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아이들이란 책을 읽었는데
전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전혀 아닌부분도 있어서 그저 흥미롭게 읽은 정도인데
본인이 정말 인디고 아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요.
영적으로 각성했고
세상의 흐름을 안다고 말하구요.
이게 왠지 사이비같고 허황된 소리인것 같은데
인디고 아이나 크리스탈아이란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야기인가요?
50도 더 먹은 사람이 그런말을 하니 꼭 사이비종교인을 보는듯해서요...
인디고 아이들이란 책을 읽었는데
전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전혀 아닌부분도 있어서 그저 흥미롭게 읽은 정도인데
본인이 정말 인디고 아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요.
영적으로 각성했고
세상의 흐름을 안다고 말하구요.
이게 왠지 사이비같고 허황된 소리인것 같은데
인디고 아이나 크리스탈아이란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야기인가요?
50도 더 먹은 사람이 그런말을 하니 꼭 사이비종교인을 보는듯해서요...
부처님이나 예수님은 자기가 깨달아서 깨달았다고 얘기하시면서 말씀을 전하시잖아요.. 정말 깨달은 사람은 그렇게 말한대요. 마치 물을 물이라 하는 것처럼요
그분이 남을 조종해서 이익을 보려는 의도와 행동이 전혀 없다면 정말 인디고의 영혼일수도 있어요
사이비라면 본인이 지은 구업을 받겠네요...
아 그리고 인디고 아이들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라고 말할수는 없는것같아요. 영적인 내용이죠..
오래전에 불교에서말한 내용들을 이제 물리학이 양자역학으로 갓 설명하려 하잖아요
그래서 인디고 아이들은 정말 있다 라고 전 믿어요^^
전공이 마침 간호학-심리학이고,
첫아이 영아기일 때 이러저러한 육아 관련 글 부리나케 찾아 보다가
"indigo child" 란 개념에 혹해서 상당히 방대한 글들을 읽어보고
나름 교육전문가(대학 교수)인 남편에게도 자문을 구해보고 했었는데
소위 뉴에이지,,, 채널링 관련 지식들이 거의 그렇듯
지극히 미국적인 상술..의 하나란 결론에 도달했어요.
인디고 칠드런의 특징? 속성? 이란 것이 사실은 ADHD 아동의
면모와 상당히 닮아 있구요... 뭔가 신비롭고 대단해 보이지만 ,
매스-미디어의 발달 등으로 상당히 달라진 아이들의 심성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 . 신비화하고 있달까요...
그 개념 만들어낸 사람들 자체가 채널링 전문가 들인데..
결국 출판-상담 산업(?)등과 맞물려서 교묘히 써먹히고 있죠... 미쿡서~ ㅎ
영재 아이들은 있을지 몰라도 인디고 아이들이라..
그 아이들이 지금 어떻게 뭘 하고 있나요?
세상을 구할 사명을 가지고 각성적 영적 상태로
태어났다고 하는데... 지금쯤 성인이 되어있을텐데, 세상을 밝히기엔 너무 존재감없이 살고 있네요.
각성적 --> 각성된
저도 그 책을 읽었는데요.. 제가 인디고 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었어요. 어렸을때부터 갖고 있던.. 지극히 주관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영적인 느낌과 유사한 페이지를 봤을 때는 놀랍기도 했어요.. 남한테 이해받거나 공감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작은 동질감이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Adhd랑 관련해서 설명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Adhd는 철저히 의학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약간의 영적인 각성이 되어있지만,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거나 그런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말씀하신 분은 수양이 많이 되어 그러실지는 몰라도요..
저는 그냥 똑같아요.. 다만...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깨달아가고, 사랑을 실천하며 진실하게 살고 싶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1406 | 런던에서 하루+반나절 일정- 뭘 보면 좋을까요? 3 | ... | 2013/01/24 | 818 |
211405 | 문재인을 왜 그렇게 떠 받드는가? 13 | .... | 2013/01/24 | 1,794 |
211404 | 아빠말만 듣는 아이 4 | 육아는힘들어.. | 2013/01/24 | 819 |
211403 | 입술 주변에 포진이 ㅜㅜㅜ 3 | 어우 | 2013/01/24 | 1,933 |
211402 | 아이패드로 좋은 음악 듣고 싶은데.. | 머리아프다... | 2013/01/24 | 667 |
211401 | 부대찌개에 넣는 베이크드 빈스요... 8 | 화초엄니 | 2013/01/24 | 5,549 |
211400 | 아이들끼리 피자시켜먹어도 위험하지않을까요? 7 | 초5엄마 | 2013/01/24 | 1,663 |
211399 | 이번 초등2학년 교과서에 달력(날짜계산) 나오나요? 1 | ... | 2013/01/24 | 1,313 |
211398 | 민트소스 용도 좀 알려주세요 | 대용량 | 2013/01/24 | 481 |
211397 | 동네엄마들과 한번 놀때 5만원씩 90 | 음 | 2013/01/24 | 19,339 |
211396 | 의문사 고 장준하 선생 39년 만에 무죄 | 세우실 | 2013/01/24 | 814 |
211395 | 뭘해도 연예인을 해야 되는겁니까? 27 | 멘붕이다 | 2013/01/24 | 4,341 |
211394 | 윈도우 정품시디 구입 알려주세요. | 컴맹 | 2013/01/24 | 843 |
211393 | 개라구!!!!!!!!!!! 9 | 존심 | 2013/01/24 | 1,220 |
211392 | 정관장 로얄문의 1 | 갑순이 | 2013/01/24 | 741 |
211391 | 방배 현대홈타운2차 2 | 방배 | 2013/01/24 | 3,539 |
211390 | 출산후 다이어트 스쿼시 VS 수영 3 | 다시돌아갈래.. | 2013/01/24 | 2,166 |
211389 | 비과세상품 어디서 팔죠? 1 | 음 | 2013/01/24 | 620 |
211388 | 팀버튼전 입장 오래 기다리나용? 1 | 문화인 | 2013/01/24 | 912 |
211387 | 코 재건 수술 성형외과?대학병원? 어디로 가야해요? | ** | 2013/01/24 | 1,010 |
211386 | 양산타워 가보신 분 1 | 질문있어요... | 2013/01/24 | 582 |
211385 | MBC 라 좀 그렇치만 "공유경제" 흥미롭군요.. | 주붕 | 2013/01/24 | 480 |
211384 | 프로포폴 관련하여 의사도 소횐되나요? 3 | .. | 2013/01/24 | 972 |
211383 | 핸드폰 기본요금 70% 인하상품 사용후기 2 | 혜령맘 | 2013/01/24 | 1,053 |
211382 | 영화만 보면 꼭 잠들어요. 8 | ... | 2013/01/24 | 1,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