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메기,,,,,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3-01-19 16:10:13

누가 선물로 과메기를 주셨어요,,,

즐기는 가족이 없어서 두 번정도 차려먹다가 냉동실에 있는데

상할까봐서 걱정하다가

밥반찬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식용유 조금만 두르고 팬에서 과메기를 구워요

이걸 잘라요,

궁중팬에

생강과 파를 넣어 우려낸 외간장을 몇 숟갈 뿌려가며 졸여요

설탕은 안들어가요

여기 깨소금을 뿌렸더니

여전히 비린내는 살짝나지만

남편이 맛있다고 하데요,,

IP : 218.38.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9 4:12 PM (211.237.xxx.204)

    과메기가 비싼 편이에요 사실은
    보통 10마리에 7~8천원 하죠..
    잘라놓고 보면 양이 작아요 왜냐면 말린것이기땜에;;
    있는거 못먹겠으면 조려먹는게 낫긴 하지만
    그 아까운걸 조려먹다니 ㅠㅠ 전 너무 아깝네요..
    과메기 없어서 못먹는 사람인지라 ㅠㅠ

  • 2. ...........
    '13.1.19 4:16 PM (218.38.xxx.244)

    제가 게을러서 그래요,,,쪽파 , 배추잎 등등 다 차려야해서 그런것도 있고요,,
    졸인거 입에 맞아서 그런지 금새 다먹어버렸답니다,,

  • 3. 유지니맘
    '13.1.19 4:24 PM (112.150.xxx.18)

    저도 맛있는 과메기는 있는데
    나머지가 김 밖에 없어서 지금 째려보고 있답니다
    어찌 드시던 맛나게 드심 되지요 ~~

  • 4. ...
    '13.1.19 4:41 PM (59.86.xxx.85)

    김에 싸먹어도 맛있는게 과메기인데 ㅋ
    저도 냉동실에 과메기가있어서
    내일쯤 먹으려고 아침에 청과물도매시장가서
    속배기배추 물미역 청량고추 아삭이고추등 야채 한보따리랑 사과 귤 딸기 사가지고왔네요

  • 5. 유지니맘
    '13.1.19 4:47 PM (112.150.xxx.18)

    그러게요 .
    김만도 감지덕진데 .
    아쉽더라도 그나마 싼 봄동이라도 어찌 사와봐야 겠어요
    저 혼자 먹으려고 다 사게 되지 않네요 ㅠ 이럼 안되는데 .

  • 6. ..........
    '13.1.19 4:54 PM (218.38.xxx.244)

    둘째 가졌을때 시댁에 갔는데 마침 과메기가 있다고 내어주셨어요
    김에 쪽파에 어린배춧잎에 묵은지씻은것까지 소스도 두 가지 있었나봐요
    아 청양고추도요,,,그때 식욕이 엄청났던 때라 꿀맛으로 먹었어요
    그런데 먹고 싶어도 선뜻 애들도 안먹는데 안사지더구요
    현미채식하다보니 비린내가 더 진하게 다가오는것도 있었구요
    이래저래 현미는 진행중이지만 채식은 의지부족으로 중단상태이고
    저랑 남편먹을려고 이것 저것 차리려니 채소값이 넘 많이 올랐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은 제대로 차리길 원하고 늦게 오는 일이 더 많아서
    저혼자 먹으려고 이것 저것 채소값도 비싼데 사려니까
    덩그라니 놓여있는 냉동실 과메기들이 아까워서
    일본식 꽁치조림이 생각나서 그렇게 해본거예요 ㅎㅎ

  • 7. 지나다.
    '13.1.19 5:20 PM (211.36.xxx.4)

    김.쪽파.물미역.마늘.과메기 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 8. 유지니맘
    '13.1.19 6:15 PM (112.150.xxx.18)

    이 글보고 .. 안되겠다 싶어서
    과메기 꺼내고
    김 자르고
    마늘 굽고 (생마늘 못먹네요ㅠ)
    안타깝지만 냉동실 청량고추 꺼내서 잘라서 (결국 이건 못먹겠더만요 . 냉동이라 ㅠ)
    김장 김치 꺼내서 씻고 .
    대파 ㅠ 얇디 얇게 썰어서 (쪽파 없음 )
    초고추장에 와사비 타서
    혼자 ........ 먹었어요 ^^

  • 9. ,,,,,,,,,,,,
    '13.1.19 7:38 PM (218.38.xxx.244)

    ㅋ 저도 초고추장에 와사비 한 번 해봐야겠는걸요
    냉동실 청양고추는 식감이 떨어져서리
    칼칼한 육수낼때 뚝 분질러 넣습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936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9살!! 9 간식!! 2013/01/21 2,194
209935 스마트폰을 어떻게 스마트하게 쓰시고 계시나요? 19 .... 2013/01/21 2,777
209934 빈혈약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3 빈혈 2013/01/21 3,018
209933 고소하다, 구수하다의 차이 아이가 물어봐요 10 쉽게 이해되.. 2013/01/21 2,243
209932 정미홍은 김형태. 문대성등 지원유세. 2 참맛 2013/01/21 554
209931 여러분, 결혼의 문제는 대부분 사실... 7 결혼의 문제.. 2013/01/21 1,880
209930 아이키우시면서 사달라는거 잘 사주시는 편이신가요? 8 걱정걱정 2013/01/21 1,377
209929 정미홍은 원래 저런 사람인가요 아님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11 국 ㅆ ㅏ .. 2013/01/21 2,793
209928 45살 어린이집취직 3 ?... 2013/01/21 2,105
209927 학교 2013 은 재미와 감동을주네요ㅠㅜ 8 학교 2013/01/21 1,688
209926 검찰, 제수 성추행 김형태 항소심서 실형구형 1 뉴스클리핑 2013/01/21 671
209925 브랜드죽 가끔 사다먹는데요 3 갑자기 2013/01/21 1,347
209924 압력밥솥으로 현미밥 하는 노하우 있으세요?? 7 포비 2013/01/21 9,716
209923 매실액이 너무 셔요... 조언좀 주세요 3 코스코 2013/01/21 1,439
209922 요즘 위탄, 케이팝스타 같은 오디션 프로 보세요? 6 .. 2013/01/21 1,164
209921 북유럽소설 추천해주세요. 6 ...? 2013/01/21 1,089
209920 서울 강동구 전학 답글 절실해요 9 양파 2013/01/21 1,429
209919 사무실에 정말 싫은사람이 있어요 3 짜증나 2013/01/21 1,845
209918 이케아가구 올해 한국진출한다던데 오픈했나요? 5 ... 2013/01/21 2,384
209917 “대선공약이 다가 아니었어?“ 딜레마에 빠진 朴 2 세우실 2013/01/21 1,348
209916 경찰서마다 인권보호 전담변호사 도입추진 1 뉴스클리핑 2013/01/21 377
209915 은행들!! 100M "경주"라도 하듯이…&qu.. 리치골드머니.. 2013/01/21 739
209914 친정엄마 모시고 첨으로 강화도가요 2 파란보석 두.. 2013/01/21 978
209913 생리때가 아닌데 하면서 이상하게 나와요 4 감기몸살 2013/01/21 2,204
209912 이런 불안 누구나 있나요? 13 손님 2013/01/21 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