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불쾌하게 할 의도는 없었으니

문득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3-01-17 14:26:24
원글은 지웁니다

그런데 섹스리스인 분들이 욕구가 다른 상대를 위해 어떤 배려를 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저에게 미안해하고
그럼 또 저는 제가 더 미안하다고하고 그러다 같이 웃고 마는데요

주변에 물어보면 귀찮아 죽겠는데 짜증난다고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짜증나면 차라리...라는 생각이 들어 질문 올려본거였습니다
지인에게 직접 물어봤다가는 뺨맞을것같아 비겁하게 익게에 올렸습니다
글 불편한 분 계셨으면 죄송합니다



IP : 182.219.xxx.2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헐
    '13.1.17 2:29 PM (59.10.xxx.139)

    막말작렬이네요, 부부사이에도 말좀 가려서 하세요
    읽는 나도 완전 불쾌하네

  • 2. 절대 용납불가
    '13.1.17 2:29 PM (61.73.xxx.109)

    사랑하지 않아서 리스인게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과 체력저하 등등의 이유로 리스 상태인거라
    상대방의 육체적 외도를 허용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가능하다면 그냥 이혼을 하겠어요
    다른 사람이 내 남자를 만지고 키스하고 사랑을 나누는게 아무렇지 않다면 같이 살아야 할 이유가 전혀 안남은 상태라고 생각하거든요

  • 3. ㅇㅇ
    '13.1.17 2:32 PM (211.237.xxx.204)

    이혼하든지.. 아니면 징징거리면서 배우자를 꼬득여서 하든지 둘중 하나임.
    외도.. 더러워서 어케 해요.. 병걸리면 우짜려고~

  • 4. 다행히 전혀 안불쾌합니다
    '13.1.17 2:40 PM (182.219.xxx.215)

    문제 해결해보자고 대화하는거지 싸우거나 덤비는거 아니라서
    제가 저런 말 하면 남편은 투정부리는줄 잘 알아요
    제가 내용만 적어 좀 자극스럽게 읽으셨을지 모르지만 실제 말할때는 애교도 넣고 사랑도 담고 해서 남편이 기분나빠하거나 한 적 전혀 없습니다

    게이얘기는 제가 워낙 남자에 관심이 없어 스스로 고민했던 부분이라고 남편에게 말한 적 있구요(남편만나고 순식간에 해결되었지만요)

  • 5.
    '13.1.17 2:40 PM (211.234.xxx.19)

    이게 대체 뭔말이죠....젊은 부부가(아마도?) 스스럼없이 친하게 지내는것 같긴 한데....당연히 이해불가예요;

  • 6. ㅇㅇㅇ
    '13.1.17 2:43 PM (122.36.xxx.63)

    기분이 안나쁠거라고 상각하는건 말름하신 원글님 본인이시구요
    암만 내색은 안한대도 불편할겁니다 남편분이요
    상상불가네요...

  • 7. 외도
    '13.1.17 2:45 PM (175.197.xxx.119)

    외도 라는 단어 자체에 민감한 이 곳 분위기 감안하시고요

    성관계 안하는 거 때에 따라 이혼사유도 되는데 부부사이 친밀할 때 저런 거 물어볼 수 있죠. 말그대로 원글님 부부사이 남들이 모르잖아요.

  • 8. ..
    '13.1.17 2:55 PM (1.225.xxx.2)

    발정난 개, 돼지도 아니고..
    저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더럽네요.

  • 9. 당췌
    '13.1.17 2:55 PM (112.202.xxx.64)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지..

    베겟잎 송사라고 부부 사이라면 어떤 말을 주고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근데 이런 이야긴 이쁜 협박도 아닌 아주 찝찝한 협박)
    공개 게시판에서 물어볼 이야기는 아닌 듯.

    육체적 욕구 차이가 있다고 상대 배우자 외도를 허용한다??
    성개방이 훨씬 자유로운 서구에서도 공개적으론 용납 못하는 일.

  • 10. 주은정호맘
    '13.1.17 2:55 PM (114.201.xxx.242)

    부부일은 부부나름인지라 정답이 없을듯...그치만 한번 시작하게 되면 욕구해소로 끝나지 않고 계속 발전한다는데 문제가 있지요

  • 11. 다큐댓글
    '13.1.17 3:01 PM (203.237.xxx.223)

    웃자고 하는 소린데 다큐댓글 많으시네
    원글님이 실제로 외도를 한다는 소리는 아니래잖아요.
    서로 타협점을 찾는 과정에서 저런 종류의 농담 섞인 협박.
    무한 신뢰가 가능한 부부래야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뭐가 더럽다고 난리들인지 참내

  • 12. 참 내...
    '13.1.17 3:15 PM (210.180.xxx.200)

    허용해준다면 외도를 할 것이고 안해준다면 안할겁니까?

    도대체 이걸 물어봐서 어쩌겠다는 건지...

  • 13. 앙이뽕
    '13.1.17 3:29 PM (202.130.xxx.50)

    아이공~~~ 그냥 생각만으론 우스겟소리일수도 있지만
    그게 사실이 된다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487 ‘착한 수희씨’의 분노 “나는 언제나 시녀였다” 3 박하사탕 2013/01/19 2,077
209486 역삼투압 정수기물은 쓰레기네요 6 충격 2013/01/19 2,707
209485 톰 크루즈는 다른 남자배우들에 비해 안늙어보이네요~ 6 톰아저씨 2013/01/19 2,089
209484 갤러랴 지하 고메 494.. 지금 많이 붐빌까요? 2 코슷코누나 2013/01/19 1,014
209483 아까 남친 문제로 글올렸던 사람인데 뉴들조앙 2013/01/19 1,091
209482 치과에서 맨손으로 치료하는 거 흔한 일인가요? 6 낮달 2013/01/19 2,046
209481 동향집 거실 확장하면 추울까요? 6 순동이 2013/01/19 2,041
209480 행주 삶을때~! 6 행주 2013/01/19 2,227
209479 온게임넷, 일베인증? 김캐리 해설위원 "민주화&quo.. 1 뉴스클리핑 2013/01/19 827
209478 탈모, 미치겠어요. 피나스테리드 제제가 여성에게 효과 있는지요?.. 11 ///// 2013/01/19 2,375
209477 더 임파서블----영화 볼만한가요? 7 영화 2013/01/19 1,614
209476 루이 비통 가방중에 제일 편하게 들고 다닐 가방 추천해주세요~~.. 8 .... 2013/01/19 2,839
209475 뼈가 굵은 분 있으신가요? 4 뼈가 굵은 .. 2013/01/19 4,362
209474 성격 무던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넘 부러워요 12 어휘끝 2013/01/19 7,505
209473 별거 아니지만 자동차세 16 ... 2013/01/19 2,426
209472 대추 맛이 원래 알싸(?)한가요 8 진홍주 2013/01/19 996
209471 남편 자랑이에요 1 남편 2013/01/19 958
209470 아파트인데 음식물 쓰레기를 못버리고 있어요. 6 2013/01/19 2,557
209469 임신테스트기요.. 3 요리는 어려.. 2013/01/19 906
209468 부모님 푸켓 효도여행 패키지 추천해주세요 5 부탁드려요 2013/01/19 2,614
209467 삐용이(고양이) 탐구하기. 7 삐용엄마 2013/01/19 1,380
209466 눈을뜨고 자서 손상이 왔어요 1 실눈 2013/01/19 1,352
209465 빙판에 넘어져 오른팔이 다쳐서 집안일을 못해요. 가사 도와 주실.. ... 2013/01/19 803
209464 이런 택배가 가능한가요? 7 빨라도 너무.. 2013/01/19 1,198
209463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버릴때요 2 화초엄니 2013/01/19 4,230