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이 점점 심해지네요...ㅠㅠ

[쉰둥이]

올해 쉰둥이 맞이 했습니다..

근데 지난해부터 호르몬 변화가 오더니 갑자기 열이 오르고

갑자기 더워지고 해서 힘들었지만 대처 노하우가 생겨 그런대로 견딜만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연말부터 조울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누가 무슨말만하면 자꾸 서운하고 화가 울컥울컥나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단체 카톡을 하다가도 나가버리고...

남편 한마디에 화가나서 혼자 울고 불고...

 

돌아서면 후회하지만 그순간순간...너무 힘이 드네요...

조증과 울증이 반복되면서 감정기복도 심해집니다...

 

여러분은 어찌 보내셨는지요???

 

[병원은 가보셨어요?]

따로 적지는 않으셨지만 호르몬 얘기가 갱년기 증상이신 둣 해서 적습니가
지인 어머님중에 비슷한 증상이신 분 계셨는데요
병원 가보시자고 했더니 처음엔 막 화내셨는데, 호르몬제 처방받으시고 많이 편해지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계시면 더 심해지실 수 있으니 산책하고 햇볕도 많이 쬐시고, 봉사나 종교활동같은것도 하셔서 돔 바쁘게 해주세요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