요.
비판이야 할 수 있지만, 타박과는 구별돼야죠.
잘 먹고 있는 사람들까지 불편하게 한다면, 적절한 비판이 아니라, 찌질한 타박인 것입니다.6. ...
'13.1.20 1:01 PM (110.14.xxx.164)집이나 다른 사람이 해준거에 대해선 타박안하지만
내돈 내고 사먹는 음식이 맛없으면 화나요
그자리에서 뭐라고 하진 않지만 다신 가고 싶지 않지요
솔직히 돈 받고 음식 팔려면 어느정도 솜씨가 있어야지, 너무 아니다 싶은 집도 있더군요7. 저희 친정 아빠가
'13.1.20 1:32 PM (125.178.xxx.48)음식 타박 엄청 하세요.
맛있어도 맛있다, 잘 먹었다 소리 절대 안하시구요.
본인이 할 줄 알면서 그러면 말은 안하겠는데,
본인 입에 안 맞는다고 밥상에 앉은 다른 사람 기분까지
상하게 하길래 한마디 했어요.
입으로 자기 복을 차는 사람이라고, 계속 그러면
밥 얻어먹고 살기 힘들거라고 그래 버렸어요.
이제 저 있을 때는 타박하는 건 안하시네요. 아주 나쁜 습관이예요.
저희 남편은 완전 순뎅이라 주는 대로 잘 먹고, 표현력이 끝내줘요.
"와,최고야,완전 맛있어!" 우리 남편은 자기 복을 부르는 사람이예요.8. dma
'13.1.20 1:39 PM (218.49.xxx.153)우리 남편이 그렇기에...동감
9. 우리 시아버님
'13.1.20 2:01 PM (221.158.xxx.105)얘긴줄 알았어요...자식 며느리가 있어도 짜네 싱겁네..시어머님 면박주기 일쑤고...말로는 다 못해요
10. 좀 그렇죠
'13.1.20 2:08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그렇죠..
음식 만드는데 들어가는 시간, 정성 등은 깡그리 무시하고
맛만으로 음식 만든 사람을 구박하는거.
무신경하고 예의없고 이기적인 성격이죠.11. 동감
'13.1.20 2:28 PM (125.181.xxx.160)남편이 그러네요
음식을 맛있게 먹븐적이 거의 드물어요
그러니 삐쩍 말라서 사람 괴롭히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