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윤선생영어교실 시키시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13-01-18 02:16:10

초등학교 3학년인데

영유는 근처도 안가봤고(이건 제 소신에 의해)

영어학원은 물론이고 학습지도 하지 않다가...

 

 

엄마표로  해보려고 하다가도...꾸준히 되지도 않고 해서

친구들과 영어 실력이 너무 차이가 나는 듯도 하고

파닉스도 안 잡혀져 있어

 

그냥 우연히 신문 광고를 보고

싸이트 들어가서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시스템인 것 같아

작년 여름부터 윤선생영어교실 파닉스 부터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우선 매일 공부하는 게 좋아보였고, 또 선생님이 월수금 전화를 주세요.

그것때문에라도 밀리지 않고 하고

은근 스트레스가 되는지

그날 공부할 것을 하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도 않고 어쩌다 못하고 자면 새벽에라도 깼을때 그걸 해요.

 

그런데 가끔씩 CD는 듣지 않고 건너뛰고 빨리빨리 해치우려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 글면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하는데요. 계속 하는 것이 좋을지

 

여기 자게에서 본 ebs라디오, ebs, 리틀팍스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못하다가

오늘 글들보고 다시 싸이트 들어가보니 정말 정말 훌륭하네요...

순간 윤선생영어교실을 그만 두고 이런 싸이트를 이용해볼까? 맘이 흔들려서요.

 

윤선생영어교실이 좋은점은 강제성이 있다는 것

체계적으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느낌이 든다는 것

선생님의 주 1회 방문수업과 전화확인으로 관리가 된다는 점인 것 같은데요.

그냥 쭉 하는 것이 낫겠지요?

 

저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저런 것들을 잘 활용하여 엄마표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게끔 해 주는 우아한? 엄마가 되고 싶었으나...현실의 벽(?^^)에 부딪쳐 제일 편한 방법을 선택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윤선생영어교실을 오래 하신 분들이 효과있다..라고 말씀해주시길 바라고 있나봐요..ㅎㅎ^^

혹시 하고 계시거나 하셨던 분들 있으면

어떤 점에서 좋았는지

아니면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지금 하고 있는 정도면 방법을 바꾸지 않고 계속 하는 것이 아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7.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7:31 AM (61.73.xxx.248)

    저는 초등1학년입학하자마자 2년간 윤선생을 시켰어요. 그런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는 테잎들이 산처럼 쌓여가는게 스트레스였고 그러다 우연히 엄마표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중3인데 아직 사교육은 한번도 안했어요. 기초를 탄탄히 해주는데는 괜찮은거같아요.
    엄마표가 자신이 없다면 윤선생꾸준히 하는것도 괜찮은선택인듯해요.

  • 2. ..
    '13.1.18 7:33 AM (61.73.xxx.248)

    엄마표를 하다보니 윤선생이 1주일에 10분봐주고 책만파는데 비용은 너무 비싼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그쪽은 시스템을 파는거라고 생각해요. 단계별로 아이가 진도를 나갈수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놓고 그 시스템을 파는거죠..하지만 엄마표는 그 시스템을 본인이 만들어나가야하니 힘드는거구요.

  • 3. 원글
    '13.1.18 9:22 AM (203.249.xxx.21)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 4. 경험엄마
    '13.1.18 9:55 AM (14.54.xxx.56)

    아이가 대학졸업반인데 영어는 읽기 쓰기 말하기 독해 막힘이 없습니다.
    초등때부터 영어는 윤선생으로 시작해서 끝을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의지가 함께 한다면 엄청난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돌이켜봐도 우리딸 대단한거 같네요.

  • 5. 맞아요.
    '13.1.18 9:55 AM (203.233.xxx.130)

    엄마표라는게 정말 쉽지 않은거 같아요
    엄마표 시스템이 없고 강제성이 없고.. 그래서 하다 말다가 되는거 같아요.. 독한 엄마라면 가능..
    그래서 전 영어학원 끊을 자신은 없고(아이도 좋아하고) + 리틀팍스로 가기로 했어요
    시리즈 무척 좋아하구요.. 시리즈는 4,5단계 읽고.. 일반 동화 3단계 외우는걸로 가기로 했어요..
    저도 방황도 했었고.. 영유 출신도 아니고.. 여러가지 많이 알아보고
    일단 강제성 있는거 + 엄마표로 가기로 했어요..
    영어 정답은 없어요 그리고 모든 아이에게 같은 방법이 유효하지도 않고요
    내아이 내가 판단해서 결정.. 그게 나은듯 싶어요

  • 6. 원글
    '13.1.18 10:24 AM (203.249.xxx.21)

    좋은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369 갑자기. 1 우후후 2013/03/18 532
231368 외국에 나가게 될것 같은데 걱정이예요 3 2013/03/18 1,194
231367 혼자사는 딸 5 ㅎㅇㅎㅇ 2013/03/18 2,000
231366 손님 초대에 전 종류 좀 도와주세요 10 ... 2013/03/18 1,330
231365 쓰레기 단속 자주 하나요? 마구잡이로 버릴경우... 2 ... 2013/03/18 689
231364 내가 좋아서 도왔지만 빈정상할 때 4 ....... 2013/03/18 1,188
231363 부동산) 경매는 꽤 높은금액에 거래가 되네요. 4 ... 2013/03/18 1,773
231362 융자상환 조건으로 전세 계약하는데요. 2 전세금 2013/03/18 4,073
231361 이마트에서 파는 양장피 아세요? 혹시 그 겨자소스 만드는법 아시.. 7 초보주부 2013/03/18 2,504
231360 둘째낳고보니 큰아이가 안쓰럽네요 8 두아이엄마 2013/03/18 2,014
231359 반신욕의 부작용이 뭘까요? 10 세아이맘 2013/03/18 20,085
231358 박근혜 정부의 ‘역사전쟁’이 시작됐다 1 세우실 2013/03/18 779
231357 남편 셔츠 목둘레만 헤진 거 수선 되나요? 6 남방 2013/03/18 2,353
231356 남편양복 오래된거 버리세요? 7 집정리 2013/03/18 2,484
231355 히아신스 대~박이네요^^ 2 봄향기~ 2013/03/18 2,217
231354 특정사이트음악만 안나올때 해결방법있을까요?? akrh 2013/03/18 295
231353 팀장이라는데..이 선생님 왜이러는건가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5 학습지 흔한.. 2013/03/18 1,130
231352 자동차보험 해마다 비교하고 가입하세요? 5 궁금 2013/03/18 1,130
231351 시집살이 시킨 시어머니가 오히려 역공(?) 당하네요. 4 며느리들의 .. 2013/03/18 4,082
231350 간단한 영어 질문입니다 3 no lon.. 2013/03/18 451
231349 흙침대 슈퍼싱글과 더블 크기차이와 기획(가죽과 극세사)알려주세요.. 2 흙침대 2013/03/18 3,268
231348 인터넷+TV+(전화) 추천 부탁요. 3 인터넷? 2013/03/18 851
231347 이사할 집 도배는 언제 해야 할까요? 6 도배 2013/03/18 1,483
231346 '일베'가 평점 1점 준 <지슬>, 관객 1만명 돌.. 2 4.3 2013/03/18 978
231345 좌욕이나 좌훈, 하시는 분들 안계세요? 9 부작용? 2013/03/18 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