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요. 옛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지금 잘 사시는분들..
좋아하는 마음이 쉽게 접어지진 않네요.
시간을 잘 극복해야겠죠
82분들 예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현 남편이나 남자친구랑
아주 잘 만나서 잘 지내고 있는 사연 좀 얘기해주세요.
그 때 그놈이랑 잘 헤어졌더라 하는거요
1. 저요
'13.1.18 9:07 AM (124.49.xxx.62)5년 넘게 만나고 헤어졌고 지금 남편 만나 잘 살고 있어요. 아닌걸 알면서 못 헤어져서 무지 질질 끌다가 결국 끝내고 일년만에 남편 만났는데 역시 맞는 사람은 따로 있더라구요. 예전 그 친구가 특별히 나빴던 건 아니었는데. 매번 싸우고 울고불고 .... 근데 남편 만나곤 싸운 횟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도 안차요. 10년 넘게 함께 살았는데도 ... 헤어질 땐 생 살을 떼어내는 듯 아팠는데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아닌 인연은 빨리 정리하는게 좋아요. 힘내세요. ^^
2. 잔잔한4월에
'13.1.18 9:13 AM (175.193.xxx.15)(124.49.xxx.62)님 전남자친구덕분에 현재의 남편에게 만족하고 사는겁니다.
전 남자친구를 만나지 않았다면, 현재의 남편에게도 큰 불만으로 가득찼을겁니다.
상대적인것이지요.
대부분 첫 남자친구보다 못한남자를 만나는것 같아요.
다 경험미숙으로 인한 시행착오일뿐이지요.
세월이 흘러가면서 느끼면 다행이지만 느끼지못하면
똑같은상황의 반복이 진행될뿐입니다.
헤어진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3. ...
'13.1.18 9:42 AM (146.209.xxx.19)첫 남자친구 찌질했는데 헤어지고 나서 스토커로 돌변했어요. 한참 괴로웠죠.
지금 남자친구랑은 잘 맞습니다.4. 원글
'13.1.18 9:51 AM (223.33.xxx.51)헤어진 남자친구를 좋아하지만 결혼할꺼라하면 아마 제 주위에서
도시락 싸들고 말릴사람 많을거예요
헤어져야 하는 사람인건 알지만.. 그래도 생각이 나네요.
남자친구 잘못으로 제가 이별통보 한건데도ㅜ
그래서 극복하고 잘 살고 계신분들 이야기 듣고 생각날 때 마다 두고두고 보
고 싶어요5. lauren mom
'13.1.18 10:02 AM (68.4.xxx.242)잔잔한 님
진신으로 ?
하신말씀 인지..
그런 말도 안되는 자기만 의생각. 상식 ..웃겨요.
님 의 말씀 하신 대부분이 첫남자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다니요..
똑같은 상황의 반복이 아니라
헤어짐을 통해 성숙해지고.
남자보는 눈도 생기는거에요.
그런말 도 있잖아요.
많이 놀던애가
시집도 잘간다고..
헤어진 원인 알라서 뭐하시게요?
남녀가 만나서 하나의 원인 땜에
헤어지나요.?
수많은 일 .성격. 오해. 다른환경..
그런거 땜에 헤어 지는 겁니다.
원글님
걱정 마시고 지금은 괴롭겠지만
시간이 모든걸 해결 해줍니다.
더 좋은 남자 만나서
엤날 생각 하면 그런놈 땜에
내가 힘들어 했나..
하실날 있을꺼에요.
저역시 3년 사귄 남자랑 헤어지구
지금은 저밖에 모르는(능력있구)
지금 남편 만나서
감사 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 옜날 찌찔한 놈 이랑 헤어진걸
얼마나 행운 인지..6. lauren mom
'13.1.18 10:25 AM (68.4.xxx.242)원글님
안경를 안쓰고 썼더니.
받침이 엉망 ^^
원글님 주윗분 말 들으세요.
님 주위사람 에게 조차 인정못 받는
사람한테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똥차 지나고 벤츠 옵니다...7. 잔잔한4월에
'13.1.18 10:57 AM (175.193.xxx.15)첫번째.
성격좋고 싹싹한 제가 엄마 모시고 살면 좋겠다고...아차 싶어서 헤어졌어요
두번째로 온차.
어머님이 너희는 왜그리싸우냐고 그만좀 싸우라고 하시는말에
"제가 못참아서 그렇죠"라고 예의상 말했더니
어머님이"알긴 아니 다행이다"하시더군요 ..... 으응?
바로 깼습니다
세번째 남친. 현남편.
아주머니 있으니까 제가 살림 안해도되고 아이도 키워주시고~
'13.1.18 10:40 AM (115.91.xxx.62) 성공하신거네요.^^ 축하드립니다.
첫째, 둘째, 셋째...
걱정되는점이 있지만 다른분들도 여기 82cook의 뻔한스토리 아실테니,
집안에 어려운일이 생기거나 남편에게 어려운일이 생기면
어떤스토리로 갈지는 뻔한거니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인간관계는 상대적인겁니다.
제가보기에는 첫번째나 두번째분들과 맞지 않는분이시기때문에
그분들에게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저도 그런며느리 맞을일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에휴.8. 잔잔한4월에
'13.1.18 11:03 AM (175.193.xxx.15)당당히 자랑하시려고 쓰신건데 지울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잔잔한4월에를 비난하려고 쓰신글인데요.
당당하고 자랑하실만한글이고,
잔잔한4월에 글에 발끈하셔서 저를 먼저언급하시며
자랑을 하셨기에 제 나름대로의 의견을 피력했을뿐입니다.
어차피 익명으로 글을 쓰셨기에 누군지모릅니다.
오히려 고정닉을 쓴 저를 타켓잡아 쓰신
익명의 댓글님스스로가 문제인것이지요.9. 잔잔한4월에
'13.1.18 11:11 AM (175.193.xxx.15)동급으로 놀려고 저를 언급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10. 잔잔한4월에
'13.1.18 11:46 AM (175.193.xxx.15)단순한 사건을 보고 숲을 보지 않기 때문에 오해생기는것이지요.
첫째 둘째 셋째를 언급하시는 익명님의 글을 보니
요즘세태가 눈에 보이는것이고, 첫째, 둘째를 막장으로 표현하신
익명님의 수준에서 벤츠를 만났다고 똥차라고 표현한 첫째, 둘째분들도
그들의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실것이란것이지요.
그리고 첫째, 둘째를 똥차라고 언급하시는 글에서 단순하게 보여지는 글들에서
셋째도 과연 벤츠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벤츠에 걸맞는 분이 아니신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글들에서 보여지는것들이
대단히 의존적으로 기대서 사시는분으로 보여집니다. 독립적인분으로 보여지지 않네요.
의존적이고 기대서 사시는분들은 작은 흔들림에서도 쉽게 포기해버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시련에 꿋꿋이 극복하고 일어서는게 아니고 회피일변이고 남탓일변입니다.
첫째, 둘째에서 문제가 없었다면 작은 흔들림들은 손쉽게 헤쳐나갈수 있는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암기력과 논리력이 뛰어난분들은 존경받아야겠군요.
판검사출신의 국회의원은 딴나라당에 많습니다.
비약하자면 논리력과 지능을 따지는 아마도 딴나라 지지자라고 생각됩니다.
하긴 82cook의 주류를 이루는 댓글들을 보면서
극도의 이기심으로 똘똘뭉치신분들이 보이는걸보면,
82cook자체의 성향도 딴나라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결국
결론은 결혼은 사람이아닌 조건보고 기댈수 있는 남자를 골라야한다는게
최종결론이고,무슨짓을하던 시댁은 받아줘야한다는게 결론이라면
좀더 비약하자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시부모역할도 톡톡히 해낼것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어차피 동일선상에서
배우자고르는것도 나만의 기준과 이득만 계산해서 고르는것이고,
며느리고르는것도 나만의 기준과 이득만 계산해서 고를테니까요.
세상은 머리가아닌 마음으로 바라봐야합니다.
원글님이 참고할내역은.
-옛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지금 잘 사시는분들-의 결론이 나오는군요.
뻔한 스토리지만, 원글님의 수준에 따라 배우자도 결정되는겁니다.
그리고 사람의 인격은 -수준에 맞게- 골라지게 되는것이지요.11. lauren mom
'13.1.18 12:06 PM (68.4.xxx.242)...님 , 잔잔한님.
지금 원글님
위로 하러 왔나요.
아님 두분 싸우러?
두분 말씀 하나도 설득력 없구 횡설수설..12. ..
'13.1.18 1:08 PM (115.91.xxx.62)원글님..죄송합니다 나도모르게 흥분했어요
엮이고싶지않아서 제 댓글은 지웠어오
지금 힘드시겠지만 다른 생산적인 일에 빠져서 한달만 지내보세요
운동도 좋구 산업인력공단에서 하는 자격증시험 같은거라도 신청해서 벼락치기로 공부해도 좋구 정 없으면 배낭여행이라도 계획하면서 여행준비로 정보수집하고 계획짜면서 바쁘게 지내보세요
내가 왜 그런사람이랑 만나서 고생이었는지 우습게 느껴질꺼에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님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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