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윤선생영어교실 시키시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13-01-18 02:16:10

초등학교 3학년인데

영유는 근처도 안가봤고(이건 제 소신에 의해)

영어학원은 물론이고 학습지도 하지 않다가...

 

 

엄마표로  해보려고 하다가도...꾸준히 되지도 않고 해서

친구들과 영어 실력이 너무 차이가 나는 듯도 하고

파닉스도 안 잡혀져 있어

 

그냥 우연히 신문 광고를 보고

싸이트 들어가서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시스템인 것 같아

작년 여름부터 윤선생영어교실 파닉스 부터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우선 매일 공부하는 게 좋아보였고, 또 선생님이 월수금 전화를 주세요.

그것때문에라도 밀리지 않고 하고

은근 스트레스가 되는지

그날 공부할 것을 하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도 않고 어쩌다 못하고 자면 새벽에라도 깼을때 그걸 해요.

 

그런데 가끔씩 CD는 듣지 않고 건너뛰고 빨리빨리 해치우려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 글면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하는데요. 계속 하는 것이 좋을지

 

여기 자게에서 본 ebs라디오, ebs, 리틀팍스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못하다가

오늘 글들보고 다시 싸이트 들어가보니 정말 정말 훌륭하네요...

순간 윤선생영어교실을 그만 두고 이런 싸이트를 이용해볼까? 맘이 흔들려서요.

 

윤선생영어교실이 좋은점은 강제성이 있다는 것

체계적으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느낌이 든다는 것

선생님의 주 1회 방문수업과 전화확인으로 관리가 된다는 점인 것 같은데요.

그냥 쭉 하는 것이 낫겠지요?

 

저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저런 것들을 잘 활용하여 엄마표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게끔 해 주는 우아한? 엄마가 되고 싶었으나...현실의 벽(?^^)에 부딪쳐 제일 편한 방법을 선택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윤선생영어교실을 오래 하신 분들이 효과있다..라고 말씀해주시길 바라고 있나봐요..ㅎㅎ^^

혹시 하고 계시거나 하셨던 분들 있으면

어떤 점에서 좋았는지

아니면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지금 하고 있는 정도면 방법을 바꾸지 않고 계속 하는 것이 아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7.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7:31 AM (61.73.xxx.248)

    저는 초등1학년입학하자마자 2년간 윤선생을 시켰어요. 그런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는 테잎들이 산처럼 쌓여가는게 스트레스였고 그러다 우연히 엄마표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중3인데 아직 사교육은 한번도 안했어요. 기초를 탄탄히 해주는데는 괜찮은거같아요.
    엄마표가 자신이 없다면 윤선생꾸준히 하는것도 괜찮은선택인듯해요.

  • 2. ..
    '13.1.18 7:33 AM (61.73.xxx.248)

    엄마표를 하다보니 윤선생이 1주일에 10분봐주고 책만파는데 비용은 너무 비싼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그쪽은 시스템을 파는거라고 생각해요. 단계별로 아이가 진도를 나갈수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놓고 그 시스템을 파는거죠..하지만 엄마표는 그 시스템을 본인이 만들어나가야하니 힘드는거구요.

  • 3. 원글
    '13.1.18 9:22 AM (203.249.xxx.21)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 4. 경험엄마
    '13.1.18 9:55 AM (14.54.xxx.56)

    아이가 대학졸업반인데 영어는 읽기 쓰기 말하기 독해 막힘이 없습니다.
    초등때부터 영어는 윤선생으로 시작해서 끝을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의지가 함께 한다면 엄청난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돌이켜봐도 우리딸 대단한거 같네요.

  • 5. 맞아요.
    '13.1.18 9:55 AM (203.233.xxx.130)

    엄마표라는게 정말 쉽지 않은거 같아요
    엄마표 시스템이 없고 강제성이 없고.. 그래서 하다 말다가 되는거 같아요.. 독한 엄마라면 가능..
    그래서 전 영어학원 끊을 자신은 없고(아이도 좋아하고) + 리틀팍스로 가기로 했어요
    시리즈 무척 좋아하구요.. 시리즈는 4,5단계 읽고.. 일반 동화 3단계 외우는걸로 가기로 했어요..
    저도 방황도 했었고.. 영유 출신도 아니고.. 여러가지 많이 알아보고
    일단 강제성 있는거 + 엄마표로 가기로 했어요..
    영어 정답은 없어요 그리고 모든 아이에게 같은 방법이 유효하지도 않고요
    내아이 내가 판단해서 결정.. 그게 나은듯 싶어요

  • 6. 원글
    '13.1.18 10:24 AM (203.249.xxx.21)

    좋은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626 “역사학계 의견 아닌 소수 뜻에 따라 교과서 왜곡“ 학계 반발 세우실 2013/01/22 632
210625 떡에 세균번식이 그렇게 잘 되나요? ㅠㅠ 2013/01/22 661
210624 고소영이나 신민아 가 동남아상인가요? 13 ㄴㄴ 2013/01/22 5,112
210623 저 돌았나봐요.... 2 ffffff.. 2013/01/22 1,210
210622 중앙난방 아파트, 관리비중에 난방비 어느정도 나오세요? 11 .. 2013/01/22 19,296
210621 박근혜 모친 생가 옥천에 3800억들여 휴양지 짓네요 6 .. 2013/01/22 1,459
210620 채 썬 고구마튀김이, 자꾸 눅눅해져요 ㅜㅜ 10 고수님들 급.. 2013/01/22 1,767
210619 t멤버쉽으로 메가박스 할인 어떤 조건인지 ? 1 영화좋아 2013/01/22 937
210618 성조숙증 치료 끝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3 조언 2013/01/22 2,252
210617 덴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9 덴비 2013/01/22 3,119
210616 감자찔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21 요리어렵다 2013/01/22 2,400
210615 전원일기 만약 부활하면 보실건가요? 14 g 2013/01/22 2,245
210614 보육교사 자격증 붐인가봐요.. 5 손님 2013/01/22 3,139
210613 어제부터 갑자기 난소가 아픈듯해요. 5 난소 2013/01/22 2,288
210612 난방비 얼마 나오셨어요? 34 .. 2013/01/22 4,944
210611 도자기 , . 1 ... 2013/01/22 428
210610 수영개인레슨하는이유가 뭔가요? 10 으하하 2013/01/22 3,848
210609 여의도 윤중로 벚꽃 8 잘몰랐던것 2013/01/22 1,190
210608 이대 쪽 가격 저렴한 미용실 있나요? 2 ... 2013/01/22 2,388
210607 출산후 급격히 체력떨어진 올케에게 권할만한 거 없을까요? 9 크롱 2013/01/22 2,319
210606 저도 막판 성적 잘 나온 학생들 몇 명 이야기 9 2013/01/22 2,206
210605 토익 시험날짜를 변경할수 있나요? 1 궁금이 2013/01/22 7,040
210604 소녀시대 유리가 쓰고있는 선글라스 어디제품인지 아시는분 부탁드려.. 2 궁금 2013/01/22 1,173
210603 딸의 산후조리 어디에서 하는게좋을까요? 7 친정엄마 2013/01/22 1,357
210602 소방공무원들께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9 해롱해롱 2013/01/22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