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하이브랜드에서 바지를 샀어요.
55,66 입어봤어요. 제가 키가 커서 길이가 조금 짧다고 하니 길이는 늘려주겠다고 했어요.
사이즈는 55가 맞네요. 라고 했고 제가 봐도 66은 너무 커서 계산하고 1시간 후
바지만 찾아왔어요. 입어보지는 않았구요.
집에 와서 아이들과 저녁 먹고 이제 입어봤는데... 어떡해요. 66을 늘려놨어요.
아이들이 엄마 힙합 바지 같다 그러고...허리 통 모두 크네요.
내일 시어머니 생신이라 바꾸러 갈래도 아침에 가야해서 미안하기도고...그렇다고 안 바꿀수도 없고
그들이 잘못한거지만 수선해서 바꿔줄수 없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