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배낭여행중 휴대폰날치기
좀전에 점심먹고 있는데 어떤사람이 쪽지를주면서뭐라뭐라말이안통하는데 정신을 빼놓고 휴대폰을 갖고 도망갔다네요.
연락방법도 휴대폰하나로 의지하고 길찾기도하고 다음숙소도 정해야하는데 걱정되네요
어떤조치를취해야할지... 일단경찰서가서 신고부터 하라고 했는데 난감합니디...ㅠ.ㅠ
1. 현지
'13.1.19 11:14 PM (121.190.xxx.242)경찰에 신고하고 증빙서류(접수증?) 같은걸 받아야
한국에 와서 여행자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수 있어요.
휴대폰 개통하는거나 그런건
대사관에 가서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2. ㅠ.ㅠ
'13.1.19 11:26 PM (203.226.xxx.91)댓글감사합니다...마침 지금묵고있는 곳이 한인민박이라 전화통화 했구요.. 경찰서가서 확인서 받아서 챙기라하고 연락은 자주하라고 했는데 앞으로도 스위스 이태리 걸쳐올거라 맘이 무겁네요~
3. 아이고...
'13.1.19 11:41 PM (112.171.xxx.142)한번 경험했으니 조심해서 여행 마칠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4. 그래도
'13.1.20 2:14 AM (70.137.xxx.18)여권이나 현찰을 소매치기 안당해서 다행이네요.
5. 유럽은
'13.1.20 2:37 AM (89.74.xxx.66)전화 잃어버리면 못찾는다고 보면 되요. 그냥 심카드 바꿔서 쓰면 되거든요. 걔네들은 바로 팔아버릴거구요.
안그래도 파리랑 바르셀로나 같은데서는 스마트폰 들고 다니지 말라고 날치기 당한다고 하던데... 공중전화도 있구요. 인터넷카페나 한인민박서 이멜 보낼 수도 있고. 넘 걱정마세요. 진짜 돈 안잃어버린게 다행입니다.6. 아기자동차 뿡뿡이
'13.1.20 11:32 AM (124.5.xxx.161)가이드북 없이 스마트폰만 가져간 건가요?
그럼 좀 어려움+불편함이 있겠는데요.
그럴 경우 중간 중간 한인들이 운영하는 숙소에서 정보 얻고 또 유럽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너무 많아서
정보 공유하기에 불편함 없을 거예요. 단지 내가 원할 때 바로바로 뭔가 찾아보기 못 해서 불편함이
따를 뿐이지 여행을 못 하는 건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그 또한 즐겨야 즐거운 여행 되니까
잊어버리라고 위로해 주세요.
여권이나 카메라 여행자금 잃어버리지 않은 게 다행이에요.
6년 전 바흐레이야 사막 투어에서 만난 의대생은 카메라 메모리칩을 도난당해서 투어 내내
우울해하던 모습을 봤는데 그게 금액을 떠나 그간의 찍은 사진을 다 날려버린 꼴이니 많이 우울한 거죠.7. ..
'13.1.20 11:42 AM (110.14.xxx.164)그런 수법 유명해서 카페에서도 절대 보이는데 지갑 여권 폰 ... 중요한거 두지 말라고 하던대요
신고는 우선하고 나중에 한국서 보상받아야 할거고요
찾지는 못할거에요
거기 있는동안 참 문제네요8. ㅠ.ㅠ
'13.1.20 4:43 PM (175.115.xxx.158)지금 아들하고 통화 했어요.
현지에서 100유로 주고 폰을 샀는데 칩 안사고 와이파이 잡히는곳에서만 보이스톡 통화 가능하다네요.
밤새 걱정했는데 스페인에 카톡으로 남겼는데 친절하게 답변도 왔어요..(숙소인줄 알았는데 식당인거 같았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8880 | 3번째 치질수술을 해야 하나요 8 | 치질 | 2013/01/21 | 4,137 |
208879 | 남편이 박솔미 예쁘대요 16 | 하하 | 2013/01/21 | 8,816 |
208878 | 이번 생애는 망했다는분들 6 | ㄴㄴ | 2013/01/21 | 2,504 |
208877 | 남자들은 왜 금방 들킬 거짓말을 할까요 9 | tsedd | 2013/01/21 | 2,682 |
208876 | 남편의 외도 겪으신 분께 조언 구합니다... 45 | 잿빛재 | 2013/01/21 | 75,712 |
208875 | 연말정산 1 | 소득 | 2013/01/21 | 555 |
208874 | 등갈비김치찜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3 | 선물 | 2013/01/21 | 2,147 |
208873 | 약식으로 라면을 ㅠㅠ | 라면 | 2013/01/21 | 612 |
208872 | 잠이 안 오네요. 출근해야하는데 7 | 남자 | 2013/01/21 | 1,002 |
208871 | 앨리스 보기시작했는데 세경이 남친은 이제 안나오나요? 4 | 나는 나 | 2013/01/21 | 2,193 |
208870 | 아이 과외를 계속해야 할지.. 6 | 맘이 왔다갔.. | 2013/01/21 | 1,603 |
208869 | 오븐이..뭐길래...ㅡㅡ결정장애 도와줘요 82! 6 | 에구 | 2013/01/21 | 1,778 |
208868 | 남에겐 친절, 가족에겐 무심한 남편 괴로워요ㅠ 18 | .. | 2013/01/21 | 10,254 |
208867 | 카페같은 바(?) 에서 2차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13 | 2차비용 | 2013/01/21 | 16,927 |
208866 | 모O투어 미서부, 하와이 11일 패키지 상품 다녀오신 분 있으신.. | 왼손잡이 | 2013/01/21 | 1,143 |
208865 | 구연산과 소다 7 | 구연산 | 2013/01/21 | 2,004 |
208864 | 오늘 남편하고 쇼핑갔는데 남편이 아들같았어요 ㅋ 10 | 그냥 일상얘.. | 2013/01/21 | 5,948 |
208863 | 아이를 넘 다그치게 되요. 4 | 미친 엄마 | 2013/01/21 | 1,193 |
208862 | 이 밤에 크림치즈떡볶기가 먹고 싶어요... 2 | 쩝 | 2013/01/21 | 914 |
208861 | 40초반 패딩; 타미힐피거vs빈폴vs키이스나 기비 5 | 아직도 패딩.. | 2013/01/21 | 4,348 |
208860 | 청소기 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9 | 청소 | 2013/01/21 | 3,556 |
208859 | 천일을 만났죠 | 천일동안 | 2013/01/21 | 636 |
208858 | 수입식품중 게간장(노란통)은 어디서 사나요? 1 | .. | 2013/01/21 | 561 |
208857 | 생리시작후 소변이 제어가 안되네요. 1 | ... | 2013/01/21 | 674 |
208856 | EBS 최요비 김막업 선생님 요리책 감동이네요 4 | 최고의 요리.. | 2013/01/21 | 4,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