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책을 사준다는데요..

친구가..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3-01-18 10:04:53

친구가 생일선물로 책을 사준다고 하네요~
읽고싶은 책이 있냐는데..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싶어서요.
요새 혹은 이전에 읽고 괜찮았다, 하는 책 있으면 말씀 해주세요
왠만하면 이론만 적어놓은 자기개발서는 아니었음 좋겠어요~

(자기개발서가 싫단건 아니에요 ㅋ 하지만 이론만 줄줄이 적어놓은건 싫어요)


참고로 제 나이는 서른가까이 되었구요
직장 다니고 있고요, 결혼은 했습니다.

많은 추천 바랍니다 ^^

IP : 211.44.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10:10 AM (123.142.xxx.251)

    파이이야기 사달라고하세요..
    그리고 같이 영화를 보세요..

  • 2. 저의 보물
    '13.1.18 10:12 AM (115.126.xxx.100)

    장영희 선생님 책들요..

    내 생애 단 한번,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문학의 숲을 거닐다, 그외 영시 번역서들..

    저에게 늘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는 책이예요.
    읽고 있으면 정말 장영희 선생님이 내 앞에 앉아 조곤조곤 말씀하시는 듯한 느낌이 든달까.
    힘이 많이 들땐 책 앞에 펼쳐두고 선생님 앞인양 펑펑 울기도 하구요.(저 이상한 사람 아니예요^^;;)

  • 3. 원글
    '13.1.18 10:17 AM (211.44.xxx.82)

    파이이야기는 책도 읽고 영화도 이미 봤어요 ^ ^ 저는 책이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지만 영화도 괜찮았어요.

    저의보물님의 추천해주신 장영희선생님 책들중에 하나 선물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조만간 일을 쉬게될 것 같은데 그때 읽어야겠어요

    마음의 위안을 얻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들
    혹은 정말 괜찮았다 싶은 책 있으면 더 추천해주세요

  • 4. 날씬하세요? ㅎ
    '13.1.18 10:34 AM (99.226.xxx.5)

    언니가 운동하라고 웹툰만화였던 '다이어터'를 두 권 보내줬는데, 완전 재밌어요 ㅎ

  • 5. ..
    '13.1.18 10:36 AM (115.140.xxx.133)

    저는 위로용 책은 아니고, 인문학 서적을 더 좋아하는데요,
    고미숙 선생님 책 좋은책들 많아요. 호모쿵푸스,열하일기,호모에로스,동의보감 리라이팅 등등이요.
    저는 따뜻한 위로의 언어보다, 이런 날카로운 지적 내지 풍자가 더 힘을 주는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 6. ..
    '13.1.18 11:23 AM (220.81.xxx.220)

    댓글 담아갑니다.

  • 7. ...
    '13.1.18 2:33 PM (115.140.xxx.133)

    혹시 만화 좋아하시면,
    강풀책 요거요.
    http://m.media.daum.net/media/culture/newsview/20130117185115746
    사실 제가 사고 싶은 책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387 남편 잠은 집에서 잤으면 좋겠는데-.-;; 3 0000 2013/01/20 1,723
209386 인수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뉴스클리핑 2013/01/20 1,347
209385 "OOO 후보 찍으라" 장애인 시설 거소투표 .. 1 뉴스클리핑 2013/01/20 789
209384 식기세척기, 기계 자체의 찌든 때는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8 식기세척기 2013/01/20 1,926
209383 3만원 짜리 스마트폰 국내 출시 뉴스클리핑 2013/01/20 1,054
209382 일베, 외국인에게 "김대중 욕설, 광주는 폭동".. 3 뉴스클리핑 2013/01/20 1,076
209381 흙침대사이즈문의 4 겨울 2013/01/20 1,091
209380 일드로 공부하시는분들 1 ........ 2013/01/20 1,010
209379 외동도 버거운 못된 엄마 9 초보엄마 2013/01/20 3,290
209378 햐... 두돌전에 한글떼기가 가능한거 였군요 19 2013/01/20 6,963
209377 전에 정치방 분리반대 투표글올린사람 제이제이였나요?ㅎㅎㅎㅎ ,,, 2013/01/20 651
209376 이가 잘 안 닦여요 12 ㅠㅠ 2013/01/20 2,640
209375 미국쇼핑 잘아시는분..베쓰앤웍스, 비타민월드에서 괜찮은 제품 추.. 9 ,. 2013/01/20 3,211
209374 통삼겹살구이 오븐이 있어야하나요? 4 고기 2013/01/20 3,017
209373 노종면 '돌파'를 읽으니,,그를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들어.. 5 ㅇㅇㅇ 2013/01/20 1,503
209372 예전에 학교다닐떈.. 왕따나, 나쁜친구들 별로 없지않았나요? 37 ,,, 2013/01/20 5,071
209371 비형간염주사 3차 주기. 3 주사 2013/01/20 1,817
209370 이틀에 한번씩머리를감아요, 머리가 가렵고 여드름같은게 만져져요 14 머리속 2013/01/20 4,892
209369 저도 아들이랑만 사는 싱글맘입니다. 아파트때문에요 19 아파트 2013/01/20 10,812
209368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을 읽고... 최소한의 옷으로 산다면 어떨.. 9 정리가필요해.. 2013/01/20 4,238
209367 지금 이비에스에서 하고 있는 영화 의뢰인 9 또마띠또 2013/01/20 2,299
209366 찹쌀가루가 많아요. 뭘해서 먹어야 할까요? 16 ?? 2013/01/20 4,310
209365 월요일에 갑니다. 4 봉하는 처음.. 2013/01/20 944
209364 82쿡에서 왼쪽에 이상한 플래시가 자꾸 떠요, 1 싫다 2013/01/20 646
209363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니 납치,유괴하는 인간들은.. 10 2013/01/20 10,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