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종면 '돌파'를 읽으니,,그를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ㅇㅇㅇ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3-01-20 01:13:32

미용실에서 머리말면서 책을 다 읽었어요.

 

중간중간 그의 사진들이 있어서 먼저 쭉...봤네요.

 

이렇게 샤프하고 곱상하게 생긴사람이 이명박정부내내....권력들과 싸우고 유치장에 갇히고, 법정을 들락거리고....

 

좀 현실과 타협하고 양심좀 버리고 살면...이런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될텐데,,,

 

경제적인 문제로 이 책을 내면서 가장으로써,,,어떤 심정이었을지,,,

 

이렇게 치열하게 곧게 살아가는 사람들보면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공지영작가가 나옵니다. 뉴스타파가 만들어지는데, 경제적으로 또 도움을 주셨더군요.

 

말도많고 탈도많지만, 공작가...너무 고맙습니다.

 

다들,,,엄혹한 시대에 힘내시길.

 

IP : 114.201.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1.20 1:20 AM (122.40.xxx.41)

    부인이 생계를 꾸려가시는건지.
    이런분들 생각함 먹먹해지네요
    책이라도 사야겠어요
    돌파..제목도 멋지군요

  • 2. ocean7
    '13.1.20 1:37 AM (50.135.xxx.33)

    공지영작가 이분도 이번에 국정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했다면서요?
    지킬사람은 넘처나고 참 미쳐돌아가는 현실이에요ㅠㅠ

  • 3. ...
    '13.1.20 7:32 AM (59.3.xxx.125)

    책 내셨군요..책이라도 사드려야겠어요.
    나도 어렵게 살지만 이시대는 도와야 할 사람이 너무 많네요.
    그분들 덕에 내 자녀의 미래가 밝아질거라는 희망에 십시일반 돕고 있네요.
    그분들이 힘내서 싸워주길 비겁하지만 이렇게 뒤에서 응원해봐요.

  • 4. ...
    '13.1.20 8:02 AM (128.103.xxx.44)

    뉴스타파를 보면서 뉴스를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육교에서 야채파시는 분, 고대 시간강사 대우개선 일인 텐트 시위하시는 분, 홍대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삶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하는 부분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정치니 국회니 경제니 해서 중요한 얘기만 할려는 세상에 그런 아주머니 할머니 얘기를 들으러 일부러 시간을 할당했음에 감탄했습니다. 암튼, 노종면이란 이름 기억할께요.

  • 5. 저도
    '13.1.20 2:35 PM (14.50.xxx.131)

    책 구입할게요....
    서민들이 옳은 말, 행동을 할 땐 먹고사는 문제를 걸고 하는거죠.
    눈물나는 세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134 막 날로 비벼먹을수 있는간장을 무슨간장이라고 하나요? 5 저기.. 2013/03/07 1,612
226133 새 식구로는 사랑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 좋은것 같아요. 72 ..... 2013/03/07 15,383
226132 구미시 '사고 도시' 오명 뒤집어쓰나 .. 2013/03/07 325
226131 콘텍트렌즈가 눈 뒤로도 가나요? 10 냔냥 2013/03/07 4,481
226130 진영 “4대 중증질환 보장은…선거 캠페인과 정책은 차이“ 5 세우실 2013/03/07 603
226129 친구와 더치페이. 6 롤롤 2013/03/07 1,974
226128 비타민 추천.. 20초반 3 힐링 2013/03/07 712
226127 놀림을 당할때 대처법? 21 초6 2013/03/07 5,135
226126 전신거울 사서 집에 가져오는법 알려주세요 12 승용차? 2013/03/07 2,609
226125 박시후-A씨 무삭제판 카톡 21 바람 2013/03/07 17,099
226124 입시제도가 싫다 대구서 고교생 아파트 투신 2 참맛 2013/03/07 1,587
226123 관리자님, 악질 회원 게시판 글 차단하는 투표제 도입합시다. 62 건의 2013/03/07 1,675
226122 중고등학교.. 수준별 수업하는 학교가 많은가요? 5 궁금해요 2013/03/07 937
226121 아들 군대보내면 보험 변동있나요? 3 군인 2013/03/07 938
226120 카드포인트 마일리지 전환시에요 1 알려주세요 .. 2013/03/07 419
226119 옷입기님의 조언을 읽고 느낀점 써보아요. 84 감상문 2013/03/07 13,712
226118 세상에는 참 꼬인 사람들이 많은 듯 해요 8 워너비 비단.. 2013/03/07 2,843
226117 빵 만들 때 드라이 이스트 말고 생이스트 쓰면 확실히 맛이 다른.. 2 이스트 2013/03/07 2,156
226116 갈쳐주세요-블로그에 적힌 글 스크랩하기 5 네페르티티 2013/03/07 686
226115 영어쉐도윙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영어 2013/03/07 980
226114 정말 모자라고 못된 사람들.. 55 싫다 2013/03/07 16,584
226113 민주당 주류,친노세력 안철수 책임론 제기(펌) 9 ... 2013/03/07 791
226112 축구해설가..와 프로선수출신 축구선수한테..저녁에 더러운 꼴 당.. 1 미로 2013/03/07 875
226111 이갈이 보톡스 맞는것.. 아무 치과나 다 해주는 시술인가요? 2 .. 2013/03/07 2,278
226110 사과를 하면 그느낌을 알아들을까요? 5 강아지들은 2013/03/07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