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동네 가정에서 하는 피아노학원을 다녀요
선생님 너무 좋고, 가격도 좋아서 잘 다니고 있구요.
선생님과는 그렇게 편하게 지내는 사이 아니고 그래요
암튼, 아이 친구들 엄마가 물어봐서
그냥 심플하게 알려주고, 아이가 좋아한다...가격대비 좋다 정도로 알려줬는데
세 아이나 가서 다니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이편에 문화상품권 만원을 보내셨네요
금액이 크면 돌려보내고 싶은데
이건 돌려보내기도 그렇고
사실, 누구 소개했다고 이리 받으니 기분도 좀 그렇고 부담스럽네요
한편으로는 그냥 가볍게 주신건데 별거 아니게 생각해야 하나 하기도 싶지만
전 암튼 이런 적이 첨인지라...
피드백 및 요것을 어찌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
제가 넘 당황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