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복도식에서 살고 있어요.
아파트 년수도 같고 단지 차이는 복도식과 계단식이예요.
금액은 3~4천정도 차이가 납니다.
32평으로 가려고 했지만 1억정도 차이가 나서 계단식으로라도 옮겨볼까 고민중이예요.
지금집은 년중행사로 바퀴벌레가 나옵니다. 누가 이사나가면 꼭 우리집에서 출몰하네요...
들어올때 작게 수리는 했지만 6년이 넘어서니 오래된 집같고 수리를 하고 싶은대 어차피 이사해서 빼고 수리하고 다시 이사 들어와야하니 여기서 세금만 추가하고 저 위에 3~4천정도 더 주고 계단식으로 옮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집이 서울 변두리지만 학교도 멀지 않게 잘 되어 있어서 살기는 참 좋고 오래 살아서인지 정도 많이 들어서 동네를 떠나고 싶지는 않아서 오래 살고 싶거든요.
애들이 있어서 넓은 집으로 가고 싶지만 올해 난방비를 경험하고 냉방비도 생각하니 좀 좁아도 절약하며 살아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25평으로 가고 싶거든요.
그냥 지금집 살면서 수리하고 그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단식으로 옮기고 수리하는게 나을까요?
여기는 보통 집들이 15~18년정도 된 곳이예요...
어쩌다 새로 지은 아파트는 가격이 아주 높아서 꿈도 못꾸구요...
작은방과 주방쪽에 베란다가 더 생기는 거라 지금보다 수납할 공간도 늘고 하니 계단식으로 가고 싶긴한대 같은 평수니까 그렇게 옮기는건 잘못된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