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의 심리

.....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3-01-18 18:23:19

제가 제 발등을 다시 찍었네요.

이렇게 제 맘 상하게 할줄 알고..그만 만나려고 했는데, 다시 이렇게 되었어요



내가 스토커가 되가는지...

연하남을 1년째 친구와 연인 중간 쯤 사이로 만나고 있어요.

중간에 그만 만나자고 한 건만 족히 4번을 넘은것 같네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뻥도 쳐보고, 화도 내보고, 너와의 만나는 나의 모습은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는 다소

자존심 상하는 말도 해봐도, 그가 다시 연락해 옵니다. 자존시 많이 상할텐데 보고싶다하는 그를 보면 왠지 안쓰러워 연락을 받아주고,언제 그랬냐는듯 연인모드로 돌아갑니다.



문제는 그 주위에는 너무 많은 어린여자들이 있어요.

사귀는 사이라고 딱 단정 지은것이 아니라 (사실 사귀고 싶지도 않구요) 나만 바라봐라 하기에도 머 하고,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그가 나만 바라본다면 그와 미래를 함께하고 싶지는 않기때문에

부담스럽지만,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납니다

그렇고 보면 내심리가 연구대상이네요.



그렇게 많은 어리고 이쁘고 섹시한 여자애들이 넘쳐납니다.
굳이 내게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와 나 무슨 관계 일까요




수정 삭제
copyright © 2002-2011 82cook.com. All right reserved.
IP : 223.33.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은 ㅇ
    '13.1.18 6:27 PM (112.104.xxx.114) - 삭제된댓글

    어장관리 당하는 중...
    그남자가 너무너무 좋으면 즐기시고,
    그정도로 좋은게 아니면 어서 정리하세요.
    옆에 허접한 남자 있으면 좋은 남자가 들어올 기회가 사라집니다.
    엄청난 기회비용이죠.

  • 2. ...
    '13.1.18 6:45 PM (223.33.xxx.101)

    그의 친규리스트를 보니 그의 연락을 다시 받아준 내가 밉네요

  • 3. 로즈
    '13.1.18 6:50 PM (211.234.xxx.75)

    좋긴한데 미래를 함께하고싶지 않다는건...원글님이 생각하기에 그남자가 어딘가 부족하단뜻인가요?
    그럼 님도 똑같이 그남자도 만나면서 딴남자들 어장관리 해가며 쿨하게 즐기기만하시던가
    아님 딱끊고 안만나시던가 해야겠네요...

    그리고 안쓰러워할필요없어요. 원래부터 자존심 별로 없는 남자들도 많아요;; 글고 그런 경우 보통 이기적인 사람들이 잘 그래요. 남 감정 배려 안하고 자기 감정만 중요한 거거든요. 지가 만나고싶으니까 연락은 하는데 막상 주변정리는 안하고있잖아요. 그런남자 어따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139 취득세감면연장가능성80%·금리 3% 가능? 리치골드머니.. 2013/01/21 492
210138 회사워크샵 질문입니다 ^^ 1 @@@@ 2013/01/21 707
210137 [표] 1~9급 일반·특정·별정직 공무원 봉급표 01.03 2013/01/21 1,022
210136 4대강 낙단보 역시 균열로 보수공사중!! 참맛 2013/01/21 340
210135 언제 부터 기미 있으셨어요? 7 기미 2013/01/21 2,136
210134 배란기 관련 질문(아시는 분) 2 8282 2013/01/21 885
210133 최진희씨 실물보고놀랐어요 29 연예인들 2013/01/21 18,882
210132 하루,이틀 아이 봐줄 분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11 ᆞᆞᆞ 2013/01/21 1,352
210131 제 글 구글링이 안되어요, 좀 봐주시어요^^ 3 ///// 2013/01/21 2,613
210130 수입원가 10만원 휘슬러 압력솥, 49만원 고가의 비밀? 14 샬랄라 2013/01/21 3,623
210129 좋은 남편이란... 1 jj 2013/01/21 842
210128 블로그들 공구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2 안티 블로거.. 2013/01/21 3,207
210127 아빠 어디가? 35 티비아줌마 2013/01/21 14,154
210126 전세계약했는데 너무 찜찜하네요 조언좀 9 불안불안 2013/01/21 3,218
210125 출산 2달 남은 남편의 자세..! 3 쩌루짱 2013/01/21 1,094
210124 인터넷으로 싸게 사는곳 알려주세요.. gnc비타민.. 2013/01/21 430
210123 솔직히 아들키우면서,보상심리 있는거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53 , 2013/01/21 7,560
210122 약속어음 법원 접수시 기간이 접수날짜 기준인가요?(꼭 좀 알려주.. 2 날짜 2013/01/21 467
210121 평론가 극찬에 봤는데 뭔가 싶네요.... 4 옥희의 영화.. 2013/01/21 1,015
210120 유동근이 입은 자켓 브랜드 2013/01/21 795
210119 박근혜式 비밀주의…'국민 알 권리' 외면한 도그마 1 세우실 2013/01/21 599
210118 백화점 탐방기 2 쇼핑 2013/01/21 1,315
210117 돈 빌려주는 문제 (제가 예민한건가요??) 11 예민 2013/01/21 2,188
210116 저런 사람이 판사에 이제 헌재소장까지? 12 더러븐세상 2013/01/21 2,089
210115 사실 상당히 저평가 될 수 밖에 없는게 ... 2013/01/21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