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박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나요?
이명박 때는 엄청 불렀잖아요.
카톨릭대 안병욱 교수도 대선 이후 멘붕이 와서 아예 TV를 안 보고 계신다는 글을
보니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네요...
시외 장거리 출장 갔다오는 길에 뉴스를 들었는데 브러치가 어떻고
신발과 가방이 헤질 정도로 알뜰하다는
말을 하며 박비어천가를 부르길래 기자한테 욕이 튀어나왔어요.
부르고 있나 보네요?
부르는 정도가 과거의 당선자들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공중파를 안 봐서 그런가? 왠지 세상에서 박그네 이야기를 별로 안 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체감으로는 역대 가장 관심 못 받는 당선자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까 뉴스보면서
우리집에서도 박비어천가라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