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배낭여행중 휴대폰날치기

ㅠ.ㅠ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3-01-19 23:07:11
대학3학년 아들인데 혼자서 유럽여행 한달일정으로 떠났어요 보름쯤됐는데 지금은 스페인에 머물고 있는데

좀전에 점심먹고 있는데 어떤사람이 쪽지를주면서뭐라뭐라말이안통하는데 정신을 빼놓고 휴대폰을 갖고 도망갔다네요.

연락방법도 휴대폰하나로 의지하고 길찾기도하고 다음숙소도 정해야하는데 걱정되네요

어떤조치를취해야할지... 일단경찰서가서 신고부터 하라고 했는데 난감합니디...ㅠ.ㅠ
IP : 203.226.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지
    '13.1.19 11:14 PM (121.190.xxx.242)

    경찰에 신고하고 증빙서류(접수증?) 같은걸 받아야
    한국에 와서 여행자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수 있어요.
    휴대폰 개통하는거나 그런건
    대사관에 가서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ㅠ.ㅠ
    '13.1.19 11:26 PM (203.226.xxx.91)

    댓글감사합니다...마침 지금묵고있는 곳이 한인민박이라 전화통화 했구요.. 경찰서가서 확인서 받아서 챙기라하고 연락은 자주하라고 했는데 앞으로도 스위스 이태리 걸쳐올거라 맘이 무겁네요~

  • 3. 아이고...
    '13.1.19 11:41 PM (112.171.xxx.142)

    한번 경험했으니 조심해서 여행 마칠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그래도
    '13.1.20 2:14 AM (70.137.xxx.18)

    여권이나 현찰을 소매치기 안당해서 다행이네요.

  • 5. 유럽은
    '13.1.20 2:37 AM (89.74.xxx.66)

    전화 잃어버리면 못찾는다고 보면 되요. 그냥 심카드 바꿔서 쓰면 되거든요. 걔네들은 바로 팔아버릴거구요.
    안그래도 파리랑 바르셀로나 같은데서는 스마트폰 들고 다니지 말라고 날치기 당한다고 하던데... 공중전화도 있구요. 인터넷카페나 한인민박서 이멜 보낼 수도 있고. 넘 걱정마세요. 진짜 돈 안잃어버린게 다행입니다.

  • 6. 아기자동차 뿡뿡이
    '13.1.20 11:32 AM (124.5.xxx.161)

    가이드북 없이 스마트폰만 가져간 건가요?
    그럼 좀 어려움+불편함이 있겠는데요.
    그럴 경우 중간 중간 한인들이 운영하는 숙소에서 정보 얻고 또 유럽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너무 많아서
    정보 공유하기에 불편함 없을 거예요. 단지 내가 원할 때 바로바로 뭔가 찾아보기 못 해서 불편함이
    따를 뿐이지 여행을 못 하는 건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그 또한 즐겨야 즐거운 여행 되니까
    잊어버리라고 위로해 주세요.
    여권이나 카메라 여행자금 잃어버리지 않은 게 다행이에요.
    6년 전 바흐레이야 사막 투어에서 만난 의대생은 카메라 메모리칩을 도난당해서 투어 내내
    우울해하던 모습을 봤는데 그게 금액을 떠나 그간의 찍은 사진을 다 날려버린 꼴이니 많이 우울한 거죠.

  • 7. ..
    '13.1.20 11:42 AM (110.14.xxx.164)

    그런 수법 유명해서 카페에서도 절대 보이는데 지갑 여권 폰 ... 중요한거 두지 말라고 하던대요
    신고는 우선하고 나중에 한국서 보상받아야 할거고요
    찾지는 못할거에요
    거기 있는동안 참 문제네요

  • 8. ㅠ.ㅠ
    '13.1.20 4:43 PM (175.115.xxx.158)

    지금 아들하고 통화 했어요.
    현지에서 100유로 주고 폰을 샀는데 칩 안사고 와이파이 잡히는곳에서만 보이스톡 통화 가능하다네요.
    밤새 걱정했는데 스페인에 카톡으로 남겼는데 친절하게 답변도 왔어요..(숙소인줄 알았는데 식당인거 같았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923 경찰이 소액절도 할머니 협박해 1155만원 뜯어내 뉴스클리핑 2013/01/21 485
208922 독감접종하고 열나고 온몸이 아픈데 독감걸린거 아닌가요? 4 아이가 2013/01/21 932
208921 객관적인 판단으로..어쩌시겠어요?(내용펑) 37 챨스 2013/01/21 3,599
208920 일을 그만두려고 합니다..(조언부탁드려요) 19 오뎅 2013/01/21 3,205
208919 소이왁스로 집에서 양초 만들고 싶어요 2 ... 2013/01/21 888
208918 40대에 뒷트임 하는건 안 좋을까요? 6 ........ 2013/01/21 2,699
208917 아몬드 가루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화초엄니 2013/01/21 759
208916 테* 후라이팬 4년 썼는데 코팅이 다 벗겨졌네요. 수명 이정도인.. 13 손님 2013/01/21 3,118
208915 흰색 바탕이 강아지 그림이 있는 가방 브랜드 아시는 분? CSI 2013/01/21 2,713
208914 주택인데 집 자체가 싸늘하고 보일러는 계속돌고.그래도 춥고..... 9 2013/01/21 2,052
208913 사이다도 몸에 안좋은가요? 4 콜라사이다 2013/01/21 1,912
208912 수학 문제 도움 주세요 2 바다짱 2013/01/21 604
208911 미국에서 봤는데 recordable song book이라고 아세.. ... 2013/01/21 294
208910 찌든걸레때 빼는 방법, 책상 때 제거방법좀 2013/01/21 1,607
208909 장농이 안 들어갈경우... 2 새 집에 2013/01/21 1,054
208908 N빵 하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4 궁금 2013/01/21 1,186
208907 4인 가족 생활비가 150만원든다는데..방송프로그램 뭘까요? 10 방송좀찾아주.. 2013/01/21 3,600
208906 위 내시경 어디서 하면좋을까요 2 fresh 2013/01/21 945
208905 합병증 우려때문에 꼭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데 약국에서 주지 않아.. 1 나세라피나 2013/01/21 1,197
208904 1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21 267
208903 밥지을때 연근넣고 밥해먹는다는 댓글보고 따라했더니 대박이예요 5 콩순이 2013/01/21 3,045
208902 강간지시 논란에 경찰청 발끈 "일베 사이트 수사할 것&.. 2 뉴스클리핑 2013/01/21 1,183
208901 덴비 누들볼 정말 두레박으로 퍼올려야 할 정도인가요? 6 미스트 2013/01/21 3,739
208900 초등고학년 명작동화-출판사(비룡소,시공주니어,삼성..)추천 2 초5맘 2013/01/21 2,366
208899 인간극장에 나오는 저 사람들.. 4 도대체 2013/01/21 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