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사놓은옷입으라고강요해요

조언좀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3-01-18 13:45:06
며칠전에 홈쇼핑으로 바지를 사놓고
너입으라고 산거니까 입으라고
저는 레깅스스타일인입는데
제가 다리가 통통하고하여튼 싫은데요
막 안입는다고 젊은사람들 다입고다닌다고
정말 소리지르고
저희엄마가 옛날부터늘이런식이거든요
제의견물어보지도않고 강요하고
망사스타일 옷사놓고 안입는다고 뭐라그러고
병원도 자기맘대로예약해놓고
안가본다고 난리치고
저정말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ㅜ
IP : 218.5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8 1:51 PM (115.21.xxx.183)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 2. ㅎㅎ
    '13.1.18 1:54 PM (123.142.xxx.194)

    전 언니가 그러네요.
    내스탈 절대 아닌거 얻어놓고, 사놓고 입으라고 은근 강요.. 싫다고 하면 내놓고 서운해하고..
    첨엔 걍 가져가서 처박아놨다가 버렸어요.
    근데 그렇게 했더니 입지도 않는거 자꾸 고맙다고 말해야하는거 같아서 얼마전부턴 큰맘먹고 말했네요.
    언니, 나 이런거 안입어. 난 이런 스탈 싫어해..

    그뒤론 안줍니다. 한번 얼굴 붉히고났더니 끝.. 엄마라 쉽진 않겠지만 통할때까지 꾸준히 안좋아한다고 어필을 하세요.

  • 3. ᆞᆞ
    '13.1.18 1:54 PM (218.38.xxx.203)

    결혼한 딸 한테 자기식 강요하는거 진짜 싫으실듯

    다큰 성인한테 님이 싫으시면 단호하게 말씀하시던가

    그냥 받고 ㅇ안입으시던가 둘중 하나죠

  • 4. 그거
    '13.1.18 2:00 PM (115.139.xxx.98)

    어쩔수 없어요.
    그냥 "싫어! 싫다고!!!" 하고 버럭 화를 내는 수 밖에.

    저희 아버지가 그러세요. 배불러 죽겠는데 자꾸 뭘 먹으라고 하세요.
    안먹어요. 하면 안 통해요. 안먹는다고 배불러요. 하면 그래도 먹어 그래요.
    그냥 소리를 빽 질러야 그만해요.

    근데 그거 못 고쳐요. ㅋㅋ

  • 5. 그런 걸
    '13.1.18 2:25 PM (122.37.xxx.113)

    control freak이라고 하죠. 굉장히 지배적인 성격. 일종의 권력욕이예요.

  • 6. 냉탕열탕
    '13.1.19 12:35 AM (220.76.xxx.27)

    제 친정엄마 보는것 같아요.
    전 그냥 고맙다고 하고 가져와요. 친정갈때 한두번입어요. 엄마성격 아니까 그냥 맞서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81 삐용이(고양이) 며칠간 못 봐요. ㅠ.ㅠ 14 삐용엄마 2013/04/02 1,135
235780 들깨 칼국수집 7 kbs 2013/04/02 1,864
235779 콘서트나 좋은공연 추천부탁드립니다~ 3 60대부모님.. 2013/04/02 550
235778 피클링스파이스 없이 오이피클 만들어도 되나요? 5 지혜 2013/04/02 3,631
235777 분당,판교,수지엔 머리 잘하는 디자이너분 없나요? 3 호두와플 2013/04/02 1,558
235776 안방에 천장 빨래 건조대 설치하면 보기 싫을까요? 12 하루8컵 2013/04/02 4,532
235775 여행다닐수록 자꾸 더러운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19 .... 2013/04/02 4,342
235774 주말농장에 심을 씨감자는 어디서 구하나요? 5 농사 2013/04/02 915
235773 경남(홍준표)에 안사는게 다행! 5 인서울 2013/04/02 1,397
235772 결혼이 왜 현실이냐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9 리나인버스 2013/04/02 1,515
235771 여기서 말하는 아이허브 싸이트가 여기가 맞는지좀 알려주세요. 6 .. 2013/04/02 795
235770 남을 속이지 않고 돈잘버는 직업이 있을까요 12 무서운세상 2013/04/02 3,137
235769 개원의사 하다가 대학병원 교수로 가기도 하나요? 1 ? 2013/04/02 1,815
235768 심각한 분위기중에 감자볶음 비법 좀 여쭐께요^^ 9 Yeats 2013/04/02 1,574
235767 도배 견적은 몇대 몇으로 하는건가요? 1 궁금 2013/04/02 1,068
235766 맘모톰이 날까요? 수술이 날까요? 6 .... 2013/04/02 2,002
235765 요리 어플 소개함니다 11 123123.. 2013/04/02 1,604
235764 노처녀 임플란트 하러 왓어요ㅠ넘 무섭네요 6 2013/04/02 2,216
235763 커튼 어떻게 구입하셨나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3 싸랑해싸랑해.. 2013/04/02 1,445
235762 통원확인서를 떼야 하는데 실손보험 2013/04/02 1,338
235761 초등3년 why책 사주면 도움이 될까요? 9 초3 2013/04/02 2,371
235760 요즘 동네미용실 머리자는데 얼마받나요 15 얼떨떨 2013/04/02 2,524
235759 커피 마시면서 20대를 추억합니다. 2 내게도 2013/04/02 976
235758 두돌 맞은 여자아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7 김나오 2013/04/02 3,651
235757 `예비 장모' 위한 아름다운 간 기증 12 ㅇㅇㅇ 2013/04/02 6,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