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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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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웃어요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3-01-17 15:47:16

 

(퍼온글)

재미있는 말실수

 

▲'회갑잔치'를 치른 한 지인을 만났는데 갑자기'회갑잔치'란 말이 생각이 안 나서...

육순(60세)과 회갑을 합쳐서 "육갑(?)잔치 잘 치르셨어요?"

 

▲배가 많이 부른 임신부에게 "산달이 언제세요"라고 물어봐야 하는데 갑자기 '산달'이라는 말이 생각이 안나서...

"만기일이 언제세요?"

 

▲아버지 생신 날 아침 음식이 풍성하게 차려진 걸 보면서

 "엄마 오늘 누구 제삿날이야?"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사람 병문안을 갔는데 '식물인간'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친구에게 "야 얼마 전에 결혼한 그 선배 다음달에 아기 낳는데" 했더니 그 친구 왈

 "우와 신호위반이네!"(속도위반이겠지)

 

▲겨울에 버스를 탄 친구, 추워서 기사아저씨보고

 "아저씨! 추워요 보일러 좀 틀어 주세요!"(히터겠지)

 

▲슈퍼마켓 갔는데 아이스크림 '설레임'이 생각 안 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은행에 통장 재발급받으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좀 재개발 좀 해주세요" 라는 말이 튀어나와...

은행원이랑 한참 웃었지요.

 

▲비오는 날에 친구 녀석이 심각하게 하는 말,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안주는 동동주가 최곤데....

" 옆에 있던 후배 "막걸리에 파전 아닙니까?"

 

▲백화점에 출근한 지 얼마 안된 동생, 친절하게 "어서 오세요" 할까 아니면 "어서 오십쇼" 할까 혼자 연습하다가

갑자기 손님이 들어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어서 오시오"했다네요!

 

IP : 61.42.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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