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고 탈의실에서 옷입고 나오려는데
뉴스를 보던 막 육십을 넘긴 듯한 노인과
사우나 청소하는 분과 음료수 파시는 두 분 (오십대 말쯤?)
당선되고 국립묘지 갔을 때 얼마나 눈물이 났을까..
국민들도 감격해서 눈물이 났는데 본인은 오죽했을라나..(누가 눈물이?? 내가 눈물이?? 왜??)
청와대에 들어가면 친정 온 것 같을 거라나..
이인제도 특사되더니 누구도 특사됐네..
걍 흘려버리고 나오려다가..
그중 한 사람이 아는 사람이 문재인를 지지했는데
지금은 찍소리도 못 한다느니..어쩌고 하고..
그 사람 고소해 죽겠다느니..그러기에
참지 못 하고 한소리 했네요.
부끄러운줄 아셔야죠..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됐는데
뭐가 그렇게 좋으시냐고..외국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난리가 아니라고..앞으로 살기 더 힘드실 겁니다..하고 나왔네요.
아, 짜증나..-.-
저도 올해 갓 쉰이 됐지만..정말 무식하면 용감한 것인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