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평수 줄여가기가 힘들긴 한가봐요

...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3-01-17 18:56:48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친구가 멀리 이사를 갑니다

전세금은 오르고 평순 못줄이겠고

신혼부터 좁은 집 답답하다고 30평에서 출발한 친구인데

4년살고 조금 외곽으로 가구

다시 4년살구 많이 멀리 가네요

전 제가 평수나 내부보다 입지를 중요하게 여겨서

평수를 줄이거나 낡은 아파트로 찾아보길 권했는데

애들 데리고 기반시설 안된 곳에서 살 친구가

안타깝고 헤어지게되니 섭섭하고 그러네요

친구가 보기엔 낡고 좁은 집 역세권이라고 눌러앉은 제가 답답해보이겠죠?

 

IP : 125.178.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요
    '13.1.17 6:58 PM (14.63.xxx.22)

    각자 취향껏 사는 거죠.
    원글님이 친구 안타까워할 것도
    친구가 원글님 답답해할 것도 없어요.^^

  • 2. 그냥
    '13.1.17 7:00 PM (219.251.xxx.5)

    원하는 스타일이 다른거죠.
    친구는 넓은 집을 원글님은 편리한 생활을~~
    저도 원글님 스타일~~

  • 3. zz
    '13.1.17 7:01 PM (119.64.xxx.70)

    각자의 취향 차이 겠죠. 성격 차이 일 수 도 있고.저같은 집순이는 거의 집에 온종일 있기 때문에
    좁은집은 별루구요~ 직장맘이나 집에 거의 있지 않은 사람들은 입지나 교통 좋은 곳이 좋겠죠

  • 4. 저도
    '13.1.17 7:04 PM (175.206.xxx.42)

    좁은집은 힘들어서ㅠ
    안방과 거실만 크면 되는데 그건 큰평수에만 가능하고
    분양아파트를 맘대로 하자니 나중에 팔때가 문제되고 ㅋ
    기호와 취향의 차이죠 ㅎㅎ

  • 5. 저도 원글스타일
    '13.1.17 7:05 PM (119.67.xxx.168)

    남편이 출퇴근 하기가 괜찮은가 보죠.

  • 6.  
    '13.1.17 7:17 PM (1.233.xxx.254)

    줄여가기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답답해서.

    40평 살던 분이 계신데 정말 형편이 너무 어려워졌는데도
    원글님 친구처럼 찾아찾아서 같은 40평대 허름한 집으로 가시더라구요.

    40평에 맞춰 가구니 살림이니 해 놓고 살다가
    20평으로 가신 분도 계시는데, 우울증 시작되는 걸 봤어요.
    좁은 거실에 40평대 소파 밀어넣고 거대한 텔레비전 마주 놓고 계시는 게
    좀 안 좋아보였어요.

    가구 다 버리고 작은 평수 맞춰서 다시 살 게 아니면 좀 힘들긴 힘든가봐요.

  • 7. ㅇㅇㅇ
    '13.1.17 7:32 PM (122.36.xxx.63)

    금전적문제없다면 넓혀가는건 언제나 문제없지만
    친구분처럼 살던사람이 낡은집이나 좁은집에 사는건 너무 힘드니까
    그게 제일큰 문제지요

  • 8. ..
    '13.1.17 8:31 PM (61.75.xxx.7)

    좁은건 둘째치고 낡고 오랜된 아파트 시러효.......화장실도 불편하고/...

  • 9. 르네상스7
    '13.1.17 11:46 PM (61.75.xxx.114)

    가치관의 차이. 전 좁은거보다 오래된 아파트는 못살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671 부정선거(개표) 주장하시는 분들 차분하게 생각을 좀 다듬어주세요.. 37 나거티브 2013/01/17 1,660
207670 요즘 반찬이나 요리, 뭐해 드시나요? 9 요리는어려워.. 2013/01/17 2,678
207669 요즘 간식꺼리 머 드세요? 10 힘내요 2013/01/17 2,946
207668 교보문고 갔는데 3 ... 2013/01/17 986
207667 이마트, 조직적 노동탄압…MBC·SBS는 침묵 1 yjsdm 2013/01/17 539
207666 6세여아 슈영배우는 거 어떤가요? 3 행복한영혼 2013/01/17 1,215
207665 어느 손가락에 하세요? 1 반지 2013/01/17 795
207664 정태영 "6만5천원 이하는 현대카드 긁지 마라".. 8 소액현카써요.. 2013/01/17 4,162
207663 짝 어제 여자출연자 차안에서 오징어 쭈~욱 찢어서 먹는 장면요 .. 9 ..... 2013/01/17 3,871
207662 그넘의 돈이 뭔지... 2 .. 2013/01/17 1,282
207661 집 평수 줄여가기가 힘들긴 한가봐요 9 ... 2013/01/17 3,374
207660 집도착)다이어트 방법 소개합니다.^^ 113 슈퍼코리언 2013/01/17 14,504
207659 코트요..베이비라마&수퍼앙고라 어떤게 더 따숩나요? 1 나두문의 2013/01/17 782
207658 잔금일에 주인이 못 올 경우 2 전세 2013/01/17 1,164
207657 싸이열풍이 이탈리아 남성패션에도 영향을 1 대단해 2013/01/17 1,477
207656 길냥이 입양했는데 질문드릴게요 4 길고양이 2013/01/17 862
207655 사회복지학과/아동복지학과 진로 잘 아시는분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4 진로 조언 2013/01/17 3,209
207654 하루 두끼만 먹기. 2 하얀공주 2013/01/17 1,682
207653 여자들은 출산으로 인해 몸이 너무 약해지는거 같아요 11 2013/01/17 2,292
207652 설 선물 도금한 수저세트 받으심 좋으실까요? 5 2013/01/17 921
207651 다음주에 라오스 가는데 독감 접종해야하나요? 12살 2013/01/17 453
207650 겨울 스파(워터파크) 추천해주세요 맨날배고파 2013/01/17 771
207649 사업자 신용카드 메리트가 뭔가요? .. 2013/01/17 721
207648 놀고있는 누룽지 어떻게 해먹나 3 룽지 2013/01/17 708
207647 유럽에서 김치 인지도 조사해보니,,충격적. 10 // 2013/01/17 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