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한테 종이컵? ㅎㅎㅎㅎㅎ
82에 의식있고 교양있는 분들 많다고 생각했는데
종이컵 주는게 뭐 어떻냐고 하는 분들 많네요.
이건 개개인의 기호. 가치관의 다름이 아니라
기본소양의 문제 아닌가요?
우리집에 온 어려운 손님이건. 어렵지 않은 손님이건
탓잔이나 머그컵에 담아 드리는게 기본 이닌가요?
이건 고학년 초딩도 다 아는 사실인데요.
환경문제는 두번째로 거론될 문제구요
(종이컵 유해물질. 환경호르몬 있지 않나요? 대부분 안 좋아할텐데요)
애 키우는 엄마라서 귀찮아 종이컵? ㅎㅎㅎ
그거 분리수거하는게 더 귀찮겠네요
그냥 몇잔 씻는게 그리 귀찮나? 82이중성 쩌네요.
1. 그러게요
'13.1.18 1:30 PM (122.40.xxx.41)그냥 본인이 좋아서 마시는거야 뭐라 안하지만
집에 온 손님에게 종이컵으로 준다는건 이해불가2. ㅇㅇ
'13.1.18 1:30 PM (211.237.xxx.204)저는 손님한테 종이컵으로 음료나 차를 주진 않았지만
(종이컵이 집에 없어서;;)
사무실에서 손님 접대 받을때도 종이컵으로받아봤고
다른 집에 손님으로 갔을때도 종이컵 받아봤어요..
별 느낌 없든데 그게 그렇게 예의에 벗어난건가요?3. 집에
'13.1.18 1:30 PM (99.226.xxx.5)종이컵을 왜 사다 놓을까??
저는 이러고 있음 ㅠㅠ4. 그...
'13.1.18 1:30 PM (121.147.xxx.224)기본소양이라는게 세월이 가고 사회가 변해가면서 그것도 바뀌더군요.
손님이 왔는데 물 한잔 내주지 않았다면 아직은 기본소양이 안된 것이지만
적어도 커피 과일 대접했으면 기본은 한겁니다. 의외로 그런 사람 많아요.5. ..
'13.1.18 1:31 PM (61.75.xxx.114)믹스커피는 종이컵이 맛있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애들 키우다보면 설겆이 하는거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구요. 남들이 그러는거에 대해 이해심을 가지고좀 봐주면 안되나요. 본인은 그렇게 안하면 되는거구요.
6. ...
'13.1.18 1:32 PM (112.154.xxx.62)저도 괜찮다는 댓글이 의외로 많아 의아해요..
예의하닌가요?
양해를 미리 구하는것도 아니고..
이건 예민한것과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되는데..7. 근데 저는요
'13.1.18 1:33 PM (116.121.xxx.45)근데 모자르면 어쩌죠? 집에 8명 왔고 머그컵이 5개에요. 커피는 다들 양푼가득 아메리카노 기계로 뽑아달라하고. 그래서 저 외출할 때 쓰는 커피전문점에서 쓰는 8온스용 컵에 담아줬어요. 이런상황에 그럼 어째야 하나요?
저도 커피잔 6개랑 섞어쓰면 되겠지 했는데 머신보더니 커피전문점 같다며 한가득 아메리카노 달라는데.. 어쩌나요. 대접에 줄 순 없잖아요.8. ㅡㅡ
'13.1.18 1:33 PM (175.210.xxx.243)조금만 배려하면 될 문제죠..
9. ...
'13.1.18 1:33 PM (119.197.xxx.71)너무 나가시네요.
저희집에도 종이컵은 없어요. 환경생각해야 하니까 비닐봉투한장에도 신경쓰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은 계속변하고 있고, 그것 하나로 기본소양까지 못갖췄다고 할 수 있을까요?10. 저는...
'13.1.18 1:33 PM (211.201.xxx.173)집에 종이컵 사다두지도 않고 종이컵에 내주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집에 가서 종이컵에 먹는 게 싫지도 않았어요.11. ?!
'13.1.18 1:34 PM (218.51.xxx.220)기본소양이 보여지는 겉치레만 잘하면되나봐요
종이컵도 컵이요 사발에담아준것도 아니고
홀더까지끼워줬네요
윗댓글처럼 놀러온손님한테 차대접했으니
기본소양 갖춘것같은데
물한잔도안주는집도있어요12. ...
'13.1.18 1:34 PM (117.111.xxx.246)이게 글올려가며 쓸 내용인지..
13. 그리고.
'13.1.18 1:34 PM (121.147.xxx.224)종이컵 쓰는걸로 환경의식이 없다고 하는 분들은,
생활 속에서 아주 의식적으로 환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고 계시는지요.
우리도 알게 모르게 종이컵 쓰는 것 보다 더한 적환경적인 행동을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아기 키울 때 천기저귀만 썼고, 설거지도 쌀뜨물로만 하고, 일회용 비닐봉지도 안쓰고 그런 분들 입에서
종이컵을 쓰다니 정말 몰상식하군, 이라는 말이 나온다면 네 그렇겠군요. 하겠지만,
우리가 대부분 그런가요? 아니잖아요.14. ......
'13.1.18 1:35 PM (58.143.xxx.67)믹스커피에 종이컵은 이해가 가는데요. 그래도 손님한테 웃으면서 양해는 구해야 맞아요.
내가 하도 종이컵에 커피를 타먹다보니 다른 컵엔 물을 잘 못맞춘다.
그러니 손님보고 직접 타드시라 할수도 없고 물을 못맞춰서 밍밍한 커피 대접하기도 면구하고
양해 부탁한다. 이렇게는 해야죠. 다른 음료는 종이컵에 담는다. 그건 손님 입장에서 나도 이 사람한테
일회용인가 싶은 뉘앙스를 줄수 있어요.
자격지심이 아니라 반대로 정말 귀하고 예쁜컵에 차를 담아서 준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요?
황홀하겠죠. 그런데 종이컵이라니. 정말 귓가에서 유리잔 깨지듯 쨍그랑 소리 나는것처럼 확 깰거같아요.15. ...
'13.1.18 1:35 PM (110.15.xxx.171)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16. ...
'13.1.18 1:36 PM (175.194.xxx.96)전 일회용품 절대 사지도 쓰지도 않는 사람이지만
종이컵에 키피 타줬다고 뭐라고 하는건 좀....17. whddl
'13.1.18 1:36 PM (121.124.xxx.88)종이컵 줄수도 있지요 참 기본소양까지 거들먹거리고
뒷담화까는 님은요...님도 날추운데 놀러가지 집에 계세요18. 어찌
'13.1.18 1:36 PM (220.119.xxx.240)집에 오는 손님에게 종이컵을 주는 이유가 있겠지만,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 드럽겠어요.
19. 기본소양
'13.1.18 1:36 PM (116.121.xxx.45)환경은 아끼고 음식예절 지키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이렇게 뒤에와서 또 험담이라니. 입예절은 없으시군요
20. lkjlkjlkj
'13.1.18 1:39 PM (223.62.xxx.49)종이컵이라뇨..;;
인원수가컵개수에비해 엄청많아서그러는것도아니구
달랑한명손님인데 종미컵이라니
전이해안가는군요21. ...
'13.1.18 1:39 PM (119.197.xxx.71)요즘 집 손님관련한 글을 보면서 결심한건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내집에 손님은 들이지 말아야겠다 하는겁니다.22. ..
'13.1.18 1:39 PM (121.157.xxx.2)종이컵에주든 어쩌든 그 사람이 무시하는 마음만 아니라면 그게 크게 문제가 될게 있나요?
다른 사람들은 찻잔이나 머그에 주고 나만 종이컵에 준것도 아니고..
전 그냥 그런갑다 할것 같은데요..23. ㅇㅇ
'13.1.18 1:40 PM (116.34.xxx.26)저도 손님에게 종이컵에 커피 주는 건 그 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손님 굉장히 많이와도 머그컵까지 동원하는데,
종이컵은 이사할때 컵 박스에 담겨있어서 못찻을때 말고는 집에서 종이컵 잘사용안하는데
의외로 괜찮다는 분 많은거 보고 저도 깜놀...
좋아하는 사람오면 제일 비싼 잔에 차드리면서 내가 당신을 이만큼 대접한다는 마음의 표시이고,
저도 친한 지인집에갔더니 영국에서 사온 찻잔이라면서 높은 곳에서 꺼내 차를 주는데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치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생활방식이 다를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아랫글에 종이컵 받침에 껴서 주었다는것 보니 그분의 생활방식이 그런것이지 막대한다고 보여지지는 않네요.24. 글구
'13.1.18 1:42 PM (121.124.xxx.88)글루 초대한 그분은 차주고 집안에 들이고 욕먹고
이런글보년 집안에 절대사람들이지말아야 겠어요25. 저는 손님 건강을
'13.1.18 1:42 PM (218.50.xxx.124)위해서도-예의 문제를 떠나-종이컵은 아니라고 봐요.종이컵에 뜨거운 물 담으면 환경호르몬이....
26. 꺄~무서웡~
'13.1.18 1:43 PM (223.62.xxx.31)며느리가 종이컵에 차한잔 대접했다간
대번에 찻상 걷어차고
며느리 무릎 꿇리고
사돈은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킨거냐고 불호령 내리시겠어욤
관용 이해 대화
이런 거 글로만 떠들게 아니라 실생활에서 활용 좀 해봅시다.27. ///
'13.1.18 1:43 PM (110.14.xxx.164)종이컵에 믹스커피 줬다고 기본소양까지 의심받다니...
나야 이쁜컵 좋아해서 그걸로 대접하지만..
그렇다고 수십만원 짜리 컵에 담아준다고 황홀하고 감사하진 않고요
남이 종이컵에 담아준다고 그걸 기분더럽다느니 기본 소양이 없다느니 하고 상대를 판단하진 않아요
컵보다는 그 사람이나 그 사람과의 대화 시간이 더 소중한거니까요
뭐 그 사람 사정이 있나보다 취향인가? 생각하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으니까...28. 이중성이라고??
'13.1.18 1:44 PM (211.177.xxx.101)편히 생가하셔요.
별개다 이중성.
사장실에서도 쟁반에 종이컵 내옵니다요!!
상황은 늘 다양하지요,어디 답이 하나이겟어요??29. 또 다른 예의
'13.1.18 1:45 PM (112.217.xxx.67)종이컵 싫어하는 1인이예요.
종이컵에 뜨거운 커피 마실 때는 환경 호르몬 먹겠다는 생각과 건강에 더 집중하게 되어요.
물론 그 분은 종이컵 홀더에 받혀 나름 예의를 지킨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씁쓸하네요.
댓글들에도 안타깝구요.
그리고 종이컵 하나 내가 안 쓴다는 것 만으로 지구 환경 살리는 데 한 몫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니까요.
원글님 글도 일리 있다고 봅니다.30. 웃기네요
'13.1.18 1:45 PM (39.7.xxx.56)종이컵 하나로 기본소양 운운하다니요.
31. 내보기엔
'13.1.18 1:46 PM (211.177.xxx.101)함부로 ㅎㅎㅎ 거리며 비웃는 당신이 더 천박스럽구먼.
수준보이고.32. ..
'13.1.18 1:47 PM (115.178.xxx.253)다 사람 나름.. 저도 손님초대해서 많을때는 종이컵 쓰기도 해요. 또 선호하는 사람도 있구요..
딱 둘일때 종이컵이 뜻밖이긴 하지만 그거 하나로 모든걸 판단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지요.33. 참내
'13.1.18 1:47 PM (119.214.xxx.233)왠 기본소양씩이나 왜이리 남 흉보고 험담하는사람들이 많은지 82글들 보면 너무 무서워요 따뜻한 사람들은 별루없는듯 그만좀해요
34. 사과
'13.1.18 1:48 PM (124.53.xxx.142)원글이인데요. 컵이 모자르면. 사정 이야기 하고 종이컵으로 주겟다고 적당히 이야기 할수 잇죠.
이건 어쩔수 없는거구요.
회사 사무실에서는 한두사람이 오는게 아니고 위생문제도 있고 하니 종이컵에 줄수 있죠. 그래도 큰 손님이면 회사에서도 종이컵 안줘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찻잔에 예쁘게 담아주면 나도 기분좋고 상대는 더욱 그렇죠.
글고 저 위에 마치 제가 뒷담화 하듯이 써서 입예절이 없다고 쓰셨는데 전 뒷담화가 아니라 자유게시판에 제 개인 의견을 쓴 거에요.35. ......
'13.1.18 1:48 PM (58.143.xxx.67)이래놓고 나중에 시어머니 되서 며느리가 종이컵에 커피 타줬다.
안사돈이 종이컵에 커피 타줬다.
맘에 드는 남자가 초대해서 종이컵에 커피 타줬다.
이러면서 찡찡거리시면 반칙이에요.36. 별 게 다.. 이중성.
'13.1.18 1:49 PM (183.102.xxx.20)저는 손님에게 종이컵 대접을 하지 않지만
내가 손님으로 갔을 때 종이컵이 나오면 아무 생각없습니다. 괜찮습니다.
사람마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거지
컵 하나 그 까짓 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이 난리이신지요.37. ㅋㅋ
'13.1.18 1:49 PM (211.177.xxx.101)기본소양 따지는 사람이 제목 뽑은거 보소!! 22222222222
38. 원글님
'13.1.18 1:54 PM (119.197.xxx.71)지금 원글님이 하는게 뒷담화예요. 제목하며 소양이 없다느니
39.
'13.1.18 1:54 PM (115.21.xxx.183)소양 따지는 분이 제목 뽑은 거 하며,
환경 따지는 분이 컴퓨터 쓰고 있는 거 하며...........
컴퓨터가 만들어질 때도 그렇고 전기 잡아먹으며 환경 훼손하는 건 아시죠?40. 원글님..
'13.1.18 1:55 PM (121.147.xxx.224)저 위에서 원글님 입예절 없다고 한 사람은 아닌데요, 댓글 읽다보니 궁금해서요.
제가 만약 새글쓰기를 눌러서 '손님한테 종이컵 줬다고 ㅎㅎㅎ 거린 그 글이요..' 그러면서 새 글을 올리면
그것도 그냥 자유게시판이니까 제가 자유롭게 제 개인의견을 쓴걸로 생각하시겠어요?
이 글은 원글님 개인 의견을 쓰신게 아니고 익명을 빌어
그 글 아래 댓글로 괜찮다.. 한 사람들을 이중성 쩌네.. 하면서 험담한 글이죠.41. 꽉막힌사람이네요
'13.1.18 1:55 PM (183.102.xxx.44)물한잔이나 커피정도 내와서 대접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뭐가 그리 형식을 따져서 종이컵에 내왔다고 제목에 종이컵?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래가며 비웃나요?
원글님같이 겉치레 따지며 뭐하나 형식에 어긋나면 예의가없네 기본이 안되있네 이러는 사람들
정말 피곤하고 짜증나요
어린애도 아니고 상대방보면 마음이 느껴지잖아요?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그게 이쁜 찻잔이면 나를 대접해주는거고 종이컵이면 나를 무시하고
예의없이 대하는겁니까?
원글님같이 이렇게 하나하나 따져가며 뒤로 흉보고 트집잡는 예의차리는 사람보다
종이컵에 내주어도 배려심있는 사람이 낫겠네요
저렇게 배려심없고 꽉 막힌 사람이 예의 운운하는게 웃깁니다
종이컵하나에 기분이 그렇게 좋고 나빠지면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겠네요42. rolrol
'13.1.18 1:56 PM (59.29.xxx.170)아래 글에도 댓글을 달았는데요, 기본 소양이라는 가치 기준을 누가 정해주나요? 예의라는 건 결국, 마음을 전하는 표현 방식의 관습입니다.
내가 상대에게 떡을 선물할 때 직접 수를 놓은 보에 싸서 예쁘게 리본까지 묶어 주는 것과 랩에 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주는 것은 담아 놓는 용기의 차이지 떡 내용물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 어머니, 불과 몇 년전까지 제사때 친척들 오면 비닐봉지에 담아 주셨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부터 각각 케이스에 맞춰 종이봉투 미리 맞춰서 사놓으셨다가 거기에 담아 들려보내세요.
떡 맞추는 집을 바꾸면서 그 집에서 배달오는 거 눈여겨 보시고 그 집 떡 맞추러 가셨다가 포장 된 거 보시고 그렇게 하시네요. 그 전에는 그 전 방식이 맞나보다 하셨고 지금은 또 요즘들은 이러다 보다 하십니다.
담는 내용물인 떡이 다르지 않고 담는 그릇이 다를 뿐입니다.
대접하는 사람이 나를 대하는 얼굴 기색에 미소가 있고 말 나누며 상대방과 편했다면 담아주는 커피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중요한 지.........저는 회의가 드네요.
상식이라는 것도 늘 변하고, 지역마다 집집마다 자기 잣대가 다르니 82에서도 늘 이런저런 가정얘기도 댓글이 이어지는 것이겠지요.
원글님처럼 82 전체 운운하며 비난하는 글이 제일 당황스럽습니다.43. ..
'13.1.18 1:58 PM (59.0.xxx.193)82 이중성 쪄네.........웃겨요.
그런 사람도 있고....안 그런 사람도 있는 거지......이중성이라니....44. 이중성?
'13.1.18 1:58 PM (123.109.xxx.181)사무실 손님은 손님이 아니고 집에 오는 사람만 손님인지.
사무실 손님한테도 정성스럽게 받침 있는 커피잔에 대접해야 이중성이라는 게 정당화 되는 거 아닌가요?
여러사람이 써서 위생 문제 어쩌고 하는 것도
집에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집에서 기름 쪈 후라이팬 닦던 수세미로 그 컵을 닦았다면 생각만 해도....
저도 평상시에 환경 생각하며 항상 천바구니 핸드백에 넣고 다니며 장 보러다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위생이 먼저라 커피전문점 가서도 왠만하면 종이컵에 달라고 해요.
얼마나 위생적으로 닦았을런지 걱정이 되어서죠. 그리고 세제는 환경오염 안 시키나요?
종이컵도 분리수거 철저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스틱 하나 플라스틱으로 분류시켜 놓고 종이도 꼭 따로 버리고.
예의고 기본적인 소양이고 종이컵이 무슨 대역죄인인 것 마냥 너무 까탈스럽게 생각하시네요.
기본적인 소양과 예의에 종이컵으로 절대 대접하지 마시오, 라는 게 있나요?45. 누가 뭐라해도
'13.1.18 2:01 PM (14.52.xxx.74)기본에서 벗어나는 것은 맞아요. 길바닥에서 나눠 주는 커피도 아니고, 집이라면서요.
이게 다 괜찮다는 분들은 그 집에서 가서 일회용 그릇에 밥 받아서 일회용 수저로 퍼 먹고, 종이컵에 탄
커피 마시고 오세요. 대접 잘 받았다고 하시면서.
편들것을 들어야지. 매너는 물론 상식도 기본에서 벗어났네요.
요즘 82에 왜 이리 물흐리는 사람들이 많은지.
여기 예쁜 그릇에 음식담아올리는 사람들은 종이접시 없어서 거기다 담아드리나요???
내 집이라고 온 손님한테의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뭘 배우고 다니는지.46. lkjlkjlkj
'13.1.18 2:01 PM (223.62.xxx.49)예전부터느낀건데 여긴 종이컵에 참 관대해요,
전 장사하는가게안의 살림집가본적있었는데,정신없으니 종이컵에주더군요. 괜찮았어요
회사가서 종이컵에 커피마셨어요. 이것도괜찮았어요.
등산가서 종이컵에 커피마셧어요. 이것도 오케이.
그러나 제 집에 오신분께 한번도 종이컵에드린적없어요.
너무 실례라고생각해서요.
저도 한번도 남의일반가정집가서 그런대접받은적없구요..
딱한번 저희집에오시는 가사도우미께서 제가예쁜컵에 커피드리니 말꺼내시더군요.(그컵설겆이는 항상제가했구요)
종이컵에주면안되냐고.자긴커피 종이컵에마셔야 맛있어서 일반컵에안마신다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예쁜컵집어넣고 종이컵에드렸어요47. 333
'13.1.18 2:02 PM (68.4.xxx.242)다들 열등감 에 쩔어 있나봐요.
종이컵에 준다고 무시한다고 느끼는 사람들.
그냥
이집은 이걸로 커피 주네..
생각하면 안되요?
종이컵 하나에
기본소양.예절...
선진국 들도 생일파티. 접대..
일회용 쓰는집 많아요.
난 안쓰는데 남이 쓰니까
약올라요?48. lkjlkjlkj
'13.1.18 2:02 PM (223.62.xxx.49)이건 취향문제가아니구
기본 예절교육문제가아닌가해요.
쟁반에 받히고, 멀쩡한일반컵에 음료따라서 대접하는거요..49. lkjlkjlkj
'13.1.18 2:03 PM (223.62.xxx.49)본인이먹을때야 어디에먹든 취향자유지만
손님대접은다른문제죠.
Tpo의문제랄까.50. 가정집에
'13.1.18 2:05 PM (125.177.xxx.83)종이컵이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해요. 컵 씻을 상황이 안되는 경우에 대용품으로 나오는 1회용품 아닌가요?
51. 꾸지뽕나무
'13.1.18 2:06 PM (39.7.xxx.55)정말 종이컵을 사둔적도없고 집에서 사용해본적도 없는데
진짜....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이정도 문제는 그럴수도있지 할수있는 문제 아닌가요?
이런문제는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잖아요
종이컵으로 양해없이 줬다면 웃으며 환경문제 얘기해볼수도 있는 상황인데...
종이컵에 뜨거운거 담으면 뭔 호르몬이 나온다고 티비에서 봤다. 썩지도않으니 땅도오염되고~블라블라~~
그럼 종이컵쓰는사람은 머그컵쓰고 씻을때 쓰는 세제랑 물은 어떻고? 이러면 우짜나요ㅜㅜ
좋은 아이디어 없으세요?
환경적으로 보면 주방세제쓰며 세탁세제쓰는거 가스건조기 등등 자기기준에 맞춰 남들 사는방식 하나하나 지적하고살아야하고....피곤...
에효...
갑자기 전 오늘 종이컵사태?보면서 문득.
둘다 돈도 못벌고 돈 꾸는 처지에
손님용 찾잔 2세트 덴비있는데
우리시댁식구들 욕 안했나모르겠네요ㅜㅜ
우리집수준으로는 종이컵이 마땅한 수준의 집이긴한데....52. 333
'13.1.18 2:07 PM (68.4.xxx.242)얼씨구 윗분.
종이컵 에 준다고
기본 예절교육문제 까지
나왔네요.
왜
애들친구엄마 밥 대접 할때
12첩 반상에
같이 겸상도 못하겠네요. 이분
별 사람 다있어 정말.쯧쯧53. ㅎㅎ
'13.1.18 2:10 PM (175.223.xxx.187)평소엔 좀 그래도 명절땐 편하고 좋던데요~! 설거지에 치이는 명절 오가는 손님 많을때 종이컵 쓰라는 어머님께 너무 감사했어요
54. 다람쥐여사
'13.1.18 2:15 PM (122.40.xxx.20)종이컵이 맘에 안드는게 아니라 종이컵에 커피준 사람이 맘에 안드는건 아닐까요
평소에 살짝 코드가 안맞다거나 뭐 그런거 느끼고 있었는데
그 조이컵을 계기로 "아니 저사람이 날 뭘로보나"하고 터진거 같은 느낌
환경문제나 뭐 그런건 패스하고
그냥 상황에 집중해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55. 네
'13.1.18 2:20 PM (183.102.xxx.44)맞아요 윗분말슴처럼 형식치레 더 따지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얼마나 평가하고 뒤로 욕하는지 더 잘알아요
무슨 면접보는것도 아니고 동네 아이친구네 집가서 찻잔하나가지고 예의를 따지는지 정말 피곤해요
상대방한테 너무 편하게 막대하라는게 아니라 대접받은 마음을 느꼈으면 된거지 그놈의 형식까지 따져가며
사람자체를 평하하는 사람은 아예 상종하기도 싫으네요
뭐하나 실수하면 얼마나 속으로 뒤로 욕할지 뻔히 보이거든요
그런 사람또한 자기가 실수하고 밑보일까 너무 딱딱하게 굴어서 불편하구요56. 헛..
'13.1.18 2:21 PM (210.121.xxx.253)기본소양 따지는 사람이 제목 뽑은거 보소!! 333333333333333333
57. 우리 회사 사장님
'13.1.18 2:23 PM (61.82.xxx.151)종이컵에 커피 마셔요 ㅎㅎ
그리고 거기다 담뱃재 ㅠㅠ
저는 손님에게 주진 않지만 받아도 별 생각없을듯
아~근데 택배아저씨나 뭐 수리하러오셔서 급히 가시는 분께는 종이컵에 드려요^^;;58. 110.70
'13.1.18 2:24 PM (211.234.xxx.2)님.참별나네요.
아끼는 잔 꺼내 대접한다는 건
그만큼 님을 향한 예우.사랑인데
불편하다고요?
대우해줘도 난리네.어쩌라구.참나.59. 참..
'13.1.18 2:28 PM (220.119.xxx.240)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걸 새삼느끼네요. 아끼는 잔 꺼내 주는 것도
싫다는 사람이 있다니....60. 에구.
'13.1.18 2:38 PM (115.143.xxx.126)82의 이중성까지 들먹일 필요있나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 곳이 자게인데...
예의라는게 갖추어야 마땅하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죽을 죄 짓는건 아니죠.
시대 흐름에 따라 변하기도 하구요.61. /////
'13.1.18 2:40 PM (1.247.xxx.63)그 글 보면 원글님은 그 사람이 자기집에 오면 아끼는 컵 꺼내서 줬는데
그 사람은 종이컵에 줘서 기분이 나빴다는 글인데요
글을 똑바로 읽지도 않았는지
종이컵이 어떠냐 더 맛있다
자기도 귀한 손님이나 와야 커피잔에 커피 대접한다 등등 이러더라구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 나쁠만 하죠62. 저도
'13.1.18 2:46 PM (180.69.xxx.105)집안에서 일회용 컵 쓰는 걸 너무나도 당연히 여기고 당당하게 구는 분들
이렇게 많을 줄이야63. 저는 종이컵 삽니다
'13.1.18 2:50 PM (39.7.xxx.161)그리고 손님왔을 때 종이컵 씁니다
물론 2~3명 왔을땐 잔 내놓지만 5명 넘어가면
종이컵 쓰네요
커다란 머그컵에 믹스커피 물조절도 어렵고
크기 모양 제각각인 컵 꺼내기도 내키지않아
일괄 종이컵 쓰는데 그게 모그리 예민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예의, 위생, 환경 다 따지면 어디 힘들어서 내집 문 열 수 있을까요?
저는 테이크아웃 커피도 자주 마시고
어디가서 종이컵에 녹차도 아무렇지도 않게 마셔서인지 집에 손님 한두명 왔는데 종이컵은 안 내지만.. 너무 민감하신 거 같아요64. ......
'13.1.18 2:53 PM (180.68.xxx.121)저도 손님에게 종이컵이라..그렇게 못 하겠어요..
다른 집에 혼자 한번 갔는데 종이컵 주길래 그런 경우는 처음이라 놀라긴 했어요.
설거지 하기 귀찮아서라고 하는데..이런집도 있구나 했어요.65. dd
'13.1.18 3:07 PM (222.112.xxx.245)미혼이지만 집에 친구 오면 가능한 찻잔이나 머그컵에 줘요.
정말 집 이사가느라 짐 다싸놓고 그때 들이닥친 친구나 종이컵에 줄까.
그냥 일반적으로 종이컵에는 안줍니다. 머그컵이 있을 경우에는요.
근데 이렇게 종이컵도 상관없다는 사람이 많으면 앞으로는 좀 고려해봐도 되는건가요? ㅋ66. 그래서
'13.1.18 3:08 PM (118.47.xxx.13)동네 마다 커피숖이 그렇게 많은가바요 커피 한잔과 수다 그리고 각자 집으로 가나바요
67. ...
'13.1.18 3:12 PM (218.52.xxx.119)82이중성 얘기 좀 그만하라니깐요!
백인백색인데 82가 한사람의 사고로 이루어진 그룹도 아니고.. 수천명의 사람들이 와글와글 떠드는데
무슨 이중성 타령이예요!
저는 종이컵 싫어하지만 쓰는 사람은 뭘 모르나보다 하지 이상하게 보지는 않아요. 흔히 쓰는거니까요.68. ??
'13.1.18 3:14 PM (112.187.xxx.85)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넘기면 될 일을 기본 소양운운하다니 원글님 소양도 퍽이나 저렴하시네여
69. 컵닦는게 싫어서 종이컵에 주는거잖아요
'13.1.18 3:17 PM (112.72.xxx.143)그냥 귀찮아서 종이컵에 커피타주는건데, 다른거 있나요?
저도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봅니다.70. 음
'13.1.18 3:34 PM (58.145.xxx.210)바쁘고 복잡한 세상 안그래도 신경쓸일 많아 피곤한데
종이컵에 커피좀 마시면 어떤가요. 물론 커피잔에 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종이컵이라고 해도 잠깐 갸우뚱할뿐 이렇게 글까지 올릴 일은 아니에요, 저한테는.71. 피곤한스타일들
'13.1.18 4:04 PM (112.168.xxx.7)종이컵에 주면 좀 어떤가여? 이런저 저런거 다 따지구 예절 형식 따지는 사람들 저는 피곤해지네요
편한게 좋아요 종이컵으로커피줘도 감사하게 먹겠네요 너무 피곤한스타일에 사람들 글 읽기만 해도 피곤이 밀려오네요 저렇게 말하는사람옆에서 같이살면 숨막힐듯해요
너무 깐깐해보이구 고리타분합니다 집에 아예 오지도 못하게 하구 물한잔 안주는 집도 있어요 아~ 글만읽어도 답답해진다72. @@@
'13.1.18 4:05 PM (119.67.xxx.75)가정에서 종이컵 대접이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들 묻고 싶어요..
님들은 아이들에게 너희도 나중에 너희집에 손님이 오면 종이컵에 내드려도 된다 고
가르칠 수 있나요?
좋은 찻잔에 내 달라는 거 아니예요..
옷을 입을 때도 TPO 에 맞게 입잖요..
이건 상대에 대한 배려입니다..73. 스피릿이
'13.1.18 4:38 PM (110.47.xxx.27)오신 손님이 많아 컵이 부족하다면 궁여지책으로 종이컵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시댁 행사하면 모이는 인원이 20명 이상이거든요. 깨끗한 컵도 없거니아 사람수에 맞추면 설겆이도 만만치 않아요.
손님이 2,3명이면 굳이 종이컵을 쓴다는 게 야외도 아닌데 이상할법 하구요. 그래도 기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그 집 분위기거니 하고 맘에 안 둘 것 같구요. 별롤 이슈거리가 아닌 것 같은데 예민하시네요.74. ...
'13.1.18 5:14 PM (222.235.xxx.166)단체손님이라면 미리양해를 구하고 어쩔수없이 종이컵을 쓸수도있지만
개인손님에게 종이컵을 준다는건 저도 도저히 이해불가네요
찻잔 한두개 씻는게 뭐그리 귀찮아서..
아직 제주위에 한번도 종이컵에 커피타주는 사람이 없어서인서
저도 만약 다른집에서 종이컵 대접을 받았다면 무시당하는거 같아 기분나쁠거 같아요75. 존심
'13.1.18 5:19 PM (175.210.xxx.133)헉...구역모임할때 종이컵으로 차대접했는데...10명정도인데...
무쟈게 욕먹을 짓을 한 것인가보네...
과일도 가볍게 귤만 준비해서 차 마시고 귤을 먹어도 치울 것 없이 하니 다들 좋아 하던데...76. ....
'13.1.18 5:45 PM (203.226.xxx.220)윗님, 여기서 말하는 경우는 혼자 갔는데도, 찻잔이 눈에보이는데도 종이컵에 줬다는 얘기예요. 여기서 동이컵 반대하는 분들이 여러명이었을 경우도 이해 못 히른거 아니잖아요....
77. ..
'13.1.18 6:20 PM (114.203.xxx.146)그렇죠. 7~8명? 혹은 열명 가까이? 이 정도면 이해 가지만 두서너 명 손님에 종이컵 내는 것은 너무 아니죠. 본데 없다고나 할까요?
유럽에는 티타임 예절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예쁜 티포트와 찻잔, 그리고 비스킷 몇 개 담아 함께 먹으면서 담소하는... 그런 자리에 종이컵 내놓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여기가 유럽은 아니지만요.
예쁜 찻잔에 커피나 차 담아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지 않나요? 저는 혼자 차를 마셔도 제일 예쁜 잔, 그날따라 끌리는 잔으로 골라요. 동양의 다도도 마찬가지예요. 얼마나 그 과정을 중시하나요? 우리가 일반 가정에서 살림하고 편한 친구 대접하면서 그렇게까지 격식 따질 수야 없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지만 종이컵은 좀 아니네요.78. 솔찍히 기분이
'13.1.18 6:22 PM (222.238.xxx.62)별로이지않나요~ 다들 성격도 좋으셔~ 아무리 편한시대에 산다고한들 그래도 기본예의라는게 있는데 종이컵이라~ 너무편해서 병입니다요 쩝
79. 그냥 생활습관의 차이겠죠.
'13.1.18 6:45 PM (211.202.xxx.240)집에 종이컵이 왜 있냐? 이러면 이미 소통불가하죠.
살면서 이런거 저런거 거 겪어보니 이런건 그저 그렇게 중요한 문제 같지가 않네요.80. ..
'13.1.18 6:53 PM (125.184.xxx.25) - 삭제된댓글씻었다지만 남이 입 댄 컵 싫어서 전 종이컵에 주는 게 더 좋아요.
81. 그긔
'13.1.18 7:32 PM (1.231.xxx.137)깐깐하시댜
82. 아..정말
'13.1.18 7:42 PM (219.254.xxx.240) - 삭제된댓글짜증..
남의 집에 안불러도 짜증
불러도 대접이 박하다고 짜증
대접해도 기호가 안맞는다고 짜증
그래서 안 부름... ...83. 헐
'13.1.18 8:07 PM (110.70.xxx.125)집에 사람 부르는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이래서 내가 집에 사람을 안 부를거라고 하시는 댓글님들
부르지 마세요
별 거 가지고 유세하시네요ㅎㅎ84. ㅁㅁ
'13.1.18 8:19 PM (210.216.xxx.233)자기 자신을 너~~~무 귀하게 생각하시나봐요
그냥 편하게 주면 주는대로 먹으면 되지
감히 나를 대접할때 종이컵 따위에 줘??
이런 느낌???
종이컵 대접 받아본적있고 전 해본적은 없지만
너무 비약이 심하시다 그게 뭐라구...
진짜 집에 남 들이지말아야 겠네요-..85. ^.^
'13.1.18 8:28 PM (218.158.xxx.226)원글님과 동감이에요~
종이컵과 찻잔,,
확실히
대접하는사람의 격이 달라보여요
편하니까??
전
아무리 친하고 편한사람이 와도
찻잔과 종이컵 중에서
한번도 종이컵대접 한적 없어요86. 집에서 커피한잔 종이컵에 타주는게 유세네요ㅋ
'13.1.18 8:32 PM (112.72.xxx.143)저런분들 절대 자기집에 사람들일거 같지는 않고,
커피타주는게 유세네요ㅋㅋㅋ
저도 남의집에 자주 가기도 하고,우리집에 초대하기도 하는데요
남의집에가서 종이컵에 커피 누가 타준적도 없고,저도 종이컵에 타준적없어요.
잘 대접받고 설거지꺼리 너무 많아서 종이컵에 타준다면 몰라도,기껏 커피한잔 얻어먹는데
종이컵이 괜찮다는분들,좀 82ㅋ만 하지말고,세상밖으로 나가보시기를 권합니다.
문화의 차이라기보다는 "성의"의 문제네요.87. ...
'13.1.18 8:49 PM (180.69.xxx.60)전 종이컵 타 준적은 없고 손님이 많을 때는 컵이 없어서 종이컵 이용하자고 해 본적은 있네요.
그리고 머그도 그닥 격식에 맞나요?
전 품앗이 엄마 처음 올 때도 머그에 줘도 괜챦죠? 물어봤었는데요.
남 집에 갔을 때 커피 한잔 주면 그냥 감사합니다.
종이컵에 주건 머그에 주건 뭘 그리 따지는지...
자신에게 냉정하고 남에게 관대해졌음 좋겠어요.
살면 살수록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 냉정함이 절절히 묻어납니다.88. //
'13.1.18 9:03 PM (121.165.xxx.202)그냥 그러려니 하고..
그게 싫으면 난 안그러면 됨89. 아이 친구들과 엄마들
'13.1.18 10:01 PM (211.63.xxx.199)아이 유치원친구들과 놀다보면 서너줄만 모이면 엄마와 애둘씩 네집이면 12명이예요.
집에 컷이 12개씩이나 갖고 있지 않으니ㅡ종이컵 줍니다.
집이 넓어 이것저것 갖추고 살면 의미나 좋습니까? 23평 아파트에 두 아이들 책과 옷가지만으로도 넘쳐나요.
울집엔 사골끓이는 곰솥도 없고 딤채도 없이 살아요. 컵을 10개나 놓을자리도 없고요.
손님오면 카페 테이크아웃용 종이컵에 음료나 커피 내줍니다.
먹다가 아이들도 어른들도 놀이터 들고 나가고, 쉽게 쓰레기통에 버리고요.
편하고 좋습니다90. 쫌
'13.1.18 10:28 PM (112.149.xxx.61)저는 사실 격식이나 예의 이런건 상관없는데요
일회용품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사용하는거 아닌가요?
손님이 많다던가.. 설겆이를 안해서 컵이 없다던가...--;
손을 다쳐 뭐 설겆이를 못한다던가
집에 손님 한둘 왔는데
종이컵이라니..환경오염을 고민하며 실천해야 할
82주부??로서..댓글들이 좀 그러네요--;;
사실 별 사정없이 종이컵에 커피 타오면
사람 참 생각없이 사는구나..싶을거 같아요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냉정? 이런 문제가 아니고
좀 환경이나 자연 좀 생각하고 살면 안돼나요
세제 안쓰는것보다 쉽게 할 수 있는거잖아요91. ㅜㅜ
'13.1.18 10:51 PM (211.36.xxx.138)예의에 어긋나는거 분명히 맞는데
남 예의 안차리는거 찝어내고 깍아내리고 그것도 좋은 품성 아니지 않나요
좀 둥글게 살면 안되나요 예의차리지 말라는게 아니고92. 전
'13.1.18 11:15 PM (211.246.xxx.210)그런 일은 없었지만 이렇게 날세우고 달려들 일이라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려니하잔 댓글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교양 있으면 그 글에 달려글어서 동조하고 같이 비난해야 하나요?
피곤하시겠네요.93. 쩝..
'13.1.18 11:18 PM (219.255.xxx.221)종이컵에 줘요.. 집도 비좁고 주방은 비좁고.. 컵도 깔맞춤 못하고 크기도 다 다르고 다 가지각색.. 이쁘지도 않고 컵받침 있는컵은 없고.. 해서.
미안하지만 종이컵에 드릴께요 하고.. 종이컵에 차 내요.. 과일이랑 빵도 내고.. 밥도 해주고 손님 오면 해줄수 있는건 다 해주는데요...
종이컵에 줬다고 다들 뒤둘아서 욕했으려나 싶으니 머리가 띵 하네요..94. ...
'13.1.18 11:34 PM (112.149.xxx.61)컵을 깔맞줌 해야 하나요?
깔맞춤 안된 제각각의 컵들... 컵받침이 없어도
전 종이컵보다 훨 좋던데...95. .......
'13.1.18 11:40 PM (122.36.xxx.178)종이컵 대접 첨듭습니다.제주변 누구한테도 보지 못했는데 답글보고 저도 놀랬네요.진짜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입니다.내주변 사람이 전부가 아니네요.96. ....
'13.1.18 11:41 PM (58.143.xxx.11)기본적인 소양의 문제 같아요. 글쎄요, 아무것도 안내온것 보단 낫겠지만 일반적인 컵에 대접받는것보단 못하단 느낌이 드는건 사실 아닌가요. 집에 찾아온 손님한테 간단하게라도 식사 대접하면서 나무젓가락 주진 않잖아요 ㅎㅎ 사람이 많아서 식기가 모자랄때랑은 다른 문제 같구요. 그냥 기본 소양, 그 사람의 생활상이 이렇구나,, 하는 느낌이 들거 같아요.
97. 컵은 컵일뿐...
'13.1.19 12:43 AM (62.178.xxx.63)정말 이런글 한심해요.
그럼 머그컵은 어느 기준으로 기본 소양이 갖춰줬다는건가요???
님같은 사람에겐 커피는 커피잔에 받침까지 해서 줘야줘???98. ㅁㅁ
'13.1.19 12:51 AM (49.1.xxx.38)아이구~ 동네 엄마한테까지 격식 갖추어서 꼭 도자기 컵에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
그런사람은 불편해서 초대하고 싶지도 않네요.
동네 노인정 할머니들.. 컵없으면 대접에다 커피타주고 서로 고맙다고 인사하시던데...
정이라는것은 마음이 문제지 그깟 컵에 있지 않습니다.99. ㅎㅎ
'13.1.19 1:21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남의 집에 가면 주는대로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지 어디에 담아 줬냐 한번도 따진 적 없고, 전 개인적으로 이사람저사람 입댄 찻잔 사용하는것 보다 종이컵이 더 좋던데요.. 그냥 좋은 마음으로 차 대접하면 됐지 찻잔에 대접하는게 기본소양이니 예의니.. 글쎄요..
100. ........
'13.1.19 2:10 AM (1.210.xxx.10)그나저나 1회용 사용은 줄이자구요....
조금 편하자고 하다가 우리 다음 세대는 쓰레기 더미 위에서 살게 될 꺼에요.
종이컵에서 환경 홀몬 나오는 것은 다 알고 있잖아요.
단순한 개취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101. ...
'13.1.19 3:07 AM (108.180.xxx.206)정밀 이해불가..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시는지...그냥 주는대로 먹으면 안되요? 누가 뭐 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다 먹는다. 이런 기본 예의는 모르나봐요? 따지고 뒤에서 욕하고... 으이구. 어른 대접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유치원 친구 엄마라는데. 그리고 종이컵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더 깨끗하고. 물양 맞추기도 쉬워 맛있고. 자제하는건 쓰레기 많아진다는거 뿐.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요.
102. ..
'13.1.19 3:47 AM (1.240.xxx.234)믹스 커피는
종이컵이 진리여~~~~~~
모든걸 다 본인 기준에 맞추려 하지마삼
원글님은
옷도 본인 취향하고 틀리게 입는 사람 씹을 기세여103. ...
'13.1.19 5:54 AM (110.14.xxx.9)종이컵이 설사 마음에 부족했다해도 잘 먹었다고 받아들이는 마음도 아름다운 마음이죠.
원글님은 뭐가 좋은지 따질줄 아는 사람같기는 한데
마음씨가 고운 사람같진 않아요104. ...
'13.1.19 5:59 AM (110.14.xxx.9)커피잔에 대접했으니 커피잔에 대접받아야한다는 생각도 유아틱해요
커피잔에 대접하는게 좋아서 대접한거고 남의 대접 스타일이 자기와 꼭같아야 한다고 우기면 사회성 문제있죠.
같이 커피마시며 즐거우려면 상대방의 취향도 인정할줄알아야죠105. 참내
'13.1.19 6:25 AM (61.73.xxx.248)집에 온 손님에게 종이컵대접이 어떠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으네요...ㅠㅠㅠ
남이 입댄 컵보다 좋다는분은 더 기가막혀요...외식은 어떻게 하시는지..
저건 그냥 기본중데 기본아닌가요? 까탈이 아니라 너무 기본적인건데..........106. 내가
'13.1.19 7:47 AM (121.161.xxx.130)손님 맞는 입장이면 컵에다 기본소양 갖춰 대접하면 됩니다.
내가 손님 입장이면 종이컵이건 도자기컵이건 즐겁게 마시면 되구요.
스트레스 받으려고 남의집 방문한 건 아니잖아요.
종이컵 싫으신 분들 앞으론 누가 종이컵을 내놓으면 대놓고 직접 말하세요.
손님한테 기본소양 머리도 없이 뭐하는 거냐고..
단지 내가 싫을 뿐, 대놓고 말하긴 힘들 걸요. 그럼 뒤에서 씹지도 마세요.
기본 따지고 소양 따지며 기가 막힌다느니 해봤자 본인 소가지 좁은 것만 드러내는 꼴입니다.
종이컵 하나로 이렇게 불끈하는 사람이면 하루종일 다른 사람 씹어대며 그 에너지로 살 듯.
차라리 환경 얘기하는 사람이 낫지, 기본 소양은 무슨...107. 자기기준은 자기한테만
'13.1.19 8:58 AM (61.76.xxx.34)정말 이상들 하네요.
자기기준을 강요하는...
조미료 나쁘다고 하지만 쓰고있는 현실...
아무리 그래도 종이컵 좋아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는 사실...108. 그러게요.
'13.1.19 9:17 AM (183.98.xxx.203)원글이 이상한거라고
종이컵 대접이 어떠냐는 질타댓글에 전 초큼 놀랐어요109. jjj
'13.1.19 10:15 AM (221.145.xxx.143)저도 친환경론자고 일회용품 안쓰자 주의인데, 솔직히 종이컵이니 일회용품은 비치해두어요. 어쩔수 없을 상황일때는 일회용품 쓸일도 있기에... 종이컵 접대 받는것에 대한 뒷담화가 문제 아닌가요. 정말 환경을 생각한다면 그 집 쥔장한테 좋게 말할수 있는것이고,, 뒷담화하면서 기본 자질 소양 그런것까지 확대해서 펌하는것은 종이겁사용에 관대한것이 아니라 자기 기준에 대한 강요와 확대비하가 문제라는 의견은 아닌지요... 저도 그래서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내가 베푸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도 버렸으면 싶네요.
110. ..
'13.1.19 10:42 AM (222.118.xxx.145)종이컵이 어때서요.
111. 난 싫은데
'13.1.19 11:32 AM (61.82.xxx.136)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숍에서 테이크아웃 하는 거 아닌 이상 가정집에 종이컵을 구비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이해불가입니다.
비상용으로 몇 개 놔둘 수 있다쳐도 손님한테는 절대 안 쓸텐데요...
손님이면 평소 잘 안 쓰는 예쁜 컵에 대접하는 게 상식이지 종이컵이라....
진짜 이해불가네요.112. ............
'13.1.19 11:32 AM (118.219.xxx.196)종이컵공장에 다닌분 말로는 알고는 못먹는대요 환경호르몬 이런건 차지하고서라도 우선 너무 지저분하게 만든대요 자기는 종이컵공장다닌이후로 절대로 종이컵에 뭐 넣고 먹지않는대요 진짜지저분해도 너무 지저분하다고
113. 똘끼
'13.1.19 12:20 PM (99.20.xxx.70)저도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봐여.. 저도 종이컵 대접 받아 봤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적 없는 걸요..오히려 애들보는데 힘든데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겠다 생각했는데요...저에게 종이컵 첨으로 주신 분 이렇게 82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씹힐만한 사람 아니네요..역지사지로 제 이야기가 이렇게 게시판에 올라롸 씹히고 있다는 거 알면 올린사람 얼굴 안볼거 같아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 왜들 그러시나요.. 옛날분들 중 먹고 살기 급급해서 손님 오셔도 제대로 접대란 것도 못하셨는데..참 살만해지니 이런이야기도 나오는구나 외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나요..
114. ㅇㅇ
'13.1.19 1:00 PM (112.149.xxx.61)욕먹고 지탄받아 마땅하다기 보다
주부로서 생각해봐야 할 일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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