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살때는 기혼남녀는 항상 결혼반지를 끼고 다녔거든요.
오히려 미혼인데 왼쪽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면, 사람들이 결혼도 안했는데 그거 왜 끼고 다니냐묘 ;;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한국에 들어와서 보니, 남자건 여자건 결혼반지 꾸준히 끼고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 결혼반지 끼고 다니는 기혼남 보면 보기 좋아보여요.
당연한건데도, 그냥 결혼반지 끼고 있으면 뭔가 가정적인 느낌? 그런 느낌이 들어요.
와이프에게 충실한 느낌도 들고요..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