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동생이나 동생네 시누이가 볼까봐.. 원글 펑합니다.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동생이나 동생네 시누이가 볼까봐.. 원글 펑합니다.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세상엔 정말 이해할수 없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요..
동생분 안타까워서 어떻게 해요..
옆에서 힘이 되어 주세요..
그래도 이렇게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으니..
어떻게든 이겨내실겁니다.
그래도 지금 헤어지는게 나을거에요
몇년뒤 애 생기고 더 나이든 뒤엔 더 대책없고 후회할거에요
에효 막장집안이라 지금 정리하는게 동생분에게도 좋을 듯 합니다. 나중엔 님 친정에도 피해줄거에요.
정리하는 게 최선입니다.
이혼불사하고 친정에 와있는데도 분가를 못하겠다잖아요.
이대로 다시 시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들어간다면...
지금보다 더 힘들거에요.
저는 사실 합가했다가 분가한 사람이구요.
저도 이혼결심하고 친정으로 가버렸어요.
남편이 분가하겠다고 약속했고...
저는 집 계약하기전엔 안들어간다고 버텼구요.
결국 작은 오피스텔이나마 분가할 장소를 계약하고 시댁에 들어가서...
일주일만에 분가했어요.
만약 제부가 분가할 마음이 전혀 없다면...
차라리 이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때 분가 못했으면 이혼했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홀로 사신지 30년이 넘으신 분이었구요.
말그대로 아들을 남편처럼 의지하신 분이셨어요.
아마 그 시어머니도...폭력남편에게 시달리신 분이라면...
제부를 그냥 보내주지는 못할겁니다.
아니 이런분들은 며느리의 힘으로는 절대 바꿀 수 없는 분들입니다.
차라리 이혼을 시켰으면 시켰지...며느리에게 아들을 빼앗기지 않아요.
단...아들이 스스로 어머니와 거리를 두고 아내를 지키려 하면...상황은 달라지구요.
만약 제부가 우유부단하고 어머니 편이라면...
게임끝입니다.
지옥같은 결혼생활이 더 길어지면....
나중에 이혼했을때에도 휴유증 말도 못합니다.
저는 지금도 후회하는 게...
왜 그집구석에서 2년을 넘게 버티고 있었는지에요.
그때의 기억이 지금도 저를 힘들게 합니다.
분노조절이 힘들 정도로 괴로운 기억들 뿐이에요.
시골에선 부농이었고 결혼도 잘사는 집과 했는데 그모양이예요.
초딩 아이 둘 데리고 친정 들어 와서 산대요.
못견디고 별거를 했는데, 그남편이란 작자요 ?
자기 패턴 고쳐불 생각도 없이 아예 짐싸서 시어머니 집에 들거가서 산대요.
저희 아버지친구분 딸도 애 하나 데리고 친정 와서 살고.
다 늙으막에 아이 키워주시느라 등골 빠지세요.
ㅇ후어후 당연히 이혼!
왜 차마 이혼하란 말을 못하세요 그게 뭐라구...
행복 찾으세요!
동생한테 물어보세요
자존심이나 감정의 찌꺼기 같은 걸로 포기 못하는 건지, 제부를 사랑해서 그러는건지...
아들을 남편으로 생각하는 시어머니라면,
네가 이길 상대는 아니다,
즉 너는 본처가 시어머니인 집에 후처로 들어가는 거다...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가 때문에 다들 얽혀서ㅜ못 벗어나는 거다,
넌 고작 몇 개월 산 것으로 고통이다, 젤 빛나고 행복할 시기에 인생 최악의 고통 속에서 사는 거다,
시어머니가 앞으로 얼마나 사시겠냐, 하지만 너의 삼십대, 사십대 오십대를 그리 살아야한다,
그 추억과 기억을 가지고 남편과 오십대, 육십대, 칠십대를 보내야하는데 자신 있냐고...
제부가 널 사랑한다면 모든 관계 정리한다, 그런데 저렇게 나온다는 것은 너보고 참으라는 거다,
어떻게 한 가정의 행복이 한 사람의 희생을 토대로 만들어지겠느냐고...
인생 길다, 잘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천륜을 끊기가 쉬울까요? 인륜을 끊기가 쉬울까요?
제가봐선 남편이 변하지않는이상 답이 없내요.
그냥 인륜을 끊어내는 수밖에요.
동생에게 이혼하라고 하시죠.
동생아니라 딸이라면 어쩌겠는지요?
정이 남아있다고 그런 집구석에서 살게 둘건가요?
이 경우엔 정말 이혼이 답인데.
애 생기면 정말 어떻게 해요?
신속하게 좀 해주세요.
정말 애라도 생기면 어쩔건지..
돌이킬수 없잖아요.
얘기만 들어도 막막합니다,
애 없으면 새 인생 다시 시작하는게 좋겠어요.
제 동생이라면 시집에 못 가게 할 것 같네요.
집안이 아주 중요해요.
계속 살아보아야 골칫거리 같습니다.
혼인 신고 안 했다니 천만 다행이긴 한데...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동생분 철저히 자기만 생각하라고 하십시오.
지금 제부사업 좀 잘 된다고. 좀 사랑한다고.
모든게 해결되진 않아요.
시어머니 나이있으시니 참고 살라는 말
이제 평균수명 백세시대잖아요.
지금 육십이라 쳐도 사십년 시집살이예요.
마음 끊으라 하세요
시어머니는 본처고....동생분은 첩...그런관계인데 본처를 첩이 어떻게 이기나요
혹시나 애 낳고 정신차리는 남자분들도 있지만....그건 100명중 1-2명 될까말까
고요....시어머니는 남편대신 아들을 남편 삼아서 돌아가실때까지 그 의존증
못 벗어나요...아들이 독하게 쳐내야 겠지만 하는것 보니 싹이 노랗고요
부처님 가운데 토막으로 그꼴 평생 지켜볼 자신있으면 그 소굴로 다시 돌아가고
그럴 자신없으면 동생인생을 위해서 이 정도에서 끝내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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