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홈쇼핑으로 바지를 사놓고
너입으라고 산거니까 입으라고
저는 레깅스스타일인입는데
제가 다리가 통통하고하여튼 싫은데요
막 안입는다고 젊은사람들 다입고다닌다고
정말 소리지르고
저희엄마가 옛날부터늘이런식이거든요
제의견물어보지도않고 강요하고
망사스타일 옷사놓고 안입는다고 뭐라그러고
병원도 자기맘대로예약해놓고
안가본다고 난리치고
저정말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사놓은옷입으라고강요해요
조언좀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3-01-18 13:45:06
IP : 218.5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3.1.18 1:51 PM (115.21.xxx.183)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2. ㅎㅎ
'13.1.18 1:54 PM (123.142.xxx.194)전 언니가 그러네요.
내스탈 절대 아닌거 얻어놓고, 사놓고 입으라고 은근 강요.. 싫다고 하면 내놓고 서운해하고..
첨엔 걍 가져가서 처박아놨다가 버렸어요.
근데 그렇게 했더니 입지도 않는거 자꾸 고맙다고 말해야하는거 같아서 얼마전부턴 큰맘먹고 말했네요.
언니, 나 이런거 안입어. 난 이런 스탈 싫어해..
그뒤론 안줍니다. 한번 얼굴 붉히고났더니 끝.. 엄마라 쉽진 않겠지만 통할때까지 꾸준히 안좋아한다고 어필을 하세요.3. ᆞᆞ
'13.1.18 1:54 PM (218.38.xxx.203)결혼한 딸 한테 자기식 강요하는거 진짜 싫으실듯
다큰 성인한테 님이 싫으시면 단호하게 말씀하시던가
그냥 받고 ㅇ안입으시던가 둘중 하나죠4. 그거
'13.1.18 2:00 PM (115.139.xxx.98)어쩔수 없어요.
그냥 "싫어! 싫다고!!!" 하고 버럭 화를 내는 수 밖에.
저희 아버지가 그러세요. 배불러 죽겠는데 자꾸 뭘 먹으라고 하세요.
안먹어요. 하면 안 통해요. 안먹는다고 배불러요. 하면 그래도 먹어 그래요.
그냥 소리를 빽 질러야 그만해요.
근데 그거 못 고쳐요. ㅋㅋ5. 그런 걸
'13.1.18 2:25 PM (122.37.xxx.113)control freak이라고 하죠. 굉장히 지배적인 성격. 일종의 권력욕이예요.
6. 냉탕열탕
'13.1.19 12:35 AM (220.76.xxx.27)제 친정엄마 보는것 같아요.
전 그냥 고맙다고 하고 가져와요. 친정갈때 한두번입어요. 엄마성격 아니까 그냥 맞서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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