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선물로 과메기를 주셨어요,,,
즐기는 가족이 없어서 두 번정도 차려먹다가 냉동실에 있는데
상할까봐서 걱정하다가
밥반찬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식용유 조금만 두르고 팬에서 과메기를 구워요
이걸 잘라요,
궁중팬에
생강과 파를 넣어 우려낸 외간장을 몇 숟갈 뿌려가며 졸여요
설탕은 안들어가요
여기 깨소금을 뿌렸더니
여전히 비린내는 살짝나지만
남편이 맛있다고 하데요,,
누가 선물로 과메기를 주셨어요,,,
즐기는 가족이 없어서 두 번정도 차려먹다가 냉동실에 있는데
상할까봐서 걱정하다가
밥반찬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식용유 조금만 두르고 팬에서 과메기를 구워요
이걸 잘라요,
궁중팬에
생강과 파를 넣어 우려낸 외간장을 몇 숟갈 뿌려가며 졸여요
설탕은 안들어가요
여기 깨소금을 뿌렸더니
여전히 비린내는 살짝나지만
남편이 맛있다고 하데요,,
과메기가 비싼 편이에요 사실은
보통 10마리에 7~8천원 하죠..
잘라놓고 보면 양이 작아요 왜냐면 말린것이기땜에;;
있는거 못먹겠으면 조려먹는게 낫긴 하지만
그 아까운걸 조려먹다니 ㅠㅠ 전 너무 아깝네요..
과메기 없어서 못먹는 사람인지라 ㅠㅠ
제가 게을러서 그래요,,,쪽파 , 배추잎 등등 다 차려야해서 그런것도 있고요,,
졸인거 입에 맞아서 그런지 금새 다먹어버렸답니다,,
저도 맛있는 과메기는 있는데
나머지가 김 밖에 없어서 지금 째려보고 있답니다
어찌 드시던 맛나게 드심 되지요 ~~
김에 싸먹어도 맛있는게 과메기인데 ㅋ
저도 냉동실에 과메기가있어서
내일쯤 먹으려고 아침에 청과물도매시장가서
속배기배추 물미역 청량고추 아삭이고추등 야채 한보따리랑 사과 귤 딸기 사가지고왔네요
그러게요 .
김만도 감지덕진데 .
아쉽더라도 그나마 싼 봄동이라도 어찌 사와봐야 겠어요
저 혼자 먹으려고 다 사게 되지 않네요 ㅠ 이럼 안되는데 .
둘째 가졌을때 시댁에 갔는데 마침 과메기가 있다고 내어주셨어요
김에 쪽파에 어린배춧잎에 묵은지씻은것까지 소스도 두 가지 있었나봐요
아 청양고추도요,,,그때 식욕이 엄청났던 때라 꿀맛으로 먹었어요
그런데 먹고 싶어도 선뜻 애들도 안먹는데 안사지더구요
현미채식하다보니 비린내가 더 진하게 다가오는것도 있었구요
이래저래 현미는 진행중이지만 채식은 의지부족으로 중단상태이고
저랑 남편먹을려고 이것 저것 차리려니 채소값이 넘 많이 올랐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은 제대로 차리길 원하고 늦게 오는 일이 더 많아서
저혼자 먹으려고 이것 저것 채소값도 비싼데 사려니까
덩그라니 놓여있는 냉동실 과메기들이 아까워서
일본식 꽁치조림이 생각나서 그렇게 해본거예요 ㅎㅎ
김.쪽파.물미역.마늘.과메기 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이 글보고 .. 안되겠다 싶어서
과메기 꺼내고
김 자르고
마늘 굽고 (생마늘 못먹네요ㅠ)
안타깝지만 냉동실 청량고추 꺼내서 잘라서 (결국 이건 못먹겠더만요 . 냉동이라 ㅠ)
김장 김치 꺼내서 씻고 .
대파 ㅠ 얇디 얇게 썰어서 (쪽파 없음 )
초고추장에 와사비 타서
혼자 ........ 먹었어요 ^^
ㅋ 저도 초고추장에 와사비 한 번 해봐야겠는걸요
냉동실 청양고추는 식감이 떨어져서리
칼칼한 육수낼때 뚝 분질러 넣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