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잘 지내왔던 동네 언니에요
아이로 인해 알게되었지만 속도 터놓고 지냈고.
7~8년 알고지냈는데,
거의 매일 보던사이. .
얼마전 저한테 돈을 꿔달라했었어요.
금액이 컸고, 내코가 석자인지라 나도 이래저래해서 힘들어. .
그래서 그건 좀 힘들것같아라고 좋게 얘기했고,
혹시 나한테 도이 생기면 자기브터 좀 갚자는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사실 말도 안되는소리죠. 돈도 금방 갚을수 있는 상황도 아닌것같았고,
그러고 헤어졌는데, 그후 이틀인가 연락도하고 지냈죠
근데 문자보내도 답이 없더니
자기가 좀 힘들다며 나아지면 전화한다고. .
힘들어그런가보다 하고 저도 연락안했는데
몇일째 카카오스토리에 ㅋ 이런식으로 말끝에 붙여 댓글달고 글올리고 그러네요. .
사람관계라는게 참 우스운것같아요.
제가 돈 안꿔줘서 저러는건가요? 아님 민망해서 그러는거지요.
자기만 힘든상황 얘기한것도 아니었고 워낙에 친핬던 사이라 저또한
힘든거 다 얘기한 상황이거든요.
오랜동안 친했던 사이리서 참 마음이 안좋아요. .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러는걸까요. . .
음 조회수 : 767
작성일 : 2013-01-19 23:24:35
IP : 112.153.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자사람
'13.1.19 11:26 PM (1.176.xxx.188) - 삭제된댓글돈을 사람들끼리 안빌려주고 안빌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정 급하면 은행가서 빌리면 되죠..2. no
'13.1.19 11:29 PM (180.92.xxx.90)전 그래서 동네친구는 깊게 안 만나요....항상 예의있게 높임말 쓰고 말 안놔요.......그 상처가 제 인생을 흔들더군요...ㅠㅠㅠ
3. 캘리
'13.1.19 11:31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그분 입장에선 무안한것도 있을것이고,, 원글님도 빌려주지 못함에 대한
미안함도 있어서 크게 느껴지시는게 아닐까요
그냥 상황 나아질때까지 두고 보세요
그러다 멀어지게 되면 그 분과는 그게 한계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9078 | 암환자식단 도와주세요. 5 | 시아버님 | 2013/01/21 | 2,483 |
209077 | 임신준비중 먹거리 1 | 휴 | 2013/01/21 | 1,225 |
209076 | 강서구에 성인발레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7 | 발레 | 2013/01/21 | 3,281 |
209075 | 남편이 몰래 카드를 만들어서 써요. ㅠ.ㅠ 3 | 고민 | 2013/01/21 | 1,481 |
209074 | 아래 층 할머니때문에 기분이 별로 .. 9 | 아..진짜 | 2013/01/21 | 2,761 |
209073 | 헤라 미스트쿠션과 아이오페 에어쿠션 4 | 궁금 | 2013/01/21 | 2,774 |
209072 | 멀어지는 친구들 1 | ,, | 2013/01/21 | 1,166 |
209071 | 이동흡이 세딸한테 각각 한달에 250만원씩 2 | 심마니 | 2013/01/21 | 2,818 |
209070 | 이사 잘 해주는 곳은 이리 비싼가요? 5 | 우와 | 2013/01/21 | 997 |
209069 | 핸드폰튜닝 | ㅎ | 2013/01/21 | 429 |
209068 | 대명콘도 어느지점이 제일 좋은가요? 6 | 대명 | 2013/01/21 | 2,079 |
209067 | 땅을 팔 수 있을까요? | 태권도선수 | 2013/01/21 | 663 |
209066 | 부모님 해외여행(1주일) 가실만한 데 있을까요? 8 | 해외여행 | 2013/01/21 | 1,774 |
209065 | 노약자, 임산부 클릭 금지! 영화 스크림 패러디 | 둥이둥이엄마.. | 2013/01/21 | 484 |
209064 | 금리 말이에요..떨어지면 떨어졌지..더 안오르겠죠? 5 | 더워 | 2013/01/21 | 1,854 |
209063 | 감동적이예요 1 | 위기의주부들.. | 2013/01/21 | 480 |
209062 | 까르푸 포뜨 드 오떼 에서 봉막쉐까지 | 빠리지 에.. | 2013/01/21 | 325 |
209061 | 박상원 "스티브 잡스는 인류의 재앙을 가져왔다".. 28 | 박상원 | 2013/01/21 | 7,677 |
209060 |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9살!! 9 | 간식!! | 2013/01/21 | 2,121 |
209059 | 스마트폰을 어떻게 스마트하게 쓰시고 계시나요? 19 | .... | 2013/01/21 | 2,692 |
209058 | 빈혈약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3 | 빈혈 | 2013/01/21 | 2,937 |
209057 | 고소하다, 구수하다의 차이 아이가 물어봐요 10 | 쉽게 이해되.. | 2013/01/21 | 2,081 |
209056 | 정미홍은 김형태. 문대성등 지원유세. 2 | 참맛 | 2013/01/21 | 471 |
209055 | 여러분, 결혼의 문제는 대부분 사실... 7 | 결혼의 문제.. | 2013/01/21 | 1,800 |
209054 | 아이키우시면서 사달라는거 잘 사주시는 편이신가요? 8 | 걱정걱정 | 2013/01/21 |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