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반된 푸들이에요.
저녁까진 잘 놀고 그랬는데 10시 쯤부터 부들부들 떨고 몸을 만지면
깨갱하면서 놀라네요.
아파서 그런 것 같아요.
잠 많고 순한 아이라 몇번 쓰다듬어 주면 자는데 몇시간째 눈물이 그렁그렁 잠을 못자고 있어요.
얼굴만 봐도 아픈기색이 역역하고 코도 말라 있네요.
내일 아침이면 병원에 데려 가겠지만 말 못하는 아이라 더 신경쓰여
너무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걷는 건 괜찮아 보이는데 체한 건지 탈구가 된건지 속상하네요.
아이도 같이 잠 못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